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3년차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세대당 1.6대로 주차장이 만들어져서
초반에는 여유롭게 사용을 했는데
지난해부터 갑자기 주차장 이용 차량수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밤늦에 오면 2중 주차를 하게 됩니다.
전기차 충전 자리 배정 영향도 있겠지만
방문 차량에 아무런 제약이 없고
세대당 무료 주차대수 이외에
추가적인 차량에 대한 이용요금이 적다보니
주차장 이용 차량 대수가 늘어난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어버린 상황에서
세대당 주차대수에 대해서
추가 이용 비용을 올리는것 부분을
아파트 온라인 게시판에 의견을 제시하니
엄청난 비추를 받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세대당 2대는 기본으로 소유하는 경우도 많아서
결국 이렇게 될 상황이었지만
처음에 이러한 셋팅을 잘해 놓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지난해말부터
갑자기 주차장에 차가 왜이리 많아진걸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미 많아진 다음에는
아무리 주차 질서를 촉구한다거나
스티커 신공을 써도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지하에 자리가 없으면 지상에도 일부 주차가 가능한데, 이중주차나 이상하게 주차하는 사람들은 곧 죽어도 거기에는 하지 않습니다. 어제도 주차장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도대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이렇게 주차를 하는걸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의 편의 앞에서는 타인이 피해봐도 괜찮고, 규범은 언제라도 무시할 수 있음' 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지역에 사는 거주민이라니 어떤면에서는 좀 두렵더군요;;
1.6대로 이중주차까지 해야 하면 외부주차도 의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30평 미만 주민들 민원이 발생했고,
요새는 24평 이상 2대 기본, 3대 부터 ( 24평 20만, 32평 13만, 38평 9만, 43평 5만, 50평 x ) 로 바꿨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거기에 관리인들이 밤 10시 11시 넘으면 휴식시간이니 뭐니 해서... 외부차량 호출로 방해 안받으려는 목적인지, 차단기 다 올려놓더라구요.
저희 단지만 해도, 작년에 공동현관 출입카드로 주차장 개폐기 열기 불가 로 바뀌던데 어느정도 그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입주민이야 번호나 nfc 폰 앱으로 공동현관 열고 다니니, 외부 사람한테 주차하라고 출입카드를 돈 받고 대여해주는 케이스가 꽤 있었나봅니다..)
밤 늦게 와도 이중주차가 막 엄청나게 있고 그렇지 않습니다.
1.6 에 저녁부터 이중주차면 필히 뭔가 뻘짓하는 사람들이 꽤 될겁니다 (...)
보통 1.6대정도되면 이중주차는 거의 없는데 이중주차를 하고 있다면 외부차량의 유입이 많은상태로 보이네요.
1.6대정도 되면 주차정책,시스템 도입으로 거의 개선가능합니다.
저희 단지는 작년 중반부터 매월 하는데 한 달에 20대씩 나옵니다
무슨 정신머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잡아도 끊이지를 않아요 -ㅅ-
세대당 주차공간 1.5대이고 입주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세대별 주차 허용 댓수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밤 늦게 주차시 주차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게 되었고 철저한 외부차량 주차 단속이나 주차 댓수 제한을 하는 대신 임시 주차구역을 부여해서 땜빵식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점차 주차 상황이 악화되는데 이젠 주차대수 제한을 하려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강제적으로 집행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기 전에는 세대 주차대수 제한이 어려울 것 같네요.
전용 면적이 다양하게 존재하다보니 면적별로 주차 기본 대수 및 추가요금을 다르게 설정해야 하는데 입대의에서 제한 진행하다가도 이 부분에서 항상 막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중고차 업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가뜩이나 주차공간 밀리는 동쪽에 차량 여러대를 주차해 놓는가 하면
(아주 악질인게 데일리로 쓰는 차량도 본인 편하자고 통로에 불법 주차를 상시로 하고 좋은 자리 알박기도 하고...)
장기 방치로 먼지가 쌓이고 낙수로 인해 석회물로 오염되는 차량도 있네요.
심지어 정체불명의 장기 방치 차량도 있어 관리소에 민원 제기 했더니 입주민 차량도 아니어서 시청에 신고 후 견인 시키키도 했습니다.
보통 같은 동 근처에는 입주민 위주로 주차가 되는 편이니 유심히 보다보면 거주민들 차량은 보입니다.
그러면 안보이던 차가 댈때는 확 눈에 띄죠. 그런차 위주로 스티커 부착 여부를 보고 신고하면 어떨까 하네요.
방문차량은 방문증을 대시보드에 비치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빠르게 주차 단속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서 주차여건이 좋지 않았던 곳에 살다가 이사 온 사람들의 비매너 주차(이중주차, 코너 주차 등)도 더 늘어날 거고요.
등록차량대수 엄격히 제한하고, 방문차량 관리 제대로 들어가면 괜찮아질 겁니다만 과연 누가 총대를 맬까요?
나중에 돈 모아서 개인차고 있는 주택으로 이사하는 게 주차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일 거예요.
요즘은 2대 있는 집이 많으니 3대째부터 확 올리자고 해야 반대가 적을 겁니다.
저희 단지는 입대위에서 찬반 투표 올려서 다 돈 받는걸로 했거든요. 냅두면 관리 안되고 개판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