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고민 질문만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E82 120d 매물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인분께 페리 118d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워낙 잘 안 타던 차라서 상태는 좋습니다. 후기형이라 못생기지도 않았고요.
B47 엔진의 경유 누유 문제(ECU까지 수영을 시키는)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히 큰 문제점이랄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장 등은 원래 신경 안 쓰고요. 후방카메라만 있음 됩니다.
사실 구입가야 E82가 저렴해도 연비와 수리비 생각하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출력도 더 낮고 유압 핸들은 아니라서 어떤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82에 눈길이 가게 된 것 자체가 F20 118d가 그렇게 재밌고 연비 좋대서 관심을 가지게 된게 계기인데, 또 어떤 분들은 그냥 시끄럽고 덜덜거리는 소형차일 뿐이라고도 하고요.
둘의 차이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실 120d가 출력도 그렇고 더 이쁘긴 합니다 ㅜㅜ
엔진은 생각보다 n47 이랑 b47이랑 진동 소음차이가 체감가능합니다.. 엔진만보면 118d인데..
같은엔진달고있던 x1도 6만정도 탔엇고.. 구동계는 아예 접점이없지만 비슷한급의 형제회사 미니쿠퍼도타고있고
118d는 와이프차 정할때 시승도 몇번했습니다만 ..솔직하게 뭐가 재밋다는건지는 잘모르겠었습니다.\
방음도 거의 같은 급의x1보다 덜되어있는지 소음도 더 크게들어오기도했고..
후륜인데 어떤 차이가있는지 못느껴진다고해야할까요? 쌔려밟고 잡아돌리면 차이가날까싶은데
공도에서 그런일은없고...
x1이 전륜기반사륜인데 1시리즈 후륜의 차이를 딱히...모르겠고..
저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밋밋한데..라는 느낌이 들었는데..거동은 전륜 미니가 더 재밋..;;;;
이런저런거떠나서 가슴이 울리는차는 한번 타보십시요!!
그래야 후회하면 다시 이성적인 판단을 하면되는거죠..
가슴 울리는차 지금 안사도 언젠간 사게될겁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차를 한 두번사서 감가를 뚜드려맞은뒤에요..... 빨리 사보는게 돈버는겁니다(?)
그래서 마음은 예쁘고 출력이 조금 더 나은 E82로 자꾸 가긴 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더 지나면 이젠 멀쩡한 애들 구하기도 힘들거란거… 지금도 외판만 먹으면 감사할 지경인데 2-3년 더 지나면 얼마나 남을까 싶더라고요. 힝힝이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118에 더 마음이 안 가게 되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f20의 zf8단의 완성도는 워낙 넘사여서 이건 선택이 정말 어렵네요. n47은 타이밍체인 계통 리콜여부도 중요하구요. 미션의 완성도가 주는 운전재미란 부분을 어느정도나 중점사항에 두는지에 따라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재미를 추구하시려면 120d가 당연 나을테지만 저는 고출력차가 세컨카로 있어 118d 아주 만독합니다
/Vollago
지금은 당연히 눈이 높아져서 그때의 느낌은 안 나오겟지만
FF만 타다가 F20 탔을때의 놀라움이 100이라면
그 다음에 박스터 탔는데 충격 겨우 30;;;?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차도 x3를 사게 해줬던 차량입니다.
2열이 좁아서 한 번 놀라고, 비포장길에서도 짱짱한 주행감이어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2열은 포맷상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지만 1열 운전자인 서양애들이 다리가 길었던 것도 한몫 ㅋ. 하지만 그런 2열에 짐짝처럼 구겨져 가면서도 느껴지는 짱짱한 주행감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이 차의 가치는 대체불가 차량이라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차량중에 2열이 fr포맷의 zf미션을 장착한 해치백은 유일하죠. 전세계적으로 봐도 이런 변태적인 차량 컨셉은 제가 알고 있는 차중엔 없습니다.
일단 소형 해치백에 fr 구동 방식을 채용한 bmw의 고집은 대단한 겁니다. 무조건 더 크고 더 블링블링한 차를 만들려는 최근 bmw에선 더 이상 나올 수 없는 차일거라 보입니다.
게다가 fr포맷이지만 휠베이스는 짧은... 일상용과 펀 드라이빙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동생이.타고있는데요
정기적인(?) 리콜로.. 뭔가 엔진컨디션은 신차급으로 유지되는거같습니다. 엔진소리가 큰변화가 없네요
그리고..
센터에서 정품.퍼포킷. 퍼포먼스 서스펜션. 퍼포 스포일러. 등.. 디젤이지만 200마력 남짓. 토크 40 상회하여.. 정말 재미나게 탔었네요
특히 해안도로 와인딩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직 고장은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 차의 장점은...
1. 시트 포지션 - 아주아주아주 표준 비율의 남자사람입니다, 시트포지션이 아주 편합니다, 의외의 장점입니다
2. 좁은데 나쁘지 않은 2열 - 확실히 레그룸은 사람 구겨지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쿠션쪽이 좁은 편은 아니라 괜찮습니다
3. 연비 - 1400원 기준 대충 6만5천원으로 700 이상 탑니다
4. 비율 - 예쁩니다, 이 모양 앞으로 안나올겁니다 ㄷㄷㄷ
5. 예쁩니다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아주아주
6. 잦은 리콜로 인한 강제 유지보수 - 슬픈 장점입니다, egr 교체때마다 차가 건강해져서 왔습니다...
차 운전한다 라고 생각되어지는 차입니다. 그동안 탔던 차를 다 발라버리는 느낌...(좋은 차 타진 않았지만요..ㅠㅠ)
두 차량 모두 출력 및 제로백은 디젤 모델이라 다소 아쉬울 수 있는데요.고속주행으로 와인딩 조금만 해보시면 후륜 해치백의 운전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120d도 너무 좋은 선택이지만 저라면 그래도 너무 오래된 플랫폼보다는 f세대 선택할 것 같습니다ㅎ
- 실내만 보면 저는 120d만이 주는 공간의 느낌. 특히 센터페시아 내 컵홀더 2개가 너무 좋았습니다.
운전재미, 가속력, 제동력,선회도 모두 F20 압승입니다.
신차 출고하고 8년째 보유중입니다
17년식 출고하여 9.5만 운행중인데 연비 좋고 주행감도 만족스럽네요. 거의 혼자 타니 공간에 대한 아쉬움도 없고, 2열 시트 접으면 골프백도 문제되지는 않더라고요.
당시에 1천 만원 할인 받아 2,970만원에 출고했는데 이 가격대에 b47 2.0엔진과 zf 8단 미션, zf eps 만으로도 만족도가 높네요.
다만, 오디오는.... ㅎㅎㅎ ^^;
뜬금없지만
LG G7, G8 , V40 , V50 중고로 구하셔서
AUX선 연결하시면 소리가 완전 다릅니다
스피커가 구리다기보단 오디오헤드 유닛이 구린거더군요?
저라면 저마일리지로 갈꺼 같네요.
다음 차 선택하기 정말 고민됩니다
돈에 여유가 있어 이차 저차 구매 가능하시다면 몰라도
한대 사서 오래쓴다고 생각하면
운전재미로는 따라올 차가 없죠
그래서
다음 차량 선택시 무척 고민될 정도입니다.
패밀리카로 바꿔야하는데 뭘로 가야할지 감이 안오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렌트로 이거저거 고출력 차량을 많이 타봤는데 출력으로는 설명안되는 뭔가 그 재미진 맛이 있습니다.
패밀리카를 산다하더라도 118d는 폐차때까지 유지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