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2년 4월에 주행거리 1만 마일의 2020 BMW X5 xDrive 40i, M sports pack을 6.5만불에 구입해서 이제 2.6만 마일을 넘기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2023.11에 한국 돌아가면서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또는 조금만 보태서 한국에서 마일리지 높지 않은 GV80이나 아니면 조금 다운그레이드 해서 팰리세이드를 구입할 생각이었습니다. 6.5만에 구입했고, 1.5년에 1만~1.5만불 감가된다면 5~5.5만불, 환율 계산하면 7천 정도는 될테니까... 라고 예상한거죠.
그런데, 헉.. 현지 온라인 중고차업체 서너군데 견적을 받아보니 4~4.2만불 밖에 안부릅니다. 6개월 뒤면 또 얼마나 더 떨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지난해 중고차값이 한창 피크일때 구입한거라, 어느정도 감가는 예상했으나 이 정도 일지는 몰랐네요.
참고로, 2016 링컨 MKX는 3년전에 3만불에 구입했고 그 사이에 2.6만 마일 탔는데, 뜻밖에 아직도 2.2만불은 준다네요. 두 차의 상황이 바뀌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그래서 고민입니다. 팔고 가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한국으로 가져가서 계속 타는게 나을지...
가져간다면, 몇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1. 탁송비용 + 한국 세금/등록비용 + 등록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 비용 (라이트/시그널 등에 뭔가 조치를 해야한다는것 같던데...)이 얼마나 많이 나올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2. 미국 내수용 차량이라 한국에서는 보증도 안될텐데, 이상이 생기면 정비/수리비용이 얼마나 많이 나올지, 그것도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3. 성격 상 한차를 10년씩이나 타고 그러지를 못하는데, 한국에서 매각하면 중고차 가격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한국에서 구입한 X5에 비해 몇 %나 받을지), 더군다나 한국에서 정식 수입한 차량에 비해 옵션도 빠지는것 같던데...
혼자 고민해 봐도 답을 못 구할것 같아서, 굴당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차 생산지가 미국입니다. BMW SUV들은 미국에서 생산한답니다.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들은 인터넷이 연결되있어서 리모트 펌웨어 업데이트, My BMW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미국 판매용 차량이 국내에서 이런 기능들이 작동할런지...
참고로 시스템 언어를 영어에서 한국어로 변경했다는 글은 본적이 있습니다.
통해서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 한번쯤은 고민해볼마놘 이사짐 통관이지만.. 생각보다 운송비 및 부대비용이 높습니다.
만일 한국에도 프리미엄이 붙은 차량이하면 가져오겠지만은
정리하시고 들어오셔서 마음에 드는 차량을 구입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것이라 봅니다..
2020년 말경 이삿짐으로 가져오려던 프리우스 차량은
한국 중고 시세 = 이사짐 운송료 + 점검비 였습니다
그런 귀찮음과 스트레스를 감가된 비용으로 낸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국내 운송료는 2~300 선이고 국내 가져와서 번호판 달려면 인증 받아야 하는데
이삿짐이시면 면제되는 항목들이 있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갑니다.
인증대행 쓰시면 2~300 선일거고 직접 하시면 100만원대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올드카도 아니고 비교적 최신 차량이라 인증하시는데도 별 무리 없을거에요...
국내 중고가가 더 매력적이시라면 귀찮겠지만 가져와 처분하시는것도 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미국공장 생산 차량인걸 입증하실 서류만 준비하실 수 있으시면
적색 깜박이는 인증하실때 통과될 것이고 관세도 혜택받으실거에요...
부대비용은 대충 운송료+인증비+부가세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타시는 차량의 옵션이 어떤지가 주요할것 같습니다. 워낙 북미는 빠지는 옵션들이 많은지라 옵션에 민감한 한국에서 매력이 있는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참고로 보증이 끝나도 정식 서비스센터에서도 정비 받는데 문제가 없고 다른 사설업체들도 많은지라 정비유지 측면에서는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서비스 받는데 문제가 없군요. 단, 보증은 안되겠죠?
