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나 도로 위에서 일본 차들을 볼 때마다 궁금했던 건데 반일감정, 국뽕 제외하고 여쭤봅니당.
한국에서 국산차 대비 일본차의 메리트(장점, 매력)가 뭘까요?
독일 3사, 렉서스 등의 고급브랜드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있으니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또 다이하츠 코펜이나 혼다 S660, 도요타86 처럼 국산차에서 대체재가 없거나 개성이 강한 차종도 그렇고요.
그런데 일본 대중차는 (캠리, 프리우스, 어코드)
- 차값은 동급 국산차보다 몇백만원은 비싸고,
- 보험료나 수리비, 유지비도 훨씬 비쌀 거고...
- 더 비싸지만 고급 이미지의 브랜드도 아니고,
- 국산차 대비 수리가 편리하지도 않고...
(해외에서는 일본차가 고장도 적고 수리하기도 용이해서 인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현·기만큼 정비가 편한 브랜드는 없지요.)
특히 프리우스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어요.
프리우스는 연비가 가장 중요한 차량이잖아요?
그런데 프리우스는 동급 국산 하이브리드와 연비 차이는 별로 없는데(공인연비),
차값, 보험료, 수리비 등의 차이를 생각하면...
연비로 절약한 돈으로 가격차이를 메꾸려면 상당히 오래 걸릴텐데 어떤 메리트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차주의 취향일까요?
국뽕, 반일감정으로 일본차를 비하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현기의 독점이 심각한, 상당히 기형적인 시장이죠. 따라서 현기의 점유율이 줄어들고 다양한 브랜드의 차들이 도로 위에 많아져야 소비자들에게 더 이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산차만 타본 차알못으로서 일본차가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제가 모르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궁금하여 드리는 질문이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로 스페셜하지 않은데 비해 유지비만 비싸고 감가는 큰 수입차는 상당히 많아요.
그럼에도 오너 맘에 들면 그런건 대체 불가한게 되는거죠.
저라도 프리우스 대신 니로 사겠(실제로 세컨카로 니로 쓰고 있고)는데
프리우스가 맘에 들어서 살 수도 있는 것이죠.
미국에서의 이미지가 고장 안나고 합리적인 가격의 차 + 건실한 도심사는 중산층의 차 라서요
제친구 IS 2행정처럼 오일 보충하고 다니는데 차가 아직 굴러갑니다.......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 대중차들이 딱히 저렴한것도 아니구요.
저도 프리우스 이런거 사는건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싼거 사면 직물시트이런거 달린 노옵 완전 깡통인데 이게 투싼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가격이니까요.
아반떼 하이브리드 깡통을 3400주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이해 못하시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제네시스가 하브가 없다보니 렉서스 하브 위주로 판매되는걸로 압니다.
역시 하브는 도요타라고들..
지금이야 현기나 일본 대중 브랜드나 비슷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대략 20년 전만해도 캠리가 그랜져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세월이 변한 줄도 모르고 그래도 일제가 좋지 하면서 타고들 다니시겠죠.
해외에서 고장이 없고 수리하기도 용이하다
조금 바꿔보면 국내에서도 고장이 없다보니 수리하기가 용이해진다겠죠
일본차사는분들은 현대차샀다가 실패본분들이 산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돈쫌 줘서라도 일본차 사서 고장 잘안나는차 vs 싸지만 고장쫌 있는차
복합적으로 보면 전자가 더 총비용이 저렴할수도 있겠죠
그렇게 따지면 현대차의 잔고장때문에 일본차를 알아본분이라면 일본차를 살 이유가 있는거죠
다만 현재 한국차들에 비애 솔찍히 좋은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랑 같은 차를 타기 싫어하면
그만한 가격에 하나의 선택지가 될수도 있죠.
그리고 렉서스는 제네시스랑 다른 고급감이 있기에.. 개취일 뿐이죠..
독삼사 사기에는 돈이 모자랐고.
현기는 당시 기술력도 부족했고.
외제차 타보고 싶었고요.
시승하니 0–>40이 엄청 민첩해서 맘에 들었었어요.
