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첫번째로 트랙팩을 설치한 오너가 미샤를 찾아갔습니다.
미샤 : 지난번에 세바스챤의 트랙팩이 아닌 플래드 뉘르주행 영향을 올리자마자 테슬라의 트랙팩 뉘르 신기록 영상이 올라왔죠.
그걸보고 저는 서스팬션이 순정일리가 없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서스팬션 안정성이 부족해서 순정으로 절대 그 기록이 나올수 없다고요.
브레이크는 카본파이버로 업그레이드 되었고요.
세미슬릭의 트랙팩 순정 타이어는 아직 유럽에서 공도주행을 못하기 때문에 대신 파일럿 스포츠4S 엑스트라 로드 입니다.
그 외에 바뀐게 있나요?
오너 : 트랙팩 전용 서스팬션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었고 최고속도가 원래 280정도에서 트랙모드에서 322km로 올라갔어요.
그런대 여기 오는길의 아우토반에서 일반모드로 328km정도 찍어서 트랙모드에서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겠어요.
소프트웨어로 트랙카의 서스팬션이 바뀐다는게 말이... 일단 타보면 알겠죠.
핸들링이나 퍼포먼스가 어떤지 보도록 하죠.
변한 셋팅 먼저 볼까요?
트랙팩이 되면서 레이스 프로파일이 생겼는데 이 프로파일에서는 서스팬션 조절을 할 수 없습니다.
미샤 : 아 테슬라가 트랙에 맞춰 튜닝한대로 타라는 거군요.
오너 : 레이스 프로파일에서는 회생제동이나 전후 출력배분도 바꿀수 없습니다.
미샤 : 전 보통 뉘르를 달릴때 배터리 발열을 최소화하는 회생제동 off를 선호하는데 어디 테슬라가 하라는데로 해봅시다.
(순정 트랙팩 타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타이어 온도가 버틸지 신경쓰입니다.)
이번 주행에서 뭘 기대하나요?
미샤 : 제동력 향상은 물론이고 핸들링이 정말 개선이 되었을지 보려고 합니다.
다만 이전의 주행에서 서스팬션의 한계가 너무 뚜렸했기 때문에 일부러 한계를 찾으러 밀어붙이지 않고 평소대로 트랙을 타면서 여유가 있는지 먼저 볼겁니다.
그 외에는 배터리 발열 정도겠네요.
오늘은 이 전에 마크6 GTI, 마크4 골프 R32, 풀튠된 마크5 GTI를 탔기 때문에,
출력 클라스가 다른 플래드에 맞춰 초반에 감각을 조정해야 겠습니다.
오 일단 첫인상은... 테슬라에게 사과를 해야할 것 같군요.
정말 핸들링이 눈에띄게 개선되었어요. 전보다 안정적이 되었네요.
물론 무게는 여전히 어디가는 것이 아니지만요.
(왼쪽 속도계 오른쪽 반원에 점선으로 회생제동 저하가 표시된 것에 주목)
앞차들을 좀 제쳐볼까요?
...
...
...
전 이제 정말로 핸들링에 대해서 놀라고 있습니다.
아 여기서 탑스피드 구간인데 앞에 슈퍼바이크가 막고 있네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뒤를 좀 봐...
아 이친구 사이드미러를 못보고 있네요... 아쉽게 되었습니다.
뭐 슈퍼바이크를 뒤에서 보채고 있는 시점에서 사실상 출력에 불만은 없습니다.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9m08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664/d0ba57d28af61.png?scale=width:740)
코너에서 슈퍼바이크를 제쳐보도록 하죠.
양보! 감사합니다.
토크백터링이 정말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아이구~~ 노란깃발이 나왔네요.
그럼 감상을 좀 예기해 볼까요?
지금 차상태를 보면 모터 온도가 좀 높은 영역에 있는 정도네요.
트랙팩이 아닌 이전 주행과 비교하면 트랙팩은 휠씬 안정적이고 재미를 볼 영역이 넓습니다.
방금도 코너에서 엑셀에서 발을 살짝때서 일부러 리어를 밖으로 흘려 자세를 만들고,
엑셀을 탭해서 자세를 잡아 봤는데 차가 후륜으로 출력을 보내주면서 그게 되네요.
이건 정말 큰 변화네요.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0m40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694/26fe752dec0b80.png?scale=width:740)
노란깃발이 풀렸으니 또 달려 봅시다.
...
Yeah I am impressed.
트렁크에 뭔가 굴러다니고 있는데 괜찮아요?
오너 : ...
미샤 : 브레이크 제동력이 여전히 훌륭합니다.
오너 : 방금 저희 4륜 드리프트 한건가요?
미샤 : 네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1m40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720/26ff1eb9726ca9.png?scale=width:740)
오 여기쯤에서 출력이 감소한 것이 느껴 집니다.
(왼쪽 속도계 왼쪽 반원에 점선으로 출력 저하가 표시된 것에 주목)
오너 : 배터리 온도도 일단 높은편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미샤 : 오늘 날씨가 덥기는 해요.
배터리는 63% 상태이고... 아 타이어 온도가 높네요.
전에 트랙팩 없던 주행에서는 이 고속코너에서 너무 불안정해서 엑셀을 밟을 수가 없었는데요.
지금은 매우 안정적으로 밟고 나갈 수 있습니다.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2m49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763/26fff01c0af211.png?scale=width:740)
와 정말로 소프트웨어로 서스팬션을 조정할 수 있는 시대가 도례했군요.
오너 : 요크핸들은 문제가 있나요?
미샤 : 저는 문제 없습니다.