/Vollago
비용이 천만원 이하라면 괜찮을듯 한데요.
그런데 파는 건 감가가 더 심할 겁니다. 물론 판매목적으로 가져올려고 하시는 건 아니겠지만 만약 판매 하게 된다면 감가가 국내 정식 출시 한 차량보다 심할 겁니다.
오래타셔야만 가져오는 게 의미가 있지않을까 싶네요.
22년 4월 출고 X5 45e 운행중인데 팔 생각 없는데, 어디서 정보가 샜는지 차팔라고 간간히 딜러들한테 알람이 오는데, 딜러 매입가가 8천 후반이더군요. 보험가도 8천 후반인데 대략적인 중고시세는 9천중후반인것 같습니다. 구매전에 5년에 감가 50%은 보고 3년 보증끝나면 40%정도 봐야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도 그런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팔고오셔서 비슷한걸 사시는것과 별반 차이가 안나는데 고생만 하실것 같네요. 차에 대한 애정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팔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내가 왜 그리 힘들게 가져왔을까' 하고 후회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차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국에서도 계속 타고 싶어, 라는 마음이 없으면 팔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희소가치 있고, 관리 잘된 올드카를 하나 사서 들고오는 것을 고민해볼 것 같아요.
e82 1m 같은건 요즘 가격이 꽤 올랐습니다.
e30 m3 는 부르는게 값이죠?
미쿡에는 잘 찾아보면 이런 것도 있겠죠?
그러면 딸라로 계산해서 5만불초반.. 거기에 이사및 인증해서 한 천만원정도 든다고 치면 최종 손에 넣으실 돈은 사실상 4만불 초반대정도.. 그러면 최적의 판매를 하셔도 또이또이라는 결과가 나올거 같습니다. 차에 정말 큰 애정이 없으시다면 저도 팔고 오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정비는 BMW 잘하는 사설이 한국엔 많아서 그런데 가면 되지만.. 20년식이면 한국에선 아직 보증 살아있는것도 있어서 (보증연장) 아마 이것때문에도 감가가 더 될듯하구요
그게 아니면 현지에서 정리하고 오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본문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폐차까지 타실려는 생각은 없어보이시기에
후자(현지정리)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F바디 시절처럼 가솔린이 국내 출시된게 없다면 뭔가 메리트가 있을수도 있지만... 전혀 없을듯 해요
근데 감가가 너무 심하네요. 제가 21년 4월에 새차 구입후
현재 3.2만 마일 탔는데 얼마전 딜러샵에서 오일 바꾸고 왔더니 딜러쉽 매니저가 32000불에 팔겠냐고 이메일이 왔는데..제가 OTD로 38500불을 줬거든요. 그때 1100원대 환율일때 샀는데 지금 환율로는 감가가 거의 없겠더라고요.
미국산이 증명되면 관세가 면제인가요? FTA 때문인 모양이죠? 흠.. 관세 면제라면 비용이 생각보다 줄어들 수도 있겠는데요.....
그런 매물만 떠가는 딜러는 정식출고 대비 큰거1장 이상 후려칩니다.
그런데 국내에 가져오는게 판매목적이면 차량을 잘못 선택하셨네요.
원래 한국가져갈 생각은 전혀 없이 2년만 타고 미국에서 처분하고 한국 돌아갈 계획이었는데, 막상 미국에서 팔려니까 중고시세가 너무 떨어져서 (1년 반만에 2만5천불 감가 ㅠㅠ) 그럴바에는 한국 가져가서 탈까 싶은 상황이랍니다. 그치만 언젠가는 국내에서 팔아야 할테니.. 한국 판매 시세도 궁금한 거구요.
5년이면 평균적으로 MSRP 대비 40% 정도 밖에 안쳐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