시빅 어코드 칭찬 엄청해요
그런거보면 타봐야 알지않을까하네요
다...^^
ATS를 가장 재밌는차로 평가했던 오토뷰에서 IS200T를 가장 좋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이 세그먼트에서)
혼다차들은 디자인이 진짜 별로지만 엔진이나 핸들링들이 매우 뛰어납니다..
렉서스 도요타도 그렇고 새로 나온차들은 직접 타보시면 현기차 보다 상품성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단점은 엔진 우려먹기가 심한데...반대로 생각하면 엔진 미션 내릴 일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내구성이야 현기나 독일차도 좋아진것 같긴합니다만....
옜날에 타던 IS250도 오일만 갈고 타면서 22만에 팔았네요...
최근 BMW 사볼까 하고 하체 부품들 조회하는데..순정기준 일본차보다 비싸더라구요(많이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현대차 가격도 올라서 비교해 보시면 그렇게 차이는 안나는것 같습니다.
중간옵션 기준
소나타 3000 정도 캠리3500,
is200t 5천정도 g70 2.0t 4천중반,
소렌토 3천중반 rav4 4천정도 약간 더 비싸긴하네요...
2.5 HEV
가솔린, 하이브리드 14.5km/? 246hp,189hp
2,487cc A/T 6,400만원
vs
3.5 가솔린 7인승 리무진
가솔린 8.9km/?294hp
3,470CC
노블레스 3,848만원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
시에나랑 차이난다고 언급하신 카니발과의 비교 입니다.
카니발은 고급감 비슷하게 리무진에 트림별 기본 가격이니 넉넉하게 옵션 1000만원 정도 추가해도 시에나가 비쌉니다.
물론 하이브리드라 가격이 올라가지만 카니발은 6기통에 배기량도 크니까 쌤쌤이라 보고요.
차이나는 가격만큼이나 일본 미니밴들은 고급성에 중점을 두고 카니발은 대중적인 미니밴을 지향하니까 말씀하신 타보면 차이가 난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현기가 가격도 많이 올라와 비슷해진건 맞지만 아직은 체급 한급 올릴수 있는 차이만큼 나는거 같아요.
한국 렉서스가 비싼 모델을 가지고 온듯합니다 미국은 3500~5200불정도 mrsp 입니다.
구입 순위에 올릴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목처럼 한국 에선 일본차의 메리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지금 일본차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기존의 일본차가 가지고 있던 좋은 이미지와,
잔고장 없다는 인식,
독3사는 무리고 눈을 돌려 일본차로 가는
허세 비슷한것도 한 몫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뭐..;;
렉서스 제외하면 잔고장 없는것도 아니고..
하차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식은 개판이고..
이 와중에 일본차 사는건 정말 취향타는거죠.
개인적으로 일부 경쟁 모델 압도하는
특수한 차들 제외하고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점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런것 외에
너무 흔한 차가 싫을 수도 있고
아니면 특정 차종이 마음에 든 걸수도 있고..
뭐 이유야 많겠죠
구매시기 아들탄생으로 승용에서 suv검색중 쏘렌토등을 사려했으나,,,,,,쏘렌토비롯한 국산 suv 동호회 카페 여러군데를 돌며 정비게시판을 보면 아.... 싼타페도...아... 그때 기억에 무언가 고질적인 고장이 만성으로 있고 현기는 모르쇠이고...
소비자조차 가스라이팅이 된건지 해당 고질병을 당연시함....
예전에 뉴코란도를 몰았기에 정비소 수시로 들락 거리는거 아주 지긋지긋했어요
그러던중 캠리타는 지인이 캠리타세요..x라 무난해요..그러다 매장가서 라브4보고 맘에들어 계약...
옵션이
직전차였던 뉴sm5 보다 못함
우적감지와이퍼없음( 이거 현기차 타시는분들은 무용지물이라는데 르삼꺼는 꽤 괜찮았습니다..)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는 커녕 손으로 드르륵....암튼 진짜 현기대비 2~3세대 뒤진 옵션 편의사항...
단, 이때가 정말 애 태어나고 맞벌이에 육아에 정신없이 살때였는데..
