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행간 320km달렸고 시드니 시내운전, 블루마운틴 한번 다녀오고 하버브릿지 왕복해보고 그랬습니다.
우핸들이라 헷갈릴줄 알았는데 금방 적응했고 유튜브로 한시간정도 현지 교통지식 체득하고 간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 노틴팅
정말 편합니다. 수신호 주고받기, 양보에 대한 고마움 표현하기, 보행자 양보하기 등등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 잼있게 운전했네요.
햇빛은 긴팔 셔츠와 선크림으로 막았습니다ㅠ
2. 주차
살벌합니다. 시내호텔주차장 하루 4만원 (자유 출입가능, 보안됨, 지하) 본다이 비치 4시간 한정 4만원, 오페라 하우스 전용 주차장 4만원 등등 아주 복잡한 체계로 설정되어있고요. 시간제한도 뚜렷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방문했었던 주요 관광지에 주차가 만차였어도 회전률이 빨라서 수월하게 구경하고 나가고 해서 좋았습니다.
파코피디아에는 없지만 막상 가면 도로에 티켓을 이용한 노상주차가 가능하니 구글 스트릿뷰로 한번 훑고가면 죻습니다
3. 교통질서
안전벨트, 휴대전화등등 법규를 어기면 난리난다고 하더라고요 (수십만원의 벌금, 십수만원 아닙니다)
신호등 위에 설치된 카메라로 폰질하는걸 찍는다는 카더라를 봤는데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무서워서 단 한번도 운전중에 폰을 만진적이 없습니다.
* 단, 차 내 안전한 장소에 휴대폰을 거치하고 내비를 조작하는 따위의 손짓은 이상이없다 하지만 괜히 오해받고싶지 않아 구냥 카플레이 썻습니다
가뭄에 콩나듯 과속을 하긴 하는데 해봤자 +10, 20정도 이고 칼같이 규정속도 맞춰 운전합니다.
굽이 고갯길도 칼같이 규정속도 80에 맞춰 운전합니다 -ㅅ-
4. 한국차
현대 기아 많습니다. 카니발 , 소렌토, k3(+gt), 아반떼, 스타렉스, 코나 등등
근데 제네시스는 딱 한대봤습니다. 쌍용차도 은근 많이 봤네요 (렉스턴 == Musso 네이밍)
5. 연석
포켓차선이 흔하고 그걸 분리하는 중앙분리대가 애매한 높이의 연석이라 주의해서 운전했슴니다. 현지인들도 마니 긁어먹더라고요
6. 택시
여기도 택시가 택시하더란..
내용외로 돌아오자마자 황사 맞으며 일하는중인데 같은 지구에 살면서 이렇게 차별 받아도 도ㅣ나 싶을정도로 너무 여행이 다시 생각나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세요 두번 세번가세요 ㅠㅠ.....
세상에 이렇게 맑은 하늘이 있다니
울릉공 가서 먹은 피쉬앤칩스는 역대급...
M1하이웨이 타고 멜번까지 극한의 주행도 해보고... 또가고 싶네요 ㅎㅎ
ps. 차를 시드니에서 렌트하고 멜번에서 반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가 5만원밖에 안나와서 깜놀했더랬죠
저도 교차로에서 딱 한번 역주행 할뻔 하다가 정신줄 잡고 차선 다시 고쳐잡고 식은땀 쭉 냈었내요 ;
지점 다르게 반납해도 수수료가 얼마 안나오나보군요?
다음번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히히
더하기 유튜브 영상들로 이미지 트레이닝한거도 효과가 꽤 좋았습니다
교통질서 관련 법규가 워낙 세다보니 사고도 적게 일어나고 운전자 간 양보가 많은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선 출퇴근 시간에 한해 1인, 2인, 4인 차선이 존재하는데 잘못타면 500불 벌금이라;; 한국처럼 악용하는 경우도 보기 어렵구요. 담배꽁초 창 밖으로 던졌다가 걸리면 한 번에 1천불 벌금이라 이런 민폐 운전자도 많지 않습니다
외곽 지역이면 모를까 시티에선 주차하기 정말 빡세기로 유명한데 처음 와서 주차 법규 잘 몰랐던 시절에 탑차전용칸에 주차해서 저도 12만원인가 날린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밤이나 외곽 지역으로 벗어나면 한국처럼 단속도 많지 않고 고속도로나 국도에는 과속카메라가 없다시피해서 규정속도보다 40km 이상씩 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ㅎㅎ 몇년 전에 8분동안 저러다가 벌금 1.4만불 받은 사람도 있었네요 ㅋㅋ
여튼 나중에 호주 다시 오시게 되면 태즈매니아 주 꼭 한 번 가보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시드니보다 훨씬 더 좋았네요
그러고 보니 블루마운틴 다녀오ㅏ 시내에서 신호대기 중 맞은편 차가 전조등이 좀 눈이 부시긴 했어요...ㅠ
저 특유의 쨍한 하늘 올만에보니 좋군요
대부분의 차들이 규정속도 내외로 빠릿빠릿하게 달리면서 서로 소통하고 양보하며 물흐르듯 주행하는 느낌이 많이 들죠 거기서 차 몰고 다니면 ㅎㅎ
그리고 현기차랑 마쯔다가 엄청 많이 보이는..
i30n, 코나n, 아반떼n.. 한국보다 더 많이봤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