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컴포트 세단을 몰다 조금은 스포티한 F30 320D를 타고 있습니다.
요즘 현대기아의 세단을 탈 기회가 있는데 일상 주행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럽더라구요.(K3, 아반떼, K5 하이브리드)
가속력이나 주행성능은 320D가 압도적입니다만 일상에서 차량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회의감이 듭니다.
컴포트 세단으로도 충분한데 외제차라는 이유로 혹해서 구매한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요.
물론 320D가 고성능 차량이나 X28i 이상 차량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요.
어쨌든 연비도 잘나오고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만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최대로 달릴 수 있는 속도는 너무 안정적이다 보니 그 이상 달리고 싶은 욕구가 가끔 올라옵니다.
고성능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목적이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트랙을 염두하고 구매하시는지 단순 개인 만족인지 궁금합니다.
동급 컴포트 세단보다 출력이 조금 높아서 가속력이 좋다보니 달리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기도 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트랙 귀찮아서 안가요…
고성능차를 꼭 고속으로 달려야 재미가 느껴지는건 아니고요
중저속에서의 순간적인 가속감, 가벼운 와인딩이 될 수도 있고
낮은 속도에서도 엔진음이나 배기음만으로도 충족이 되기도 하고요
포르쉐는 말씀하신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순수하게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인 경우도 꽤 많습니다ㅋㅋㅋ
다만 가끔 도로가 웨이브 진것 같은 곳 지나면 차가 크게 출~~~렁 해가지고 머리를 헤드라이너에 꿍 박게 되는데 동승자 있으면 그게 그렇게 창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좀 스포티 한 차를 사야겠다 생각했죠
저는 처음 M서스에 런플랫을 경험하니 이거다 싶어서 고민 안하고 바로 계약했는데 입문 계기도 참 중요해보입니다.
거꾸로… m3급을 공도에서 타고 다녀보니
320i 나 320d였으면 참 불편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꼭 트랙에 가야만 진가를 발휘하는게 아니라 순간순간 힘을 쓸 수 있는 자유, 여유를 부리는거죠 ㅎㅎ
써킷, 와인딩 1도 관심 없긴 합니다 ㅎㅎㅎ
데일리로 탈만합니다.
약간 불편한 고성능 세단입니다 ㅎㅎ
운전성능과는 관계없는 옵션들도 보통 좋은 엔진 트림에만 묶어놓더라고요
예를들면 마사지 시트라던지 인테리어 가죽이라던지
8기통 m50i, m60i까지 올라가야지만 B&W 스피커를 넣어준다던지 하는 얄미운것들요
또 하나의 예로 모두들 전화 문자 카톡정도만 이용하더라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것도 다 비슷한것 아닐까요? 물론 가격측면에서 자동차와 여타 제품들을 비교하긴 어렵겠지만요 :)
300마력정도면 끝까지 쓰는게 아니라도 저rpm구간에서도 여유로운 힘에 운전이 편한거같아요.
그래서 후륜 구동의 가솔린 BMW 3 시리즈을 구입할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5년전 당시 원인을 모르는 불이 BMW 차량들에게 집중적으로 나는 바람에 대체재로 제대로 검증도 안 된 국산 G70 2.0T RWD를 AS 5년/10만Km만 믿고 용기를 내고 구입했습니다.ㅎㅎ
막상 구입해보니 250마력이라 충분히 차고 넘치는 출력이었고 앞대가리가 가벼워 핸들 돌리는 맛과 전에 타던 차마냥 리니어 답력의 브레이크라 적응 할 것도 없었습니다.
현기차 특유의 초반 답력 브레이크가 현기차를 운전할때마다 조금 부담이 되었거든요.
이렇게 좋은 차가 국산차라는 것이 신기해서 현기가 주장한 홍보물을 찿아보니 당시 세타 2 엔진 리콜로 벼랑끝까지 몰려 정면 돌파를 위해 도박수에 가깝게 내논 조커가 바로 G70 이었음을 알았습니다.ㅎㅎ
이제 세월이 흘러 AS 기간도 끝났지만 괜찮은 연비,저렴한 소모품,내구성에 몰빵한 설계,좋은 재질의 인테리어,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은 익스테리어까지 만족하여, 앞으로 5년정도 더 타다 그때 가서 느긋하게 다음차를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여유로운 출력의 편안한 운전에 쾌적한 승차감으로 출퇴근 용도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요.
