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2로 검색하다가 굴당을 알게되고 벌써 한달이 지나서 이렇게 첫 글을 쓰게 됐네요
작년 10월 출고, 2천키로 탔을 12월 무렵
추워지고 눈이 온다는 소식에 굴당의 공식 타이어 CC2를 접하게 되고
일주일간 해외 리뷰, 국내 리뷰 다 찾아보고
소음, 연비만 감수하면 CC2가 무적이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교체 진행 !
이주동안 천키로정도 주행했습니다.
< CC2 >
-장점
순정타이어의 통통거림 사라짐(SUV에서 세단 같은 느낌 변함)
고속, 코너링, 빗길, 눈길 안정감 상승
(사실 함박눈이 와도 제설이 다되어 있어서 제대로 밟지를 못했습니다...)
-단점
저속, 고속 소음증가(100KM 이상 공명음도 발생)
노면 너무나도 느낌을 잘 느낌
전비 5%정도 떨어짐
전비, 소음은 문제가 안됐는데 노면을 너무 잘 읽는 느낌이 나서
(런플렛 서머타이어 스포츠세단 느낌)
다시 순정으로 원복하였습니다.
순정 GOE타이어를 타니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다음 겨울엔 전기차전용 윈터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CC2타이어는 전기차, 고급세단에는 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CC2가 믿음직한 트레드로 외관은 더 좋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진짜 노면 읽는 건 나쁜 의미로 대박...
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눈 안오는 부산에 사는데 한 번씩 바꿀까 싶어요...
지금 같은 날씨에 8다시 나옵니다. 2천3천쯤에 복원이 되더군요
2년전에 미쉐린 CC+로 바꾸고 나서 타고 다니는 차량은 매우 정숙하고 컴포트한 특성을 기본으로 깔고 살짝 스포티한 향을 가미한 차량임을 깨닭게 되었습니다.ㅎㅎ
유튜브어느채널에선가 데시벨측정기로 cc2인가 cc가 다른타이어보다 1DB높긴했어요
cc2 내부에 흡음제 붙여서 출시해주면 소음은 많이 잡을수있을꺼같네요
그래도 해결이 안되셨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