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팅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타이어 교체기입니다.
우선 타이어 교체하게 된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입양해온 차량에는 20년, 21년에 출고된 금호 TA51 타이어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조금만 노면이 차갑거나, 조금만 가속하더라도
타이어가 엄청 미끄러지면서 차가 피쉬테일현상도 나오고요..
상~~~~당히 맘에 안들었습니다.
대부분 노면추종성이 좋지못한 컴포트타이어라면 정말 컴포트하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았어요.
노면소음도 쭉쭉 올라왔고, 승차감도 이게 좋은건가? 아니면 나쁜건가? 잘 모르겠다.. 애매하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타이어를 교환해야하나 마나.. 돈 낭비 아닐까 싶은 와중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더라구요.

흠 ... 그래서 우선 타이어가 펑크가 난 곳이 있는지... 체크를 해봤어요.
못이 박힌건 아닐까 싶어서 집 바로근처 타이어 가게로 달려가
바로 확인해봤으나 펑크는 도무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기압을 다시 40으로 맞추고 출발했습니다.
하루 재밌게 타고~? 다시 공기압을 봤는데.. 이게 뭐지 ...

하루 지나니 .. 40~41이었던 운전석 앞 바퀴 공기압이 37이 되어있습니다.
이러고 나서 하루 다시 지나니 34까지 빠지더군요.
타이어 실펑크가 난거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타이어를 물색하기 시작했죠..... 난 무엇을 사야하나 ....
처음엔 서머 컴포트타이어로 가자 생각했지만 G80
이 녀석은 운동성능 정~~말 최악 OF 최악입니다.
타이어를 다 떠나서 그냥 고속도로 달리면 아무리 제가 잘 해보려고해도.. 불안하긴해요ㅜㅜ
속도를 고속도로 카메라 속도정도로만 올려도 차가 붕~뜨는 느낌이 나버리니..
이런 녀석 특성상 아무리 서머 컴포트라 하더라도
어차피 운동성능 하위 5%에서 하위 10%만드는 행동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사계절 컴포트보다야 노면소음은 조금 더 올라오니
차라리 정말 편안한 타이어로 골라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후보군을 컨티넨탈 프로콘텍트 TX,RX시리즈와
금호 마제스티9, 한타 벤투스 S2 AS 정도로 정해두고 생각했었죠.
근데 마제스티9은 우선 사골모델인지라 예전의 명성은 온데간데 없고 ..
오히려 벤투스 S2 AS가 21년형부터 개선이 많이되어 단순 노면소음을 제외하고는 마제스티9을 압도하더군요..
마제스티9이 좀 더 조용하다고해봐야 제동거리 2~3M씩 더 미끄러지고하면 ..
아무리 사계절 컴포트타이어라 제동거리를 포기해야한다곤 하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걸 사보자 생각이 들어...
마제스티 9은 가장 먼저 후보에서 탈락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선 가장 메리트 있었어요.
금액이 매우 저렴해서 저렴한 금액으로 사계절 프리미엄 컴포트 찾으시는 분들께는
여전히 강력추천드릴만한 타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다음으로 벤투스 S2 AS와 프로콘텍트 Tx,Rx시리즈였는데..
둘다 뭔가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아쉽고 했어요.
그래서 아주 가까운 지인분이 가지고 계신 휴대용 공기압 충전기가 있었는데,
흔쾌히 장기간 대여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약 2주정도 매일매일 공기압을 3~4PSI씩 충전하면서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던 미쉐린 타이어 컴포트타이어가 G80 사이즈가 있는겁니다..
미쉐린 코리아 공식 사이트에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245 40 19, 275 35 19 사이즈를 판매중이길래..
어....이상한 판매처 아닌가 했는데 미쉐린코리아와 계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미쉐린타이어공식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운영중인 업체였어요..
그래서 바로 믿고 주문했습니다.
금액이 비쌌지만 그래도 미쉐린이라 믿고 사용하니 주문했습니다.
타이어 가격 약 109만원 + 장착비 짝당 2만원*4개 총 8만원 + 휠 얼라인먼트 작업비 6만 6천원인가?
정확히는 기억은 안납니다만
대략적으로 다 합치니 120만원 초반대인 것 같아요 ^^ ...
주말 아침 일찍으로 예약을 잡고 도착했습니다~
예약 잡고 갔고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대기는 없었어요. 바로 작업해주셨습니다.
혼자 갔더라면 대기센터보단 멀~찍이 밖에서 기다리면서 작업하는 것을 계속 구경했었겠지만
여자친구와 같이 가게되어 2층에 위치한 고객대기실에서 쉬면서 기다렸습니다.



