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스페인 비행기 티켓을 사뒀습니다.
작년에는 바르셀로나와 아라곤쪽을 다녔고요 올해는 남쪽으로 내려가려 합니다.
일정은 5 -6일 정도 생각합니다.
작년엔 현지인 썸녀 차로 돌아다녀서 참 좋았는데
이번에는 아마 혼자 다닐 것 같네요;
운전환경은 좋아보이긴 한데 아무래도 관광지 주차라던가 비용이라던가 하는 이슈들이 있을 것 같아서
경험자 분들께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렌터카 여행이 신경 쓸게 많고 적절하지 않다면 그냥 기차 예매하려구요 .. ^^
국도로 가는길이 지루해져서 조금 속도 올렸더니니 90정도 한국에서 스티커 발급 받았습니다. ㅎㅎㅎ
주차는 어렵지는 안은데 구도심 경우 들어가는길이 힘듬니다. 폭이 좁음
다른 유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대체로 주차장이 매우 좁기 때문에 캐리어 사이즈가 트렁크에 들어가는 선에서 가장 작은 차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주차장이 좁으니 수퍼커버 보험은 필수에요.
허츠에서 빌리시는 경우 가격이 수시로 내리거나 올라갑니다. 취소 수수료가 없으니 일단 예약후 일주일에 한두번은 다시 조회해보세요. 저는 처음 예약대비 거의 반값에 빌렸습니다.
1. 일단 교통표지판이 애매한 게 많습니다. 저 그림이 뭔 소리야 ...마눌이랑 둘다 공부안하고 가서 운전중에 후회많이했죠.미리 공부하시길. 유툽에도 있을거에요.
2. 시내는 최대한 피했습니다. 그라나다 다 보고 나서 떠날때 역전에 가서 차 받아서 시내탈출하고 프리힐리아나 거쳐 네르하1박, 미하스거쳐, 론다에서 1박, 세비야로 가야되는데 무슨 축구시합한다고 호텔비가 백만원씩 해서 코르도바 1박 후 세비야 역으로 가자마자 반납. 즉 시내는 피했습니다. 자신 없어서.
3. 미하스에서 론다 가는데 길이 좁고 꼬불꼬불, 갓길도 없는 상황인데 속도제한은 80. 아이고 다들 엄청 달리더만요. 하여간 올리브나무만 주욱 보고가는데 갓길도 없고 휴게소도 없어서 난감한 상황.
4. 골프 신청했는데 대신 포드 하이브리드 주더구만요. 그런데 외제차는 처음이라서 그런가 라이트를 못켜서 사고날뻔..
터널들어갔는데 이놈의 차가 라이트를 핸들옆 양쪽 작대기 같은 걸로 키는 게 아니더라구요. 하여간 미국애들 차를 이상하게 만들었드라구요. 구글링해도 해결못했는데 나중에 어쩌다 켜서 계속 키고 다님. ㅋ 꼭 렌트차 받으면 출발전에 여러가지 차량의 버튼들을 확인바람.
5. 분명히 인터넷에서 렌트하면서 풀커버햇는데 렌트사무실에서 어쩌고 저저고하면서 돈 더내라고 ㅠㅠ 긴급출동보험 들으라고 ...솔깃해서 몇십불 더줌. ㅠㅠ 근데 차에 네비 없는 걸로 신청했는데 네비가 딱하니 있어서 잘 씀.
6. 코르도바 호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아침에 쳌아웃하고 지하고 내려가서 차가지고 나오는데 차고셔터가 닫혀있음. 원래 들어올때도 닫혀있어서 옆에 단추 누르고 대화해서 열어줬는데 이 지랄임. 차 세우고 봣더니 나갈 땐 벽에 버튼있음. 알고나니 쉬운건데 한참 헤맷음. 호텔들이 주차장이 아주 좁고, 진입통로는 더 좁아서 긁은 흔적들이 어마어마함.
#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렌트 할 때 차량에 포함된 악세사리까지 미리 사진 찍고 렌트 서류에 사인하세요. 반납시 원래 없었던 물건 내놓으라 하고 추가차지 물리려 합니다.
그라나다는 차량이 못들어가는 구역이 있습니다. 톨레도, 세고비아 같은 오래된 도시엔 차가 못지나가는 아주 좁은 골목도 많습니다.
/Vollago
유럽카 이용했는데 예약한 스틱 세아트 이비자 없다고 오토 폭스바겐 티크로스로 업그레이드해서 받았습니다. 차도 거의 새차였고 추가결재 전혀 없었습니다.
스페인 남부 운전은 개인저그올 무척 쾌적하고 오히려 한국보다 운전하기 훨씬 편했습니다.
일단 아스팔트가 되게 부드럽게 깔려있어요 뭔가 우리나라 아스팔트 새로 포장한 느낌이랄까요?
주차도 도심지 아니고 론다나 시골쪽은 인심 후한 편입니다
다만 그라나다 같은 곳은 골목이 좁아서 운전하기 좀 빡쎕니다
허츠에서 빌렸는데 대응도 나이스하고 차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차 상태도 좋았습니다 반납때도 그냥 차도 안보고 알아서 주차하고 키반납하고 가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