가까운 곳에서 와인딩 로드를 타거나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기어 3단 고정 시켜놓고 3,000 ~ 6,000RPM의 엔진 진동과 가상 배기음이 짬뽕되어 대단한 머신을 타는 착각을 즐깁니다.ㅎㅎ
물론 외부에서 보면 평범한 속도로 주행하는 세단 1 일뿐이고요.ㅎㅎ
타고싶으니까!!
저속이건 고속이건 대배기량의 배기음과 순발력이 아니면 답답하죠
300마력 이상
토크 35kg.m 이상
이 정도의 범주를 만족하는 차량을 타보면 경쾌하고 운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딱 그겁니다. 운전의 재미.
파워트레인에 따른 옵션 구성 , 주행질감등 복합적이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저도 m2, 745e 사고 싶어요.
그냥 자기 만족이죠.
남보다 빠른 남보다 멋진 차를 갖게 되면 기분이가 그냥 좋습니다. 인생자체가 즐거워 지죠.. 매일 더 타고 싶고 보고 싶고.. 본능적인거 같아요. 남자들의 장난감.
뭐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평범한 국산 준중형 세단 탑니다.
서킷에선 맘껏 달릴수 있죠
그리고 특정상황에서 특정속도까지 빠르게 올릴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입니다.
칼치기도 과속도 안하지만 고속도로 합류할때 앞에서 4-50km로 합류하는 놈들 보면 뒤에서 100키로로 달려오는 트럭들이 무섭지도 않은건지 좀 짜증납니다.
성능이 안되는차로 천천히 다니는거랑 성능에 여유가 있지만 천천히 다니는건 좀 다른느낌입니다.
그런데 보통 고성능. 혹은 고성능지향차들이 말을 더 잘듣더라고요.
저는 그런 성능은 별 필요가 없지만, 말을 잘 듣는... 음.. 그러니깐 오토기어의 표현에 의하면, '광의의 핸들링'.
이게 좋은 차가 좋아서, 고성능. 혹은 고성능 지향차를 좋아합니다.
방지턱에서 더 불편하기도 하고
일상에서 좋은점은 몇 없지요.
대부분 자기만족 같습니다.
천만원 이상 비싼 K5 gt 타다가 우연히 k5 깡통 몰았었는데
방지턱 몇개만 넘어도 바로 현타 들더라구요.
말씀대로 공도에서는 밟을곳이 없답니다. 그냥 뭐 추월이나 고속도로 진입 시에 경쾌하게 한다 정도.. (+ 분노의 질주 주인공 빙의 가능) 그리고 소리와 진동을 즐기고 있네요. 요즘은 햇살 받으면서 창문열고 다니는거 넘나 행복합니다. :)
Vorsprung durch Technik 기술의 통한 진보,
Sheer driving pleasure 운전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기위해 고성능을 타려고 합니다(?)
실제로 차를 선택할때 저에게는 광고문구들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확실히 대배기량이 운전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2. 추월하기 편해서
3. 가끔 달리고 싶을 때가....
4. 허상동???
저는 이런 이유로 300마력 중반 이상 차를 좋아합니다.
앞으로 911이나 파나메라로 기변을 고려 중인데, 개인적인 만족감이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성능으로만 따지면 독3사도 많이 차이가 나진 않지만 뭔가 포르쉐만의 느낌때문에 고려중입니다.
제기준엔 마력이 넉넉하면 운전히 훨씬 편합니다...
328이상이 아닌 이상 320i 320d는 우스울 수 있죠
저는 V8 수동이라서 샀습니다
자동이어도 안샀을 것이고
V6 H6여도 안샀을 겁니다.
다음엔 V10 수동을 노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못타지 싶네요 ㅡㅠ
마력수는 꽤 차이나는 것 같아서 다를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하이브리드가 확실히 좋긴 하더라구요. 미션이 6단이라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만
140마력 SM5를 탔었기 때문에 50마력 이상 늘으니 차이가 좀 느껴지더라구요.
타보신 k5하이브리드는 엔진/모터 합산출력이 195마력으로, 320d와 비슷합니다.
제 주위를 기준으로 보면 하차감 + 스포티함 이 목적이 많았습니다
차가 움직여주는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다보니 서킷 생각이 한번씩 올라오네요=_=ㅋㅋㅋ(aka. 나도 한번..?)
근데 아직 2초나 더 줄여야하는데 득녀이후에 가지를 못하고 있네요
소리라던가, 가속성능을 위한 위험 상황에서의 탈출 혹은 스트레스 없는 추월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