고객대기실에 TV도 있고, 마실 차도 있고 간단한 과자도 있어서 대기하면서 먹을 수 있었고,
여러가지 차량 사진들과 타이어 정보들도 있다보니
차 좋아하는 분들은 참 좋아하실만 하게 구성되어 있었네요~

기다리는 와중에 제가 장착하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광고판이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프리미엄 차량에 OE장착된다고 ㅎㅎ
제네시스, 벤츠, 렉서스, 캐딜락, 링컨 등인데
전 벤츠를 신차출고 했을 때 OE타이어로 미쉐린 프라이머시3 장착 되어있었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면소음이 생각보다 크지 않으면서도 노면 추종성이..
와 ~~컴포트타이어인데도 이렇게나 잘 달려준다고? 싶을 정도로 ...
Y자 영역대 이상에서 아주 깊은 코너를 휘감아도 노면을 놓지않고 미친듯이 잘 달려주던..
미쉐린 서머 컴포트 타이어였기에 정말 전 신뢰감이 옵니다.
겪어 봐야 아는 ..그 느낌 ...
제게 정말 큰 만족감을 주는 타이어는 서머 컴포트 타이어들..
예를 들면 미쉐린 프라이머시 3나 4 와 같은 타이어, 브릿지스톤 투란자 t005a같은 타이어,
컨티넨탈 MC6 같은 타이어
이런 타이어들이 제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타이어였는데
사계절 컴포트에서도 고가에 속하는 이번 타이어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고객대기실에 있다가 너무나도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마음에 잠~시 내려가서 작업장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TA51은 진작에 바이바이하고 새 타이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후하후하 ...보기만 해도 설레는 비주얼의 새삥 타이어입니다.
트레드가 트레드로 인한 소음이 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또한 방향이 정해져있는 타이어여서 타이어를 뒤집어서 사용하는 경우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타이어입니다...


이렇게 장착을 잘~~하고나서
장착비 및 휠 얼라인먼트 비용을 사무실로 가서 추가 결제한 후에 차량 출고했습니다.

출고하기전에 미쉐린멤버십 앱 설치 후 정품등록을 해주시고, 타이어 교환쿠폰을 발급해주셨습니다.
제 과실로 인해 타이어가 파스가 나든, 펑크가 나든 장착비만 지불하면 바로 새 타이어로 교환해주신다고 합니다 .. 안심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다른 브랜드는 전부 3개월이라고하는데, 제네시스는 미쉐린타이어와 MOU를 맺어서 유일하게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에 정품 새 타이어를 장착한 경우에만 1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분 좋게 1년 타이어 교환 쿠폰을 받았습니다. 기분 좋더라구요 ^^..

이렇게 차량에 등록이 되고, 구매 만족도 조사 밑 쿠폰 발급안내까지 옵니다 ㅎㅎ...
이런 메시지 날아올 때가 기분이 가장 좋습니다 ..

이렇게 타이어 장착은 모두 마쳤습니다.
우선 돌아갈 때 타이어 공기압은 4쪽 전부 40PSI로 세팅해서 출고해주시더라구요.
출고하고 돌아갈 때 느낀점은 ..저와 여자친구 둘다 어...? 노면소음이 확 줄어들었다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타이어 교체하고 바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주행했는데요.
분명 타이어 교환하러 갈때는 저와 여자친구 둘다 목소리에 힘을 주고
이야기를 해야 둘이 이야기 하기가 편했습니다.
타이어 교체하고나서는 둘다 목에 힘을 쭉 빼고 부드럽게 이야기해도
너무 잘 들리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런 기분을 언제느꼈더라? 하면서 둘이 생각해보니 W222 벤츠 S클래스를 타고 다닐 때
둘이 데이트하더라도 목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
TA51 장착한 G80으로 차량을 교체하게 되면서부터
둘다 목 아프게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다녔던 것 이었어요 ...

