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SAE의 Driving Automation 기준은 자율주행이라는 용어의 정의와 홍보에 있어서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방진방수 등급을 보면 숫자 2개로 나누어 표현하고 있는데, 자율주행도 기능(Capability)와 자율성(Autonomy ?)으로 나누어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당장은 너무 테슬라를 위한 기준 같지만, 재미로 봐주세요.
Capability
Level1 - 능동적으로 선행 차와 거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Level2 - 능동적으로 차선의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습니다.
Level3 - 램프 진출입, 자동 차로 변경 등 부분적인 경로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Level4 - 사전 맵핑된 구역 내에서 경로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Level5 - 모든 지역에서 경로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Autonomy
Level1 - 운전자는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뗄 수 없으며, 항상 전방을 주시해야 합니다.
Level2 - 운전자는 짧은 시간 동안 (1분 이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수 있지만, 전방을 주시하며 언제든 직접 조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Level3- 운전자는 허용된 도로에서 대부분의 상황에 차를 직접 조작하거나 전방을 주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시스템이 요구하는 경우 제어권을 넘겨 받아야 합니다.
Level4 - 운전자는 모든 도로에서 차를 직접 조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악천후 또는 응급 상황에서는 직접 조작하여 이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음주 탑승 불가)
Level5 - 승객은 차를 조작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렇게 나누면
일반적인 Level2 ADAS들은 21 또는 22 등급
테슬라 EAP는 32등급
테슬라 FSD beta는 52등급
현대 HDP는 33등급
웨이모/크루즈 등의 로보택시는 45등급
이렇게 되겠네요.
Autonomy 레벨은 법적 책임과 함께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다수의 차량제조사가 53 또는 54까지만 개발하고 55는 개발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사고시 책임 정도가 있겠네요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책임에 대한 부분을 낮추려고 들거 같으니까요
이걸로 분류체계를 바꾸시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