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하게도 후륜차를 두대 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아이오닉5 도 후륜, g70도 후륜인데요
뭐 어쩌다보니 둘다 후륜을 타게됐는데 사륜 전륜 후륜구동의 장단점 이야기가 나올때 항상 후륜은 거동이 고급지다라는 말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게 대체 뭘까요?
뒤에서 밀어준다?(후륜) 앞에서 당겨준다?(전륜) 네바퀴가 동시에 움직인다?(사륜)를 느끼는걸까요?
거동의 고급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코너링에서 올까요? 뭔가 팔과 엉덩이가 느끼는 관성이 차이가 나는걸까요? 그런 고급감들은 사륜에선 사라지는걸까요?(사륜모델을 강제로 후륜으로 고정하면 고급감이 생겨나나여?)
여튼 그 고급감이라는게 궁금합니다.. 허허… 즐거운 연휴 되세여
제가 둔해서 잘 못느껴서 그래요….. ㅠㅠ
아이오닉5 도 후륜, g70도 후륜인데요
뭐 어쩌다보니 둘다 후륜을 타게됐는데 사륜 전륜 후륜구동의 장단점 이야기가 나올때 항상 후륜은 거동이 고급지다라는 말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게 대체 뭘까요?
뒤에서 밀어준다?(후륜) 앞에서 당겨준다?(전륜) 네바퀴가 동시에 움직인다?(사륜)를 느끼는걸까요?
거동의 고급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코너링에서 올까요? 뭔가 팔과 엉덩이가 느끼는 관성이 차이가 나는걸까요? 그런 고급감들은 사륜에선 사라지는걸까요?(사륜모델을 강제로 후륜으로 고정하면 고급감이 생겨나나여?)
여튼 그 고급감이라는게 궁금합니다.. 허허… 즐거운 연휴 되세여
제가 둔해서 잘 못느껴서 그래요….. ㅠㅠ
코너에서 가속시에...
'앞쪽이 당긴다'와 '뒷쪽이 민다'가 횡방향 모멘트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학술적인건 아니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가스티지에서도 느낄수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5:5 무게배분, 바닥 낮은곳 가운데서 원형붐베가 무게추 역할을 해서 전륜 suv 주제에 오뚜기 같은 거동이 나옵니다.
일례로 과속방지턱을 넘는다고 할때, FF 레이아웃 차량의 경우 차체 전방이 더 무겁기 때문에 전륜 축이 과속방지턱에 진입시에도 관성에 의해 지면과 수직 방향으로 더 올라가고 전륜 축이 과속방지턱을 진출할 시에도 지면과 수직방향으로 더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차체의 움직임이 커지게 되고 서스펜션에서 리바운드 컨트롤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FR 레이아웃은 전 후 무게 배분이 5:5에 가깝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분명한 승차감에서의 이점이 있습니다.
2. 전륜에 동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스티어링 피드백이 훨씬 좋습니다.
3. 맥퍼슨 차량은 보통 스크럽반경이 네거티브입니다.
네거티브 스크럽 반경을 가진 전륜구동 차량일 경우 전륜이 토아웃이 됩니다.
하지만 같은 네거티브 스크럽 반경을 가진 후륜구동일 경우, 전륜이 토인이 됩니다.
포지티브 스크럽 반경으로 셋업되는 더블위시본이라면 반대가 되겠구요.
이외에 무게 밸런스라던지, 관성모멘트라던지.. 구조적으로 전륜/후륜 구동 차가 제법 다르죠.
이런 이유들로, 후륜구동이 거동이 대체로 좀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만,
구동축보다는.. 걍 비싸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비싼 전륜구동차가 싼 후륜구동차보다 거동이 더 고급스럽거든요;;
전륜구동 그랜저가 후륜구동 콜로라도보다 더 고급스럽죠...
오히려 전기차로 가면 전륜으로 만드는 이유인 저렴한 원가라는 장점이 상당 부분 사라집니다.
