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초?
주행거리 3만km 넘어가면서 진동이 약하게 올라옵니다.
휠밸런스 이상이라 하기엔 좀 미묘하게 떨린단 말이죠.
혹시 이게 그 흡음재 불량?
곧 윈터 교체니 휠밸런스는 그 때 보자했는데...
윈터나 OE 타이어나 흡음재에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 말이죠)
근데 OE로 바꿔도 떨려. -_-
아니 디젤 싫어서 전기차로 바꿨더니 이 뭥미!
뭐 모르는 사람은 못 느낄 수준이라 그냥 탔어요.
근데 어제 보관 중인 윈터 타이어 굴리면서 확인해보니...

읭? 접착불량?!?!?
4본이니까 접착부 말단이 총 8곳이죠?
그 중 2곳이 저렇게 떨어지네요.
설마 이것 때문에 진동?
원심력이 있는데 이정도로 진동이 생길까?
한타 윈터는 그렇다치고, 미쉐린 OE까지?
이게 원인은 아닐 것같지만 요주의 상태같습니다.
아아...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타이어 흡음재라는 게 꼭 좋지만은 않군요. ㅠㅠ
종종 지렁이 땜질을 해서 신경쓰이는 점이긴 한데 방법이 없죠 뭐. 일단 쟤는 지렁이 안 박혀있습니다.
제가 너무 둔한 건지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괜히 같은 타이어인데 몇 만원 더 비싸기만 하더라구요.
개인차가 크긴 큰가 보네요 ㅎ
암튼 사람 눈으로 보기엔 거의 균일해 보이고 대칭도 맞는 것 같지만, 타이어 부분 별로 내부 코드가 겹쳐 있는 부분도 있을 거고, 고무 밀도가 좀 다른 부분도 있을 거고, 글자 양각/음각에 따른 차이도 있을 거고, 외부 트레드 무늬도 차이가 있는데, 어쨌든 내부에 타이어랑 같이 회전한다고는 하지만 저런 흡음재가 있으면 영향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냥 끼우기 전에 볼때랑 끼워서 밸런스 볼때랑 또 실제 차에 장착해서 무게에 눌린채로 돌때랑 또 회전하면서 옆으로 힘을 받을 때도 타이어 모양이 계속 다른 형태로 바뀌면서 움직이니 흡음재가 저렇게 줄로 붙여둔거라면 당연히 쓰다보면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흡음재가 밀도가 높고 접착제에 잘 붙어 있을 거 같은 재질도 아니고 밀도 낮은 스폰지 같아 보이는데요.
타이어 제조사에서 저렇게 나오는게 아니라면 굳이 쓰시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저런 흡음재를 붙여둔다고 타이어 소음이 얼마나 줄어들지 검증된 자료 같은게 있나 궁금하네요.
오히려 차 하부나 휠하우스에 방음 방진 코팅이나 패드를 장착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일반 타이어에 부착하는 제품도 시중에 있긴 합니다만, 저건 제조사 순정입니다. 전기차엔 OE 타이어도 흡음재 버전이 흔하고, 컴포트 타이어에 채택하는 비중이 점점 늘고 있죠. 효과는 제조사 과장을 감안해도 상당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