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우디 A6 C7
위치가 상당히 묘하네요.
YF 쏘나타 탔을땐 이런 포지션을 취하지 않았는데...
애매하게 누워야합니다. 근데 고정하는 장치가 굉장히 허접.... 압축 스폰지같은걸로 되어있네요 ㅡㅡ
플라스틱 손나사 2개 풀면 커버 빠지고, 필터 커버 벗기면 어렵지 않게 기존품은 빠집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만 필터를 장착하면 끝.
근데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게 shit 이었습니다.
제가 M~S 사이즈니 망정이지 XL 부터는 난감할 듯합니다.
커버는 잘 안닫히지, 손나사는 포지션이 안나와서 조수석 바닥에 애매하게 누워서 해야하지... 혼났습니다.
(돌아보니 shit 아니었음...)
에어 필터는 교체 못했습니다. 주행하고 와서 너무 뜨거웠거든요....
2. 미니쿠퍼 3세대
아내한테 이실직고 했습니다. 진심으로 쌍욕한 작업이었다고...
우선 에어필터는 쉽습니다. 별나사 3개 풀고 커버 열고 교체하면 끝입니다. (본넷 열줄만 알면 됨..)
에어컨 필터... 하.................... ㅆ........
공임나라를 갔어야하나 후회...
우선 여긴 별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전 전동용 비트가 있어서 걱정안했는데 ....
대부분의 작업을 촉진으로 했습니다.
안보여요. 하나도.
하...
우선 뚜껑을 따는데 이건 안보이지만 어렵진 않았어요.
나사 하나 풀고 잡아당기면 열립니다.
근데.... 필터함... 안보입니다...
바닥에 우겨 들어가서 겨우 손 집어넣어서 열었네요...
하아...
문제는 교체였습니다. 진짜 이거 낑낑댔어요 ㅠㅠ
필터 2개가 세트인데, 이걸 우겨 넣어야합니다.
두번째꺼 넣는데 5분은 걸린듯합니다.
모 블로그였나, XL 이상은 무리다...라고 되어있는데
M인 저도 힘들었습니다.
교체가 가장 잦은 부품인데 접근성이 이리 엉망이어서야...
넣었다 뺐다가...
작업을 완료하고 나서 단말마의 쓰...가 나오고,
이대로 자동차 정비기사 자격증 취득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진심 이건 그냥 공임나라 가야할 것 같습니다. 공임나라 가세요... 두번 가세요...
미니 작업하니 아우디는 어려운 축에도 못들어요.
YF 쏘나타가 너무 그리워지는 오후였습니다...
1.조수석 의자를 뒤로 최대한 빼고 재끼고 바닥에 신문지를 깝니다.
2.새 필터를 뜯고 반으로 꺾어 놓습니다.
3.차분하게 신문지 깐 바닥에 눕고 준비해 논 손전등을 비추며 볼트 4개를 + 드라이브로 뜯습니다.
4.뚜껑 열고 필터를 조심스럽게 굴절을 시켜 뺍니다.
5. 새필터를 굴절 시켜 넣습니다.
6.손전등으로 비추며 뚜껑 닫고 볼트를 채결 합니다.
7.정리하고 보조석 의자를 원상 복귀하면 작업 끝납니다.
봄과 가을때만 이 작업을 했습니다.ㅎㅎ
이것과 비슷하게 작업하면 조금 쉬울듯 합니다.ㅎㅎ
미니가 약간 더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ㅡㅡ
볼트를 손으로......하... ㅋㅋㅋㅋ 정신줄이 놔질듯하네요. ㅠㅠ
혹시 몰라서 자전거 전조등 가지고 갔는데 이거 안가지고 갔으면 폰 박살 냈습니다...
순정 새 필터는 중간에 살짝 뽀개서 꺾어 놓는 구조이고 들어갈때나 빼낼때 활처럼 굴절 시켜야 되는 정말 묘한 구조입니다.
미니쿠퍼 3세대 해보고 나니,
아우디는 이제 불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기차 교체하시던 분들은 아우디도 힘들다고 하는게 이해 되는데 타 브랜드 차량에 비하면 선녀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저런 "기본" 정비를 xx같이 설계한 것은
자세가 글러먹었다 봅니다. 그 브랜드나 차가 어떻건간에 빈정이 확 상하죠.
현기차에 비교하면 아우디도 헬이됩니다. 하지만 미니 앞에서는 소용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헤라가 필요한가요... A6는 맨손으로 다되는거같던데, A4는 약간 다른가보네요 ㅠㅠ
범퍼 내려야합니다.
왕짱큰범퍼는 혼자 내리기 힘들거든요.
아니면 도구가 있어야하구요.
...해서 에어필터보다 범퍼 탈거 공임이 더 많이 나오는... 미친... 설계더라고요. ㅋㅋ
범퍼 탈거라니 와우... 엄청납니당;
파나메라는 구매 희망 차량에서 파워 삭제합니다. ㅋㅋ
그정도로 자가교체 쉽게 만든 차량 거의 없습니다. (직접 경험해본건 i30 FD, A4 B8.5 였네요)
제가 볼보도 한대 가지고 있는데 그 차량은 엑셀레이터 분리해야 캐빈필터 교체 가능해요...
현대랑 아우디처럼 정말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르노삼성은 옆에서 지켜만 봤는데도 우아....진짜 욕 나오는..
아우디 순환계통 디자이너에게 급 감사 메일을 써야할 듯합니다. ㅎㄷㄷㄷ
이제 독일ㄴ... 이죠 ㅋㅋㅋ
한편으로는 쪼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차가 작은데 저걸 다 밀어 넣었으니...
저따위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ㅡㅡ
푸조도 삭제... 해야하나요. ㅠㅠ AS문제만 아니면 일부 차량에 상당히 매력을 느끼구 있는데요... !
별다른 공구없이 교체가능 하다는 점에서 감사해야 겠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성능좋은 헤파 필터들 같은 경우 벌집구조 형상의
필터들이 많던데 구겨넣기가 어려워서.. 한 번씩 열 오릅니다 ㅎㅎ
그나마 접으면서 들어가지는 만필터 항알레르기 필터로 교환해주고 있네요.
첨에 욕했는데 미니 하고 나서 아우디는 선녀었구나 했습니다.
전 만필터로 했어요!
YF 쏘나타가 제 명의의 첫차였는데... 현대 무한 칭찬해야할듯 합니다.
진짜 쉬웠으니까요.
필터함이 잘 보이긴 했었는데, 넣고 빼는거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몸을 아크로바틱?하게 돌려서 작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건 현기가 잘해놔서 좋은거 같습니다.
저 진심으로 '이런 삐삐 삐삐삐 해놨네 삐삐' 했습니다....
보이지만 실제로 손을 집어넣을때는 보이지 않더라고요 ㅡㅡ
예...? 어려움이 없으셨다고요...??
공임나라 갈걸 하고 진짜 ㅎㅎㅎ 저도 그생각했습니다.
사제필터는 아예 필터가 둘로 나눠져 있던데요 ㅎㅎ
미니도 2개로 되어있습니다. 구멍 자체가 작아요...
F55 입니다...
무엇이든 상대적이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