센타를 간거는 정기정검, 엔진오일, 마지막에 후방추돌 보험수리 외에는 차가 나를 귀찮게 한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16년말 17년도에 일부 라브4 미션 고주파음 발생 토요타의 제안은 미션 새걸로 바꿔줄께 또는 수리였어요
저 뉴sm5 초기모델이었는데 브레이크 디스크인지 패드 국산화 잘못해서 삐익소리(개지랄해야 개선품껴줌)
고주파음(안고쳐줌)
20여년의 운전경력, 와일드한 주행보다는 편안한 주행스타일에 평균치보다 아주 조금더 다양한 차를 경험해 봤는데
진짜 무난합니다.
뭐랄까 현재기준 10년전에 아주 잘 만들어진 기본기 탄탄한 차를 현재에 타는 느낌..(이건 개인적으로 현재 일본에 대한 제느낌)
순수하게 고장 잘안나고 신차사서 폐차할때까지 탄다고 생각하면 일본차만한게 없습니다
신차로 사서 제가 10년타고 동생한테 물려주고 저는 해외 나와있지만
그후로 7년이상 지나도 한번도 하체 이상이라던지 고장 이라던지 없이 잘 굴러가는 중입니다
제가 현기차로도 신차만 4대째 몰고 있는데, 초기 불량으로 모두 사업소에 입고해서 1~2번씩은 수리했습니다.
이유야 있겠지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초기 품질차가 크네요
고장없고 신뢰성 있는게 차이가 크죠.
그리고 대체할 8기통이 없어요.
미국에서 하이랜더 몇년 탔었지만 한국에서는 구매 리스트에 올려본 적이 없습니다.
하브 파워트레인 장점 빼고 걍 특출난게 없이 무난해서 메리트 그닥이죠.
현기 하브는 1.6 하브 엔진들 엔진오일 증가 현재 진행형인데 뭐가 앞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타보면 또 그렇게 나쁜차도 아닌데.. 흠..
현기가 품질올라온게 얼마안됬으니까요. 그전에 실제로 당하신 오너도 많고 그 괴담으로 인해서 국산차에 대한 인식자체를 못 믿는분들이 일본차를 많이샀으니까요. 다만 지금시기엔 개인적으로 정말 일본차에 대한 미친듯한 애정아니면 뽑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쏘나타와 약간 비슷한 위치죠. 그돈씨로 조금 보태면 그랜져나 보이고...그렇다고 낮추면 현기의 워낙 굴지의 명차 아반떼가 극강 가성비로 버티고있으니...다만 요즘 현기가 워낙 가격을 올리고있어서 정체되어있는 일본차가 다시 가성비가 조금 나아지는듯한 착각이 들수도있을거같네요.
개인적으론 이해할수 없지만 렉서스는 아무래도 고정팬층도 꽤나있는편이구요.
고장이 잘 안난다는 장점은 결국 수리비로 인한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건데, 오히려 비싼 보험료와 사고 시 비싼 수리비로 유지비도 국산차에 비해서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성능이나 고급감이 더 좋은 것도 아니고, 남은 건 외제차라는 하차감 하나인데 요새는 일본차라는 것이 오히려 디메리트로 작용하는거라 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프라우스를 3년정도 미국에서 타봤는데 이유는 가격과 연비였고, 코로나시대로 인해서 귀국시 샀던가격에 다시 팔고 온 차입니다. 디자인 승차감 주행성 모두 별로였습니다. 신차를 산다면 독2사 또는 미2사만 고려할꺼 같습니다.
성능하고 내구성하고 동시에 하기에는 일본차의 포지션닝인듯합니다.
그렇기에 각자 느끼는 장단점과 메리트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판단이 되는 부분이 아니라면.
각 나라별로 평가가 달라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로 당시 현대차는 사이드 임팩트바, 에어백등의 안전 관련 요소를 수출형과 차별을 두어서 완전히 배제 했던 메이커 입니다. 현재도 그 정도의 내외수 차별을 두었다면 다시 일본차(이미지를 불사하고) 를 탈것 같습니다. 지금 선택한다면 과거의 현대 괘씸죄를 적용해서 독일차로 선택!
제 게시글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 건 처음이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답변 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제 지난 게시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웬만하면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드리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읽어보니 확실히 일본차가 잔고장이 많이 안 나는 모양이군요.
잔고장으로 카센터 들락날락 하는 것에 질려버린 분들은 확실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