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광고의 대우 레간자를 아시는 분이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저의 두번째 차로 꽤 오래 운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차는 에스페로 1.6DOHC로 기회가 되면 글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첫직장에 취직하고 아버지께서 주신 레간자 2.0 DOHC 수동 모델입니다.
그때 당시 막 자동변속기 모델이 시중에 많이 나오던 시기이고 수동은 서서히 사라져가는 추세였죠
누군가 옆에 태우면 남자는 수동 아입니까!! 이라면서 뿌듯해 하면서 태웠던 기억이 나네요
조수석에 많은 사람을 태웠고 그리고 그 사람이 많이 바뀌었고 현재 결혼하고 사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태운사람이 되네요
저녁에 퇴근하면서 태워서 집까지 태워줬던게 지금까지... (쩜 세개의 의미는 별거 아닙니다...)

아무튼이 차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는게 세가지정도 입니다.
하나는 기름을 뿌리고 다니는 차 였습니다. 수동인데 연비가 거의 좌절 수준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기름값이 1,000원을 넘겨 갑자기 많이 오르시기가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1,300원대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기름값이 감당이 안되서 세녹스를 넣고 다녔던 기억이 ㅎㅎ (세녹스 아시면 제 나이또래입니다)
두번째는 대우차의 장점이자 단점인 고속에서 탁월한 주행입니다.
저속에서는 많이 굼뜬데 일단 기어가 3단이 넘어가면서 완전히 다른차가 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정말 탁월한 고속주행력이
좋았죠 첫차였던 에스페로도 고속엔 탁월했죠 (물론 흡기 튜닝을 해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오르막에서의 수동변속기의 탁월함은 지금도 제 손의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레간자 카페에서는 수동레간자로 터널에서 새벽에 시속 180정도 달리는것 찍은 용자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개인적인 사항으로 잔고장이 너무 많았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특히 제차는 클러치 및 변속기 고장이 많았습니다. 레간자기 독일 변속기인가 아니면 독일 기술을 받은 변속기인가로 기억되는데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커브를 돌때 2단 기어로 변경후 클러치를 떼면 시동이 꺼졌던 기억도 그리고 변속기에서 텅텅거리는 소리 등..
잔 고장이 많았네요
한 5년을 운전했는데 대형사고를 한건당하고 사진에 보다시피 대우차 마크인 돼지코가 없어지는 참사가 났지만 저는 무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단단하고 좋았던 차였습니다.
무겁고 연비도 정말 창렬이지만 대우차가 그립니다.
돼지코 없는 제 레간자
카페에서 내감자로
불렸던 ㅎㅎ
지금은 현대차를 타고있지만 에어컨은 역쉬 대우차죠
오옷 이건 레간자보다 기름을 더드신다는 그 전설의 매그너스 아닙니까
이름이 절반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거 보다 레간자 고질병이 오래타다보면 내장재가 죄다 들뜸현상이 있었는데 저희차도 10년 넘게 타다보니 내장재가 죄다 들떴고 주행중 시동꺼짐때문에 아버지께서 폐차하시고 말리부로 바꾸셨죠..
저도 추억이 많았던 차네요.
아 기억납니다 내장재 들뜸 ㅡ.ㅡ
방귀 잘끼는 친구들 놀릴때 많이 썼었는데
문짝 힌지나 미션 세팅 때문에 무겁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에스페로 몰았었던 기억이 있는데 좀 굼뜨긴 했거든요.
얼마전에 알고리즘에 뜨길래 저장해둔 해외 리뷰 영상도 첨부해 봅니다 ㅎㅎ
https://youtube.com/watch?v=QSliuNjcNws&feature=shareb
형수님!!! 아니 형님이요~~클량에 글을 썼....
저는 매그너스이글 탈때 하체, 문짝 부식 때문에 고생한거 생각하면 대우차에 좋은 기억이 별로 없긴 합니다.
하지만 그때 대우차는 고속도로 올리면 출력은 형편없지만 쫙깔려가는 주행감은 정말 좋았죠. 디자인도 레간자, 매그너스 같은건 멋지구요.
특히 고속에서의 안전성하고 에어컨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에어컨을 샀던이 옵션으로 차가 나왔다는 우수개 소리가 있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