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계 세차만 하고 한번도 셀프세차를 안해본 사람입니다.
이번에 처음 셀프세차에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유투브에서 관련 영상은 많이 찾아보았고 대충 순서와 요령등은 파악을 한 상태입니다.
궁금한점은 (실내세차와 휠세차를 제외한다면)
1. 프리워시 세제를 이용한 프리워시를 꼭 해야 하나 하는 부분과
2. 폼도포후 기다렸다가 고압수 세척, 그리고 그 후에 카샴푸를 이용한 미트질을 꼭 해야 하나 하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프리워시는 화학적인 작용을 통해 오염물(철분?)을 미리 제거하는거가 아닌가 싶은데 안하는 사람도 많은듯한데 꼭 필요한가 궁금하네요. 혹시 꼭 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 필요성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 카샴푸 부분은.... 스노우폼 세차로 미처 지워내지 못한 때를 다시 카샴푸와 미트질로 벗겨내는거 같은데...
여기서 궁금한점은 카샴푸대신 다시한번 스노우폼을 약식으로 대충 흩뿌린다음에 그걸 미트질하면 안되나요?
세척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일까요? 훨씬 편할거 같은데요.
스노우폼과 카샴푸는 그 목적이 좀 다른데 카샴푸는 세정력보다는 윤활효과에 초점을 둔 물건이라 미트질에 의한 데미지가 적습니다. 카샴푸의 세정효과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스노우폼도 윤활효과가 없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약식으로 할 거면 스노우폼 미트질해도 됩니다
스노우폼을 두 번 하는 건 돈낭비이니 처음에 고압수로 큰 흙을 잘 씻어내리고, 스노우폼 올리고, 그걸 미트질하는 걸 추천합니다
딴 건 생략해도 되는데 세차에서 제일 중요한 게 미트질입니다. 그리고 그 미트질이 가장 데미지가 큰 작업이기 때문에 카샴푸를 쓰는거고, 미트로 비빌 때 생기는 데미지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게 프리워시라서, 프리워시는 꼭 해야하는 작업은 아닙니다.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다만 힘들어서 포기안하고 적당히 재미 붙이는게 중요하죠.
근데 말씀대로 처음에 고압수로 모래같은 왠만한 이물질은 날라가죠.
셀프세차로 1시간이면 빠른편 입니다. 그 이하는 정말 대충하는거 아니면 어려워요 ㅎ
그래서 버킷에 그릿가드를 넣고 카샴푸를 푼 물에 계속 미트를 헹궈 가면 닦는 겁니다.
프리워시나 폼은 안해도 됩니다.
저는 오염이 심하지 않고 먼저정도일땐 고압수 후 스노우폼하고 담배한대하고 와서 바로 미트질할때도 있습니다만 빗길을 달렸다던지 할땐 카샴프를 쓰는 편입니다. 그래야 하단쪽도 조금은 맘편히 미트질이 가능하더라구요.
다만 이때도 깨긋한 물을 담은 버킷에 미트를 행궈가면서 닦아내셔야 해요.
폼이 의외로 빨리 흘러내리기 때문에 표면이 마르지 않게 어느정도 물을 계속 끼얹으며 미트질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Vollago
작업속도가 느리다보니 폼이 다 흘러내리고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샴푸 쓰기시적했어요~
저는 셀프세차 2주마다 다닌지 10년 넘었지만 기본 코스만 딱 하고 치웁니다.
1. 고압수 살포
2. 미트질 (개인 버킷+미트+카샴푸)
3. 고압수 살포
4. 물기닦기 (차량을 가로로 나눠서 상부 1장, 하부 1장 = 타올 최소 2장 필요)
5. 실내 청소
여기에 이제 날씨 좀 괜찮거나 마음 내킬때 아래것들 선택적으로 추가 합니다. 거의 분기나 반기에 한번꼴로요..
1. 차체 왁스
2. 창유리 유막제거+발수코팅
3. 실내 유리 세정
4. 실내 시트 클리닝 및 코팅
5. 타이어 광택
언급하신 프리워시나 폼 분사는 여태까지 단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구요..
세차기계 버튼중에 고압수 말고 써본건 하부세차 버튼밖에 없습니다.
겨울철 소금기 있는 바닥을 다녔거나 바닷물이 있는 지역을 다녀오면 하부세차 돌립니다.
답변중에 참고할만한 내부 유리세정제나 시트틀리닝코팅제 추천해주실게 있을까요?
1년째 아래 코스로만 반복합니다.
고압수->미트질->고압수->드라잉->왁스->유리세정 - 끝
이것만해도 1시간반 걸리더라구요
지금시기엔
물냉면육수만큼
땀이 생성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