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했는데, 주유건을 뽑자말자 기름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당황해가지고 일단 제 차 주유구에 꽂긴 했는데 이미 신발,옷,차 지붕,옆유리에 휘발유가 잔뜩 뿌려진 다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유건을 자세히보니 걸쇠가 걸려있더라고요. 저는 걸쇠걸어놓더라도 주유끝나면 걸쇠가 풀리는걸로 알고있는데, 주유소 알바가 “ 걸쇠가 안풀리는 경우도 있고, 누가 주유끝나고 걸쇠를 다시 걸어놓는 경우도 몇번 있었다”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걸쇠를 다시걸어놓는 미친놈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셀프주유전 꼭 주유건 확인하세요!! 이런경우 처음입니다. 저희아빠도 경력 20년인데 그런일은 처음 본다고 하시더라고요.
젖은 옷을 벗을순 없어서 그대로 차타고 왔는데 지금까지 차에서 휘발유냄새가 진동합니다ㅠㅠ 옷이랑 신발은 버려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셀프 주유만 하는 편인데.. 따로 뭐 조심했던건 없는것 같아서요
아 그 주유속도 상 중 하 조절할때 거는 그 걸쇠 거는거 그거 인가보네요?!
다음부턴 확인하고 넣어야겠습니다. ㄷㄷㄷ
/Vollago
1. 누군가 테러를 한건지 사용 후에 주유기 손잡이 걸쇠( 주유시 잡고 있지 않기 위해 걸어놓는 쇠 )를 채워놓고 가버림
2. 다음 사람(글쓴님)은 주유 하기 위해 결제 처리 후 주유 시작하면 1번에서 채워진 걸쇠로 인하여 기름이 콸콸 쏟아짐
요즘엔 주유 할 일이 거의 없어졌지만 정말 셀프 가면 이런 부분도 신경 써야겠네요.
“뭐지?”가 첫 반응이고 이어서 “이걸 예외 처리 해놨네?” 하고 나서야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ㅎㅎ
안되던 시절에 주유소 알바하다가
저도 제 실수로 경유 흠뻑 맞았었는데... ㅠㅠ
실수도 아니고 걸쇠가 그따구라니 하...
정말 짜증나셨겠어요 위로 한토막 드립니다 힘내세요 ㅠㅠ
해당 사례에 대한 안전 절차가 없나보네요. 그것이 법률이든 정유사 브랜드든 주유소 지점이건간에요...
혹시 다른분들이 몸에 휘발유가 젖었을때는 최대한 움직임을 적게 하고 어떤 수를 쓰든 습하게 한 뒤 다음 절차를 생각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더하여 119나 관계 기관에 신고해서 대응 요령이나 절차를 지시 받아야 맞죠.
주유소면 세차장도 있고 물도 있고 고압건이든 간에 내 몸을 기준으로 그 위 하늘로 좀 뿌려서 물 미스트 내려맞는 식으로 습도를 올려 정전기 가능성을 없애고요. 그 물이 좀 더럽지만 불타는것보단 낫겠죠.
겨울이었고 옷이 울 니트거나 했으면 극도로 위험합니다 화형당하는 수가 있어요.
차량에 들어가면 더욱 위험하고요
차량용 휘발유 유증기의 호흡기 안전성에 대해 전 모르지만 심대한 위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네요
휘발유 샤워를 했는데 안녕히가세요 한 주유소도
괴상하네요.
니잘못인데 어쩌라고가 상식인 사회니 놀랍지는 않지만요
아마도 별다른 절차가 없겠죠.
*마지막 문단
우리나라 주유소에 그런 절차와 규정이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만...
Under The Pump: What To Do In The Event Of A Fuel Spill
We know accidents happen, but spilling fuel is a potentially dangerous situation that requires an appropriate response.
By Shell on Mar. 29, 2021
A drop or two down the side of the car or on the ground that evaporates almost as soon as you notice it may not seem like a big deal. But larger spills pose a host of serious problems, the most immediate and life-threatening being the risk of ignition from a hot exhaust or static discharge.
Trying to do the right thing by cleaning up can also make the problem worse. A slosh of water down the side of a car might get fuel off paintwork but can also create a slipping hazard and result in fuel getting into drains and the wider environment.
What to do if you spill fuel
Rule number one – if you do spill fuel while refuelling, stay calm. Don't try to clean it up yourself, start your car or just hope the problem goes away on its own, locate a service station staff member and let them know about it.
*They have access to a spill kit and all the right safety gear, and they've been trained in how to deploy it in all kinds of scenarios. Just follow their lead and they'll get it cleaned up – and you'll be back on your way.
걸쇠가 걸린 상태로 주유기가 작동 시작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어떤 스위치에 의해서 풀리겠거니 했거든요.
그리고 휘발유 묻은채로 그냥 오신것은 주유소나 회원님이나 모두 위험한 행위입니다.
특히 주유소 직원은 그냥 가시게하면 안되게 막았어야 하는 것을.. 교육을 X구멍으로 받은걸까요?
세상 진짜 무섭습니다..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어쩌다보니 습관이 주유구에 주유건 걸고 결제 후 레버 당기는 순서로 하다보니 그럴 위험이 없긴하네요.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주유할때 걸쇠가 걸려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바로 나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탱크 가득차면 자동으로 멈추는 장치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방아쇠를 다시 당겨야 주유가 시작되더군요.
그래서인가,,, 해외에서는 생각치 못했던 부분인데
걸쇠를 걸 수 있던 경우를 못 본거 같아요.
전부 셀프 주유소고 직접 손으로 당겨야만 들어가고 걸쇠는 없었어요.
걸쇠가 있더라도 대부분 안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아요. 이거때문에 그런거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유건을 뽑아서 차에 넣으려는데 평소와 다르게 방아쇠?가 당겨진 상태로 고정되어 있던데...
(그래도 다행히 기름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다시 원상복구 후 당기니 나오더군요)
처음엔 걸려서 안내려온건가 싶었는데..... 이전사람이 주유후 안내릴일이 없지않나? 생각들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주유기 레버 확인하고 주유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오기때문에 누가 레버 걸어놓고 간지 알수가 없습니다 cctv로 확인해도 찾기가 힘듬
주유소엔 별별 사람들이 다오기 마련이죠 ㅋㅋ
/Vollago
카드 결제후 바로 주유건을 보는타입이라 간혹 걸쇠 걸린거 보고 후다닥 뺀적 있습니다
저렇게 해놓고 간 사람은 얼마나 생각없는 사람 인가 싶어요
당시에 저도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차타고 귀가했었는데 위에 댓글 보니 엄청 위험한 행동이었군요;;
주유소 직원한테 따져도 셀프주유소인데 자기네들이 뭘 해줘야하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저도 몇번 봤는데, 기름이 그냥 나온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걸 아는것도 차에 꼽고 트리거를 당기니 당겨지지 않아서 뭐지? 하고 보니 걸쇠가 걸려 있고..
걸쇠를 해제해서 트리거를 풀고 다시 당겨야지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는게 보통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