공기압 40PSI로 좀 타다가 2일전부터 공기압을 메뉴얼대로
전륜 34PSI, 후륜 36PSI로 맞추고 주행해봤는데요.
주행감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40PSI때와 비교하면 이상하게 체감되는 노면소음이 커진 느낌이고 핸들링 역시도 많이 무뎌진 느낌입니다.
40PSI때는 E클래스급은 아니더라도 E클래스와 비슷한가~? 싶을 정도의 핸들링 감각이 살아있었는데 공기압을 낮추니 예전 TA51에서 공기압을 41PSI정도로 맞췄을 때와 비슷한 핸들링 감각이 나옵니다.
이게 타이어 공기압이나 그립력때문에 이런건지는 제가 정확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은 ...
체감상은 그렇습니다.
그래도 공기압을 좀 낮추니 40PSI때보다 방지턱을 넘을 때 조금 더 푹신한 느낌은 듭니다.
대신 뭔가 .. 방지턱을 넘고나서 자세를 추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미세하게 좀 더 길어진 듯한 느낌도 받고요.
푹신하다보니 그 푹신함에서 오는 느낌을 제가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추후 계속 타보면서 더 느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타이어 바꿔보니 어떠냐 ? 라고 물어본다면 ...전 맘에듭니다 ㅎㅎ...
사실 바꾸기 전에는 사계절 컴포트라서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대치가 낮아서였는지 생각보다도 잘 달리고, 잘 서고 합니다.
브레이크도 엄청나게 밀릴것 같고~? 조금만 가속페달 밟아도 쭉쭉 미끄러지고 핵별로겠지 ~? 싶었는데
2세대 G80정도 되는 운동성능 떨어지는 세단에는 잘 어울리는 타이어 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3세대 G80 3.5터보쯤 가면 스포츠모드 두고 막 쏘다보면 약간 타이어에서 아쉬움이 느껴질 것 같긴합니다만은 .. 적어도 2세대 G80은 3세대 G80과 비교해선 운동성능이 한~참 떨어지기에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ㅎㅎㅎ
타이어는 정말 중요한 기본중의 기본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에 따라 구매하시는 게 좋고 .. 타이어에 돈 아끼시는 것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당장 급제동거리 5M차이면.. 차 한대를 완전하게 들이박고도 남는 제동거리이기에 ..
어느 정도는 투자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다들 안전운전 하시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제 차도 순정은 36-36이지만 38정도 넣고 타니까 딱 괜찮더라고요. 너무 무르다 싶으시면 2~3psi정도만 높여보세요
제차에 꼽혀있던 ta31이 놀랍게도 저런 현상이 나오더라구요...심지어 하체 올신품에 얼라인먼트도 본지 얼마 안된상태에서 ㅜㅜ.
물론 힘이 없는 차다보니 특정구간(지하주차장의 비스듬한 오르막 등)에서만 미끄러졌는데 일단 굉장히 불쾌한 느낌입니다...이걸 미끄러진다고? 하는 생각이 계속 들거든요....
중저가 타이어라 출력을 잘 못받아 줘서 그런건지 저런 느낌이 나긴 합니다..
만족합니다
TA51과는 그냥 급이 다른 타이어더군요...
노면 충격,승차감,정숙성 모든면에서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2배 비싸지만요 ㅋㅋㅋ
조용하고 Dry/Wet/Snow 노면 가리지않고 준수한 접지력을 보여줘서 수명이 다해도 같은타이어로 교환할거같아요
그래도 그 외에 노멀한 데일리카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GV70에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ㅎㅎ
지금은 얼라인먼트 몇번 데이고나서 안가게 됐지만... ㅠ.ㅠ
종합 점수로는 참 좋은 타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골고루 상위권에서 잘하는 제품!!
공기압에 따른 부분은 기온 좀 올라가고 노면온도 올라가면 한번 더 비교해보세요. 계절에 따라 노면 소음도 크기/음색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네 ㅎㅎ 정말 종합적으로 균형 잘 잡힌 타이어 인 것 같습니다.
공기압도 앞 36, 뒤 38로 맞춰서 타보려고합니다 ~~ ㅎㅎ
정숙성은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계측기를 이용하거나 비교시승을 빡세게 하는게 아닌 이상 감별 불가능한 공학적으로 무의미한 수준이라 보이고.. 다만 프라이머시투어는 현재 3만km정도 주행했음에도 ta91에서 겪었던 초기품질의 급격한 열화현상은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