아하!
현기가 G70의 전륜 서스팬스를 홍보할때 맥퍼슨 방식이 아닌 비슷한 형태이지만 5링크 더블 위시본이라 유독 강조했던 이유가 그래서 있었던 것이었군요.ㅎㅎ
"후륜이 고급지다."와 같이 단순하게 표현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대개의 후륜차는 고가의 차니 좋더라."
수준으로 언급하신게 아닐까요.
진정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적힌 여러분의 댓글처럼 무게배분, 토크스티어링 지양, 회전시 차량의 회두성... 을 구체적으로 안급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현대 후륜은 후륜이라고 딱히 전륜대비 다른점이 안느껴지는데
체어맨 타곤 아 이게 뒤에서 밀어준다는거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났어서 인상깊었던 적이 있네요.
오래되고 쌍용이라 기대감이 너무 낮아서 더 놀랬던거 같은데 암튼 후륜도 후륜 나름인거 같습니다.
와인딩 코너링시 바디가 직접 견디면서 엑셀 밣으면 그대로 치고 나가는 맛
폭발적인 가속시 바닥을 움켜 잡는 느낌과 차체 흔들림 없이 그대로 안정적인 핸들 조작이 되는점이 운전자에게 직접 느껴지는 큰 장점같습니다.
G70기준으로 2열 승차감이 1열보다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푹신거려 승차감이 매우 좋고 가감속이 덜 느껴져 결국 속도감까지 덜 느껴지는 점 같습니다.
혀나 G70 갖고 계시니 스포츠 모드로 3단 기어 고정하시고 4~6,000RPM까지 밣으시면 따발총같은 확끈한 엔진 진동을 핸들과 차체에서 직접 느낄수 있어 우아함(엘리강스)이 사라지고 역동적임(다이나믹)을 느낄 수 있는 재미 있는 차량같습니다.ㅎㅎ
좌우 공간이 많이 남으니 서스펜션 설계이점이 있죠
구조적으로 좀더 고급진 승차감을 만들수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후륜구동은 앞바퀴는 방향전환만 뒷바퀴는 동력만 전달 = 스티어링조작이 방향전환만 하니 고급진 코너링
-> 이게 젤 크죠, 상식선에서도 이 정도야 다 유추 가능할테고요.
2. 전후좌우무게배분, 오버행길이차이 등 동급에서는 후륜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3. 가격차이 - 후륜차들이 비싸서 좋은 부품 더 많이 들어가니 시각적심리적성능적으로 다 좋습니다.
후륜구동 차량이 역사가 더 긴건, 조향축과 구동축을 함께 섞을 수 있는 기술이 있기 전부터 만들어왔기 때문에, 후륜구동 차량 제작에 대한 노하우가 더 긴거고, 전륜구동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아서 거동에 대한 기술이 뒤늦게 따라온 것 뿐이라 봅니다.
전륜도 1950년대부터 슬슬 나오고 1970년대 오일 쇼크때 일본차량을 중심으로 전륜으로 바뀐것 보면 그정도 시간이면 기계적인 특성으로 볼때 충분히 발전된 역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G70같으면 선대 모델인 젠쿱의 원치 않은 드리프트같은 스핀을 철저히 막을려고 일부러 뒤가 안 털리게 2열공간을 희생해 BMW 3시리즈 스타일의 적당히 손맛을 즐기게끔 세팅된 차량이고, 아엔은 전륜 특유의 가벼운 구조와 상대적으로 짧은 휠베이스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LSD라는 사기템으로 중무장된 매우 특수한 모델로 생각됩니다.
이는 스포티로 매우 각광 받았던 스팅어가 현실에서 잘 안 팔렸던 결정적인 이유가 G70보다 무거운 무게와 그렌저는 물론 펠리세이드 SUV보다 긴 휠베이스로 인해 물리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하드웨어가 발목 잡힌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