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처음으로 구매한 세단이 2012 말리부였습니다.
(이전에는 마티즈를 끌고 다녔습니다.)
기름 많이 먹는 것만빼면 승차감 편안하고 묵직해서 참 좋았는데,
어쩌다보니 어머니가 혼자서 차를 끌고 다니시게 되면서 더 높은 곳에서 볼수 있는 SUV를 선물로 드렸지요.
그리고 가족 공용으로 사용하던 말리부를 헤이딜러로 내놨습니다.
무사고이긴한데 가족용으로 오래 쓰다보니 생채기가 좀 많았는데요. 역시 매매상에서 깔끔하게 수리했습니다.
저한테 417만원에 떠가서 판매가가 650이니,
상품화 비용 빼면 딱 본전에서 마진 별로 안남기고 파는걸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도 LTE 버전으로 매립했고(데쉐 유심발급 받으셔서 물리시면 됩니다)
쉐보레 센터에서 엔진오일 꼬박꼬박 갈았고,
어머니가 차를 잘 모르기에 바가지 쓰셔서 플러싱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타이어도 간지 얼마 안됬습니다.
혹시 적당히 굴릴 세단 필요하시다면 해당 매물 살펴봐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한테 떠간가격 공유드립니다.)
왠지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즐거운 밤 되십시요.
얼리게이머 드림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