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tv를 보니...한변호사가
"저기서 빵~ 한번 했더라면"
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많이 보다 보니 운전하다가 저도 모르게 경적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 대로변으로 성급하게 슬금슬금 나오려는 차
- 차선 제대로 안 지키고 슬금슬금 붙는 차
- 신호 바뀌었는데 멍 때리는 차
- 꼬리물기 해서 길막하는 차(응징의 빵------)
- 나를 못보고 정차 후 출발하는 차
등등 많네요
더불어
횡단보도 보행자 건나길 기다리고 있는데
폰 하느라 계속 서있는 사람한테도
(아주) 가볍게 뽁! 합니다.
경적 없는 차는 못몰 거 같아요
그리고 신고도 해줍니다.
내가 옆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차선 변경하며 출발하거나 문을 벌컥 열거나 하는 경우가 꼭 생기더라고요
신호바뀌고 그 차량이 바로 제 옆구리를 치고 들어왔습니다. 핸들을 꺽어놓고 신호대기했던 것...ㅠㅠ
아... 크락션 울렸어야했어요. '할까 말까 할 땐 해야했다'며 얼마나 후회했던지
기분나빠할 사람이 없을수가 없는게 저처럼 민감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애초에 보행자에게 툭하면 빵빵거리는 나라는 선진국중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보행자에게는 당연히 하면 안되죠. 디젤이라 편합니다
살짝 눌러도 크게 나서 사람들이 놀라더라구요 ㅠ
빵들으면 기분나빠 하지말고 내가 뭘 실수했나부터 생각좀 했으면 좋겠어요.
가끔 직우 차선같은데서 빵하는 놈은 미친놈이지만..
기분 나쁘게 길게 빠아앙이 아니라 짧게 끊어서 치면 적당하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보행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경적소리가 너무 커서 고통스러우니까요.)
가해자의 현저한 과실히 있어도 9:1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경적을 짧게 한번 울려주면 10:0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잘 써야 합니다.
본인이 딴짓하다가 신호 바뀌었는데 출발이 좀 늦었죠
그 때 뒷차가 못참고 빵 한번 했거든요. 빵빵빠앙 이것도 아니에요 걍 빵! 한번요.
그 빵 소리에 이 친구가 정말 눈이 돌아가듯이 화를 내는데
사람이 다시 보이더군요.
고새를 못참고 빵을 한게 잘했건 못했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빵소리에 트리거 버턴 눌리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살면서 처음봤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오만 쌍욕을 다 뱉으며 유리까지 내려서 싸움을 걸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쁜가봐요.
개인적으론 별게 다 기분이 나쁘네 싶지만 아무튼 그 뒤론 전 아무래도 빵하면 앞차에서 저 친구같은 자들이 도끼들고 나올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서
어지간히 위험한 상황 아니면 빵 안합니다.
정말 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어요
친구분은 상담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친구분은 아니겠지만) 공도에 이상한 사람 많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래서 더 적극적인 방어운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쉽지않네요
비접촉교동사고 처리되는거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