트랙을 몰라서 손에 땀을 흘릴 사람이라면 옮겨잡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겠지만,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4m19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775/2700360cadec04.png?scale=width:740)
트랙에서 요크로 문제가 될 경우는 카운터를 쳐야할 경우일텐데,
이차는 핸들의 직결성이 너무 좋아서 카운터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는 시점에서 이미 상황종료 입니다.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4m34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787/27006c166c12d5.png?scale=width:740)
어 냉각이 되었는지 출력이 돌아왔네요?
냉각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요?
브레이크는 여전히 잘 잡힙니다.
코너 공략하느라 트렁크의 짐이 계속 굴러다니는데 랩 끝나고 나면 없어질 것 같은데요?
오너 : ㅎㅎ 제 무술 훈련용 검인데 굴러다녀도 괜찮아요.
미샤 : ㄷㄷㄷ 별걸 다실고 뉘르를 달려봤지만... 저건 뉘르를 주파한 가장 빠른 검이 되겠군요.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6m25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880/2701f0bd28c0a6.png?scale=width:740)
자 이제 주행을 마쳤는데요.
정말 좋습니다.
차가 불안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차가 뭘 하려는지 드라이버가 먼저 이해를 해야하는데요.
특히 토크백터링은 좀 익숙해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막을 몰면서 토크백터링을 처음 경험했을때는 저도 당황했습니다.
그 외에도 토크백터링을 유사하게 시뮬레이팅 하는 차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도 시스템을 이해해야 합니다.
차의 운동성이 매우 중립적이면서도 동시에 뒤를 흘리는 재미를 볼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기대하는 대로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물론 단점을 꼽자면...
풀랩을 돌기 전에 출력저하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런대 동시에 랩안에서 빠르게 쿨링이 되어 출력이 돌아왔죠?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뉘르 기록을 세운차는 순정 트랙팩 상태였다고 이제 믿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략적인 운전을 했을 겁니다. 순정상태로 랩기록을 세우고 쿨링에 문제가 없는 신형 타입R 과는 다른거죠.
![Misha Charoudin - I Owe Tesla an Apology. Model S Plaid Track Pack DELIVERS. [ot8zw9UKdgY - 1280x720 - 17m08s].png](https://edgio.clien.net/F01/14261913/2702556f11bd79.png?scale=width:740)
오너 : 그러고 보니 트랙모드에 들어갈때 나오는 배터리 프리쿨링 과정을 저희는 안거치고 출발했어요.
미샤 : 뭐요?!
좋아요 다음에 트랙팩을 가져온다는 분들이 몇분 더 계시니 이번에는 프리쿨링 다 해놓으라고 해야겠네요.
두고봅시다.
암튼 정말로 인상적인 주행이었습니다.
이제는 일론 머스크가 백만유로 줄테니 짜고치는 리뷰를 해달라고 한다면 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전화주세요.
이번 주행으로 이차에 대한 제 의견을 정정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뇨 이전 의견이 틀린게 아니죠.
트랙주행을 할거면 트랙팩 없이는 하지 마세요.
트랙팩이 있어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서스팬션 때문에요.
이거 트랙팩이 얼마죠?
오너 : 세라믹 브레이크팩만 사면 1만4천 유로.
미샤 : 오 싸네요. 포르쉐 세라믹 브레이크팩은 2만 정도인데요.
오너 : 거기다 브레이크 회전 방향에 맞춘 3D 매트릭 파이버라 기존의 단순 크로스 파이버 세라믹보다 더 고급이죠.
휠타이어까지 함께 사면 1만8천 유로 정도 합니다.
미샤 : 오 보통 휠까지 셋트로 사면 셋트할인이 들어가죠.
오너 : 저 혼자서는 이런 주행 영원히 경험 못해봤을 겁니다.
미샤 : 연습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연습뿐이죠.
👍
ㅋㅋㅋㅋㅋ
그와 별개로 트랙에 맞춰서 서스펜션을 자동조절 해주는 시스템은 아주 좋네요
미국에서는 공도주행이 가능하고,
유럽에서는 아직 공도주행 허가를 득하는 중이라는 것 같습니다.
타이칸도 다음 모델이 뉘르에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고 하니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업치락 뒤치락의 드라마를 이어가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플래드의 하드웨어에 더 작은 차체와 가벼운 무게만 해도 엄청날것 같은데 말이죠.
1000V로 발열이 더 적은 모터에,
48V로 작동하는 엑티브서스팬션 뎀핑,
콜드 가스 부스터 가속까지...
공감 10,000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000hp을 넘기시작하는 시점부터는 정말 타이어의 한계를 푸시하는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세미슬릭을 쓰는 이유도 타이어 과열로 인한 파열을 걱정하는 거니까요.
V12 감성과 디자인 만으로 패션카로 전락하지 않으려 슈퍼카들도 신기술을 도입하고 발전해가겠죠.
기아도 헤일로 모델 전기차로 출시하려면, 트라이모터 셋업 가야지 싶습니다.
타이칸도 어여 트라이모터로...
지금 뉘르에 출몰중인 신형 타이칸이 트라이모터라는 예측들이 많죠.
정말 팝콘 각입니다.
👍
👍
전기차가 이제는 서킷 기록을 갈아 치우겠지만 내연차에서 받았던
8기통 10기통의 엔진 떨림, 소음, 충격 감성을 버리지 말고 선택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게임 처럼 서스팬센 압력 값과 스티어링 강력 조절 등을 차량을 길 옆에 세워두고 바꿀 수 있으니
감성적인 부분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