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짜놓은건 아닌데 가보고싶은곳은
오타루/ 후라노,비에이 정도입니다.
제가 여행 하는 날이 2월 마지막주(2월27일 ~) 입니다.
혹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렌트카로 이동하는게 위험하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어서요.
경험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오타루 ->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괜찮을까요? 그리고 이건 그냥 기차를 이용할까 싶구요
2) 후라노, 비에이-> 이건 투어로 많이 가시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투어에서 너무 복작복작한 것도 싫고. 자유롭기 시간을 못 가지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렌트해서 1박정도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추천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여긴 꼭 가볼만 하다 하는곳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차는 사람이 많아서..
북해도 렌트는 할만합니다
4wd+스노우 타이어는 강력하구요
운전 매너들도 좋아서 살살 다니면 됩니다
가서 렌트하면 보통 이 시기에는 윈터 타이어가 백프로 달려있어서 상관없습니다.
물론 좀 천천히 다니는건 당연하지만요.
애초에 일본의 운전자들은 천천히 다닙니다. 뭐 도로 제한속도도 낮은 편이기도 하니까요.
전 다른거보다 가자마자 워셔액을 사서 들고다닙니다.
앞차에서 튀는 게 유리에 많아서 워셔액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오타루는 관광지이고 갈데가 정해져있으니 기차로 다니셔도 괜찮긴 합니다.
다만 차로 가시면 샤코탄 같은데 가셔서 전망대정도 들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후라노나 비에이는 지금 하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주로 가는데가 관광농장 이런데라 차가 있으면 좋죠.
사람들 많이 가는 세븐스타,마일드세븐,사계채언덕 이런데 가실라면 차가 필수구요.
저도 코로나 이후 친지 만나뵈러 가야하는데 지금은 홋카이도 성수기라 비행기도 비싸서 봄이나 가봐야겠네요 ㅎ
울나라도 눈오고 하면 워셔액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겨울에는..
1박2일정도는 렌트할수 있음 해봐야겠네요
홋카이도 10월달쯤에 비에이 넘어 아사히야마 가던 중에 눈 많이 와서 고속도로 폐쇄되고 국도로 왔더니 눈 너무 많이 와서 5미터 앞도 안보이고 그랬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렌트하면 다 스노우 타이어 달아주긴 하니 천천히 가시면 다니실 수는 있을거에요. 혼자시면 좀 무섭긴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동물 싫어하시지 않는다면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펭귄산책 보는걸 추천 드리고 싶네요.
/Vollago
좌측통행, 좌회전, 우회전이랑, 과속만 신경쓰면 큰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갈만하다.
어려운것은 차선 반대인게 가아아아끔 헷갈립니다.
그리고 비에이 호수 + 온천다녀 왔는데요
12월이라 눈이 심함에도 윈터타이어 차량이라 안전운행하니 갈만 합니다.(과속은 절대안됍니다.)
다만 정규 속도로 호수도착까지 고속도로를 달려도 2시간 걸린거 같은데… 참고하세요(중간에 휴게소 두갠가 있었어요)
그리고 고속도로 바람 매섭게 불어서 차가 휘청거랴서 조금 무서워요
도로에 눈이 그대로있더군요. 4륜이라 그나마... 한국에서도 눈길 많이해봤지만 일본은 또 다르더라구요.
아사히다케 로프웨이 산길까지 다녀왔는데 현지인들 다니는 속도 참고해서 흐름 맞춰서 잘 따라다니면 크게 미끄럽다거나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로에 나 혼자뿐이라서 참고할 만한 다른 차량이 없다면 적당히 천천히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비에이는 가끔 재수없으면 블리자드같이 앞이 하나도 안보이게 눈이 오긴 하니 그거만 조심하시면 될거같습니다 ㄷㄷ
참고로 홋카이도 눈은 국내랑 좀 다르게 건조한(?) 싸리눈입니다. 와이퍼 안켜고 다녀도 될 정도로 눈이 창문에 달라붙거나 그러지않고 모래먼지마냥 휙 스치고 날아갔습니다. 그래서인지 길도 우리나라 함박눈 눈길보단 덜 미끄러운 느낌..?
다만 비에이 쪽 작은 도로들은 적설량에 따라 통제되기도 하고, 제설이 잘 안되어있으면, 차가 더 못나갈 지경으로 차 아래쪽에 눈이 쌓이기도 하여 그런 부분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삿포로-오타로 왕복구간은 길이 잘나있어서 괜찮습니다
다만 눈이 음청 쌓여 범퍼 높이만큼 쌓이면 가지않으시는게 좋아요.
근데 비에이정도면 그런눈 쌓인곳도 별로 없고 갈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