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poke law 이란?
미국 조지아, 플로리다, 인디애나주 등에서는 저속차량에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는 ‘Slow-poke law’ 를 시행하고 있음
우리나라 지정차로 제도처럼 차량을 추월하거나 추월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추월 차선에서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
추가로 지정속도 보다 5 mile/h(8km/h) 보다 느리면 벌금과 함께 단속 대상이 됨. 우리나라에 적용할 경우 92 km/h 미만으로 운전하면 2차선으로 나가라는 법임
단, 교통량 과다로 우측으로 안전하게 합류 못할 경우 적용이 안되는 몇 가지 예외 조항은 있음
왜 이런 법을 시행할까?
미국의 고속도의 속도 제한은 65~75 mile/h(105~120km/h)임. 우리나라보다 높은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차량도 매우 많다고 함. 그러면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사고의 만악의 근원과도 같은 과속이 사고의 원인인데 왜 저속을 단속할까?
오히려 미국 교통전문가들은 저속차량이 뒤따르는 고속차량의 칼치기를 유발하여 사고를 증가시킨다고 분석함. 고속으로 다니지만 사고율이 오히려 미국보다 낮은 아우토반을 근거로 제시함.
분석에 의하면 저속차량 한 대가 교통체증을 발생시키고 사고율을 10% 증가시킨다고 함
우리나라의 경우는?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속도제한은 일부구간을 제외하면 80~100km/h가 대다수임. 2차로의 80km/h 차량으로 인해 85 km/h 속도로 추월차로를 주행하여도 법상으로는 문제가 없음. 중부내륙 고속도로에서 트럭들 간에 항상 벌어지는 현상임. 바로 뒤의 2차로 주행하던 100km/h 승용차는 급감속하면서 1차로 추월차로로 올라와야함. 멀리서 다가오던 100km/h로 달리던 승용차는 왜 이렇게 느리게 가지 하면서 앞의 승용차를 우측으로 칼치기하면서 들어감. 결국 1차로는 비워지지가 않음.
이런 실상을 잘 모르는 사람은 왜 1차로 비우지 않고 운전하느냐 지정차로제 강화만 외침.
만약 Slow-poke law와 같이 고속도로 1차선의 하한 속도가 80 km/h가 아니라 92km/h 라면 트럭들간의 추월량이 매우 급감할 것임. 그러면 1차로가 비어있게 되고 지정차로제 준수가 용이하게됨.
결론은 과속만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 저속 또한 단속의 대상이 되어야함.
ps. 고속도로 램프 구간에서는 가속 좀 팍팍합시다.
도로상황도 교통 문화도 달라 미국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무리이긴 하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 봤습니다.
정 어려우면,
도로공사 순찰차량들이 계도하는 방식으로 가도 좋을듯 싶은데요
차량에 부착된 전광판으로 저속주행 차량에 안내를 하는 방식으로요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됩니다.
1차로 추월 차로만 잘 지켜도 과속을 하던 요단강을 건너든 갈 길 갈텐데
차량들 사이를 위험하게 달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죠 ㅎㅎ 근데 우리나라 고속도로 보면 추월하는 트럭에, 버스에,
1차선 스타렉스, 저속주행 경차 ..... ㅠ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시속 100~110 정도로 추월차선 정속주행하는 승용차와 동일한 패턴으로 주행하는 케이스를 들어 말한겁니다.
오히려 추월차선 정속주행하는 다른 승용차를 3차선으로 추월 후 다시 2차선으로 복귀하더군요
(1차로는 버스전용차로 인 곳)
보통 경부나 영동에서 주로 본것 같네요
사실 속도제한 90짜리랑 110짜리랑 같이 쓰라고 묶어놨으니 어찌보면 본문사례랑 비슷하죠.
1차로에 뻔히 다른 버스들도 다니고 비어 있을때도 굳이 2차로로 다니는 버스 말하는거에요..
단편적으로 본 것도 아니고 대체 왜 저래 싶어서 추적 관찰 해보니 밀리기 시작하면 버스 전용차로 쏙 들어가고요.
가동 시간 이외에 왜 2차로로 다니냐고 말하면 제가 바보죠.
쓰잘데없이 앞에 비워놓고 저속주행하는 차도 거의 없고
그냥 모든 차들이 다들 비슷비슷하게 달리기 때문에 굳이 추월 할 필요가 없고 한차선만 타고 수십마일을 가도 주행이 쾌적한데
우리나라는 엄청 거치적거리는 차들이 많죠
차선변경없이 주행하기가 쉽지않음
오르막길만 넘어가면 귀신같이 뻥뚫리는경험 많이 해보셨을겁니다.
엄청난 사회비용 초래하는 저속주행 단속해야합니다. 차량정체로 수만명의 시간과 기름이 낭비됩니다.
앞은 뻥 뚫렸는데 점점 느려짐 ㅋ
오르막으로 가는 곳에 구간단속과 끝에 터널이 등장하고 구간단속이 끝나는데
교통의 흐름을 보면 여기는 구간단속을 할건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해놓니 자주 밀리게 됩니다.
구간단속을 내리막에서 하던가 해야하는데 못가는 트럭 일반 차량들이 뒤섞여 잘못된 지정으로 정체를 유발시키죠
구간단속 구간에 합류하는 차가 있어 구간단속 중인 차량, 중에 합류한 차량, 중에 나가는 차량 섞여서 개판입니다
느려서 위험한게 아니라, 혼자 느려서 위험한겁니다. 모두가 규정속도를 채워서 다니면 그 중에 상대적으로 빠른 차가 가해자입니다.
규정속도도 못 채우고 1차로 점유하는 차를 치웠으면 좋겠다는 취지는 동의하나, 규정속도 이상의 과속 칼치기를 하고 다니는 차를 은근슬쩍 옹호하는 논리로 사용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90으로 달리는 차를 110으로 앞지르기 하고 있는데도 그 새를 못 참고 칼치기 하는 차들이 참~ 많습니다. 1차로에 느리게 가는 차보다 과속 차가 몇배는 많습니다.
규정속도 이상의 과속 칼치기는 당연히 지양해야죠.
아랍에미리트 고속도로의 1,2차선의 최저제한속도 120km/h로 그 이하일 시 과태료 부과한다네요. 저속차량이 과속차량만큼 위험해서라네요.
제한속도 자체는 울나라 현지화가 필요하지만 시스템 자체는 좋아보이네요.
속도가 빠른건 모든 만악의 근원으로 이야기하고
천천히 가면 안전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죠.
그러니 110도로에서 90으로 가면 안전주행이라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느리게 주행하는 차는 안전하게 주행하는거고
그걸 참지 못해 추월하면 그건 난폭운전이 되죠.
그냥 우리나라 교통문화 자체가 이렇게 굳은 것 같아요.
경찰 판단. 보험사 과실. 판결. 도로교통법. 전부요.
느릴 수록 과실비율에 유리한게 현재 우리나라 도로 상황이죠.
90년대 '경제속도'의 여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굴당에서만큼은 과속이 위험하단 이야기는 있어도 110도로에서 90을 옹호하는건 본적 없는데,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신거죠?
느리게 가는차들보면 3차로 이상도로에선 대부분 2차로 고정인 경우가 많더군요.
편도 2차로인 경우엔 1차로 고정...
물론 미쳐버린 마계 강일IC보단 낫습니다.
제가 110으로 다니기 때문에 150~160으로 쏘는 사람한테 상대적 저속주행입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90으로 다니는 사람은 상대속도 20이지만 160으로 다니는 사람은 상대속도 70입니다.
당연히 과속이 더 꼴뵈기 싫습니다.
이게 저속 옹호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