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풀옵을 예약 했다가 취소하고 궁금해서 2륜 19인치 모델을 한 달 짜리 구독 신청 해서 3일간 운행 했습니다.
볼트ev - 모델 s - 니로 ev - 이트론 - EV6 gt line 거쳐서 ( 볼트 ev 1차 물량 추첨에 당첨되서 전기차 인생 시작했습니다. )
eGV70( 지난 1년간 2만2천 탔습니다.) - EV6 GT 는 현재 소유 중 입니다. ( 봉고 EV 도 소유 중 )
같은 기간에 내연차도 여러대 거쳤는데. 차차 이별을 했습니다. 지나 간 차들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마지막으로 팰리 3.8 4륜 팔고 지금은 992 노말은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EV9 이 시끌 시끌하고 전시장에 가서 본 첫 인상이 기대랑은 다르고 마침 제가 키가 작아서 시트가 좀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망설이다가 차박이랑 더 크고 무거운 차에 대한 바램이 있어서 결국은 찍어 먹어 보자는 맘으로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차가 참 크다. eGV70 타면서 느끼던 공간의 부족함은 넘치도록 충족되는데 그에 비례해서 운전과 주차의 불편함은 심해집니다. 당연히 결과 입니다.
2. 오늘 마침 비가 많이 올 때 운행을 하는데 불규칙한 노면과 비를 헤치고 나가는 느낌이 이래서 크고 무거운 차를 타는구나 하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IX 50 이 내장 색상과 오디오만 갖춰서 나왔으면 작년에 이미 갈아 탔을 겁니다.
지난 달 3천 폭풍 할인 EQS SUV 는 가격에 비해서 구동계가 좀 부족해 보였고 왠지 아쉬운 구석들이 많았습니다.
EV9 출렁 거린다고 하는데 EQS SUV 는 에어서스가 있고 350 모델인데도 훨씬 출렁 거립니다.
결론 :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본인이 필요한 용도에 맞고 쓸 수 있는 예산이 적당하다면 --- 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공간 , 훌륭한 옵션, 내부 시트의 다양한 선택 등등 --- 을 고려하면 현재 이 가격에 이런 자동차로써는 유일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기아라는 브랜드이고 한국 사람에게는 국산이라는 단점..? 이 있기에
아마 올 해 하반기가 내년 초에 할인이 좀 되는 차량을 살 수 있다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저는 오션 블루 유광 아주 색상 맘에 들고 존재감도 상당합니다. 19인치 휠도 작다는 느낌 별로 안드네요.
2륜도 일반적인 경우 출력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제가 사게 된다면 더 주고 4륜 살것 같습니다.
모터 1개 더 있어서 발끝만 살짝 까딱 까딱 해도 언덕길 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이렇게 크고 무거운 물건이
편하게 움직인다는건 상당한 쾌감을 줄테니까요.
아 그리고 HDA 에서 스마트 크루즈 옵션이 아주 세분화 되어 있어서 지금까지 타 본 중에 가장 부드럽게 앞선 차 추종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디지털 기계처럼 신형 이라서 HDA 도 더 매끄럽습니다.



혹시 모델s는 어떠셨나요? 요즘 고민중이라 경험이 궁금합니다 ^^;;
오죽하면 19인치 BMW 휠로 교체까지 해보고 포기하고 중고로 매각 했습니다.
FSD 신경만 쓰는건지 기존 오파는 업데이트도 사실상 없는것 같고 울나라 FSD는 언제할런지.. 낸돈이 무색하네요 ㄷㄷ
운전스타일 연동이 있으니까 가끔 반대로 내 운전스타일이 어떤지 확인해보게 되더군요..
오..이걸 보는 메뉴가 있군요
저 크기와 성능을 감안하면 전기 대형 SUV에선 경쟁자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EV9 의 크기와 무게에서 오는 다른 느낌은 차이가 큽니다.
세단을 탔을 때와 대형 SUV 를 탔을 때의 승차감 차이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