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굴러간당 통해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아내와 함께 미 동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총 10일정도 다녀올 생각인데, 5일은 뉴욕에만 머무를 예정이고, 나머지 일정은 DC 등 주변 도시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뉴욕에서 운전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여,
뉴욕 일정 동안은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하고, 뉴욕을 떠나면서 JFK 공항에 들러 차를 렌트하고
나머지 일정을 소화한 다음 다시 JFK 공항에 리턴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코나EV 를 타고 있어서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나, 테슬라의 인터페이스가 워낙 국산차와는 다르고,
해외에 충전 환경도 많이 다를거 같아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장거리 운전시 테슬라가 편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이전부터 테슬라 모델3를 한번 제대로 타보고 싶다는 생각에 알아보니 다른 차 가격과 큰 차이가 없더군요.
계획중인 도시간 이동 거리도 맥스 400KM 정도로 전기차로 다녀도 모델3 롱레인지 기준으로 큰 불편함은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시 미국 여행 하면서 렌트카 여행, 특히 테슬라 렌트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지에서 운용중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글 올리기 전에 나름 서칭을 좀 해봤는데 대부분의 의견이 말리는 상황이라.... 벌써부터 걱정이... ㅎㅎ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미국은 기름이 싸잖아요.
그 만큼 땅도 넓겠죠??
위에 분이 말씀하신거 처럼 슈차로만 충전하면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진 않을꺼같아요.
슈차 걸어두고 커피한잔 하세요
렌트카면 얘기가 달라질수 있겠으나 아무리 렌트카지만 테슬라에 슈차를 사용못하게 하진 않았을꺼 같습니다
슈차를 거의 이용하지않아서ㅋㅋㅋ
암튼 슈차 빠르고 편해요 정말
그리고 테슬라의 경우 렌트로 사용할때는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문 잠금만해도..
슈차 위치도 대도시가 아닌 중소 도시라면 도심이 아닌 외곽지에 있는 경우도 꽤 있어서 미리 위치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있는 곳도 도심에서 고속도로로 외곽으로 20분 가야 슈차가 있습니다;;)
그냥 모델3을 제대로 타보고 싶으신 거라면 국내에서 렌트해서 타보시고 미국에서는 그냥 대형SUV, 또는 풀사이즈SUV를 추천드립니다.
있는 것도 아닌데 주변에 주유소랑 편의점, 패스트푸드만 모여있는 곳이 종종 나오는데 가끔 로드트립 하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주유하려고 들러서 보면 항상 테슬라 로고 달린 충전기가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동부는 서부에 비해 인구 밀도가 훨씬 높고, 예전에 뉴저지에서 DC까지 가본 적이 있었는데 서부 처럼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 충전소 찾는데 큰 걱정은 없긴 할 것 같네요.
저는 자동차랑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새로운 곳에서 운전 하는게 여행의 메인 목적이 되기도 하는데, 테슬라를 정말 타보고 싶으신거라면 저는 해보는게 맞다고 보긴 하지만, 목적지가 미국이라는 점에서 한국에서 타보기 쉽지 않은 대형suv나 픽업트럭을 빌려서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걱정은 전기차로 여행하시면 아무래도 뉴욕이 아닌 근교 도시 여행 계획 일정에 남은 주행거리와 충전소 동선을 맞추다 보면 조금 번거로워 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많은 미국 렌트카 업체는 굳이 차를 빌린 곳에 차를 리턴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비용이 조금 더 추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위에분 말씀처럼 미국은 전기차를 운용하는게 한국처럼 드라마틱하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냥 테슬라를 좀 오랜기간 렌트해 보시겠다 하시고 좀 여유롭게 이동하겠다 생각하신다면 동부정도(NJ-DC)는 큰 충전 불편 없이 이용하실 수 있긴 할껍니다.
않을까요 피로감도 낮추고ㅎ
테슬라 차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타볼수있어요... 충전환경이 국내처렁 비슷하지않아요
우리나라보다 100배 큰나라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는게 쉽지않습니다
저라면 풀사이즈 SUV빌려서 타고 다닐것같습니다
동부는 아니지만 서부쪽에 밥에 고속도로 다니다보니 정말 무섭더군요 가로등도 많이 없더보니...
왜 미국은 큰차를 타는지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려보니 알겠더군요..
그냥 기름차 큰거 빌리셔요.
저도 윗분 글 처럼 풀사이즈 SUV 빌려 타셔요.
장거리 운전 피로감이 다릅니다.
단, 부재시 차에 중요한거 두고 다니면 안됩니다. 절대로~
당연히 익숙한 차가 편하니 모Y를 빌렸습니다. 렌트하고 나서 몇가지 알게된점이..
1. 렌트카를 전기차, 그것도 테슬라를 빌리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렌트 시, 예약한 차량을 받게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정확히 모Y를 주더군요. 동료는 다른차를 예약했는데 너도 모Y나 이트론으로 가져갈래? 라고 제안을 하더군요...
2. 충전이 번거롭다. 현지 오너들은 충전카드나 앱을 주로 사용할텐데 매번 큐알코드 찍고 신용카드 결제하는게 많이 불편하더군요. 충전은 매일 일정 시작하기전에 다른동료들보다 한시간 먼저 일어나서 급속충전물려두고 조식먹고 나오니 문제는 없었습니다. 슈차도 이용했는데 이용료는 렌트카 회사에서 알아서 디파짓에서 빼가더군요.
3. 반쪽짜리 테슬라...테슬라 앱키를 못쓰고 카드키로 써야하는데 매번 타고 내릴때 카드로 필러를 찍어줘야 합니다. 차라리 리모컨 키가 있으면 오히려 키리스 엑세스 키리스 스타트가 되는데 카드키로 인해 일반 가솔린차보다 불편합니다.
제 차는 EAP가 들어가 있는데 렌트는 깡통이라 역체감이 크더군요 ㅠ
결론 : 꼭 한번 타보고 싶다면 해도되지만 테슬라만의 장점을 누리는게 불가능해서 비추드립니다.
벤쿠버 휘슬러 시애틀 정도 돌아다녔습니다. 1000킬로 이상 탔어요.
단점은 딱 하나 핸드폰 키 미지원입니다. 카드키로만 모든걸 해경해야 하는 반쪽짜리 테슬라 입니다. 이미 b필러 주변은 스크래치가 장난아닙니다. 그것 말고는 큰 불편 없었어요.
전기차는 5년차인데 테슬라 소유한적은 없었습니다. 참고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