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식 토스카와 18년식 니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18년식 니로를 구입하고 이해가 안가는게 헤드라이트랑 안개등 켜는 방법이 복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1. 오토라이트 위치
- 토스카 : 항상 오토위치에 있음. Off 로 내리면 라이트는 꺼지지만 스위치는 다시 오토로 돌아와서 시동을 껐다 다시 켜면 오토로 되어 있음.(스프링 토글형)
- 니로 : 고정형. Off로 내리면 Off 로 고정됨. 늘 오토에 놓다가 오프로 가끔 내리는 사람이면 깜빡할 수 있음. (야간 스텔스 차량 발생)
2. 안개등 켜기
- 토스카 : 안개등 On으로 올리면 헤드라이트 켜지면서 안개등도 커지고 스위치는 다시 기본위치(Off)로 내려감(스프링 토글) 시동 껐다 켜면 안개등을 일부러 켜지 않는한 켜질일이 없음
- 니로 : 대낮 기준 헤드라이트를 오토에서 위로 올려서 미등이나 On으로 하고 안개등을 켜야함. 안개등만 On으로 올려도 안켜짐. (처음에 당황했음). 대낮이라 오토상태에서 헤드라이트 안켜지고 DRL 상태에서는 안개등이 켜지지 않음. 스위치가 고정형이라 스위치를 다시 내리지 않는한 다음 주행할때 100% 헤드라이트+안개등 상태가 됨.
고정식 스위치야 몇십원이라도 아끼려는 원가절감이구나 하겠는데.. 안개등 켜는걸 이렇게 복잡하게 두단계로 해놓은 이유는 뭘까요? 사고나도 제조사 책임이 아니니까 신경 안쓰는 건가..
그리고 헤드라이트 작동 안하는 상태에서 안개등만 쓸 이유가 없지요...
(그렇게 하는 차들이 많이 보인다고 해서 그게 맞는게 아닙니다)
대우차가 원래 라이트류가 좀 특이한 겁니다. 이것도 전통임요.
출고 후 웬만하면 건들지 않을 조작부와
운행할때마다 수십수백번씩 건드려야하는 조작부를 붙여놓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차들도 대부분 이방식이였던걸로 기억하구요.
결국 익숙함의 차이이지 않을까 싶어요.
유럽에서 차량 제작 기술을 배웠으면 BMW, 벤츠처럼 계기반 좌측에 등화류 스위치가 달려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겠지요.
현기차를 쭉 타고 있는 1인이지만 가장 빨리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이 등화장치 스위치의 이동입니다.
같은 현기였어도 i40은 유럽스타일을 따라 등화스위치가 계기반쪽에 있지요.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르망도 같은 유럽스타일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