요즘 굴당에 전기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것을 보니 전기차 사고싶은 생각이 스믈스믈 나는데,
지금 집은 구축 아파트로 전기차 충전시설은 물론 지하주차장도 없는 환경입니다.
예전부터 전기차가 사고 싶었는데, 충전시설이 없어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요즘 또 여기저기서 전기차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사고 싶네요..
출장가서도 마땅히 업무를 볼 공간이 없어 차에서 일할때도 많아 전기차가 더 끌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문제는 제가 집밥도 없고, 출장이 많은 업무특성상 회사밥도 불가할것 같습니다.
EV Infra라는 앱으로 살펴보니 집 주변에도 도보 10분이내에는 충전시설이 1곳정도 밖에 없네요.
현재는 볼보V60CC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타고 있는데, 아이오닉도 볼보로 출장다니려니 고급유 주유도 어렵고 현장에서 막굴리기도 아까워서
중고로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인어른과 함께 사용한다는 핑계였구요.
지금 계획은 볼보를 팔고 아이오닉5나 EV6를 구매하고 아이오닉은 유지하고자 하는데, 아내는 볼보에 대한 만족감도 크고 전기차 충전은 어떻게 할것이며 차에 돈을 더 쓰는것도 아깝다고 해서 제 계획을 반대합니다.
저도 머리로는 지금 구성을 유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마음은 참 싱숭생숭 하네요..ㅋ
집밥 회사밥 없이 전기차 운용하는것은 어려운 일이겠죠??
다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
처해진 상황에 따라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편 합니다
저는 둘다 없지만 불편은 거의 없습니다
집밥, 회사밥 둘다 없다면 좀 귀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출장이 잦다고 하시니 하루 주행거리가 길텐데, 그럴수록 완속충전기가 빛을 발하거든요.
짧은 거리 출퇴근만 한다면 마트 급속충전기만 있어도 충분히 탈만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출장다니면서 휴게소에서 꼭 20~30분을 쉬는 패턴이라면 전기차 운용은 가능하실 겁니다.
근데 가능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서 전기차로 바꾸려면 드는 비용이 너무 크실거 같네요. 출장이니 주유비는 어차피 회사에서 나오실거 같은데...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돈쓰고 시간아낄래 (내연차)
시간쓰고 돈아낄래 (전기차)
선택의 문제가 됩니다
심지어 이젠 ’전기차가 돈이 아껴지는가?‘라는 질문을 해봐야 하죠
그보다 느린 충전기는 유튭 챙기셔야 하구요…
저는 채비패스와 채비포인트가 있어 도보 5분 거리에 충전소를 이용하고 채비패스 충전량 끝나면 집밥을 조금 이용했는데 근래는 다른 이유로 3개월 정도 집밥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한번 가면 30~40분 정도 있다 오기때문에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잠깐 바람 쐬러 간다 생각하고 나가면 뭐 크게 귀찮진 않습니다.
긍정적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그리고 충전은 익숙해지시면 셀프주유보다 간단합니다.
집밥 없더라도 회사밥이라도 있으면 훨씬 낫습니다.
타보신 분들 의견을 볼때는 있고없고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 같네요..
아내를 설득할만한 명분이 없네요.. 이 문제로 기분나쁜 티 좀 냈었는데.. 맛있는거 사주고 기분 풀어줘야겠네요..
저는 퇴근이 4시라 항상 집밥 충전이 가능한 상태라 구매했습니다. 회사밥도 널널하구요
/Vollago
없더라도 적응은 되더라구요.
어짜피 충전은 달린 거리 만큼 하는거라
여유있게 이동중에 좋은 충전기에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저희 아파트도 향후 1-2년내에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저도 포기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공사하기 전 바로 앞 주유소에 급속있었을때도 너무 불편했었어요.
거기에 회사밥 마저 없으면...절대 비추..
고로 집밥이 없으면 낭패죠. ㅠㅠ
/Vollago
물론 차량 충전은 매일은 아니겠지만, 편의점보다 거리가 멀 수 있죠.
유류비 아끼자고 시간을 길에 버리는 셈일듯 합니다
급속충전하면서 차에서 영상도 보고 이런게 처음에는 재미도 있지만.그건 금방이구요.
충전이 하나의 "일"이 되버리는 경우가 됩니다.
부인 말씀 들으세요
개인적인 시간이 확보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때 연초 추운 날씨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매번 집 밖에 나가서 충전하는게 좋았습니다. 집에서 따뜻한거 챙겨 나가서 충전하는 도중에도 시동을 켜놓을 수 있으니까 따뜻한 차안에서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충전하는거 귀찮고 힘들지 않냐, 집밥없이 괜찮냐라고 물어보는 분들한테 이렇게 이야기 해드리면 딱 본인 성향에 맞게 결정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지금 아파트에서 속도가 느린 파워큐브 이동형으로 충전하고 있지만 집밥이 없어도 무조건 전기차로 갈 것 같습니다!
근처 아니라도 출퇴근 동선에 100kW급 충전기 있으면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1~2번 충전하는것이고, 그때 잠깐 충전하면서 음악이나 유튜브 보면 금방 지나서 크게 불편한지 모를것 같습니다.
이런건 개인 성향 차도 있으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