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그러는 거에요
1. 추월은 좌측으로 하는 것이 원칙 입니다
중구난방으로 추월하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2. 상위차로에서의 (상대적)저속운행 - 즉 오른쪽 차로의 차량보다 느리게 가는 행위는 우측추월을 강요하게 됩니다
3. 내가 우측 차량보다 느리다면 우측차로로 차로변경
이 간단한 원칙만 지켜준다면
도로사용자 모두가 빠르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어요
규정속도라고 1차로를 점유하고 있는 운전자는
과속운전을 하려는 1차로 운전자만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가고 있는 2차로의 평범한 운전자도 위험하게 만드는 거에요
1차로로 들어가기에는 한참 기다리고 추월도 한참 걸리고 3차로로 추월하면 위험하고..
결국 2차로 차를 추월하는 차량들이 양쪽으로 갈라져서 도로 흐름이 순식간에 망가지더라구요.
우리도 지정차로제 말고 Keep Right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기본적으로 저속 차량이 하위 차로로 주행하는게 낫다는 원칙에 당연히 동의하고, 저를 포함 대부분 2차로 이상에서 정속주행을 옹호하는 분들은 허용 최저속도로 달리는 것까지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 차량들과 현저하게 속도차이가 난다면 당연히 하위 차로로 내려가야죠.
그런데 2차로에서 제한속도 +-10%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데도 그보다 빨리 달리는 차들에게 양보를 해야한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어차피 3, 4차로가 텅 빌 정도라면 1차로도 당연히 여유가 있을테니 위험하게 우측차로 말고 추월차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제한속도 넘겨 1차로에서 추월하려는 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차량이 1차로에 있다면 그건 그 차량의 문제이지 2차로에서 제한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죠.
흐름을 타는 것도 물론 안전을 위해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제한속도 안팎에서의 이야기이고, 추월차로도 아닌 다른 차로에서 무리하게 과속해가며 추월할 권리를 주장하는 건 역시나 안전을 위해 배척해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듯 Keep Right의 원칙에는 동의하구요, 다만 1차로 비워두고 제한속도 안팎으로 달린다면 교통 흐름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경험상 자동차 문화가 오래된 국가에서는 과속에 대한 단속을 엄격하게 자주 시행해서 안전하고 원활한 흐름을 유도합니다. 무조건 Keep Right을 강요해서가 아니라요. 물론 아우토반은 과속 단속이 불가능하니 Keep Right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맞구요.
여기가 그래서 굴당인거죠.
오른쪽 차로보다 느린것이 흐름을 방해하는 운전입니다
아주 단순해요
100으로 제한 걸린 도로면 최대 속력이 100일뿐 당연히 90이나 80으로 다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 없어요.
100짜리 도로를 최고 속력이 아닌 최저속력을 100으로 받아들인다던가 100짜리 도로는 적어도 120은 밟아줘야되다는 불법이 상식이 되버사람이라면 당연히 정상주행중인 차량 만나면 답답하고 저차가 진로 방해하는 것 같고 공연히 스트레스 받지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정상 주행차들 긴장하게 만들고, 합법차량들 민폐차량으로 몰고가고요.
길거리에서 뛰어가는 그룹이 뒤에서 다가올때 일부러 기존 속도로 걸으면서 안 비켜주나요? 보통은 그냥 부딪히기 싫어서 옆으로 물러나지 않나요?
횡단보도 초록색이라 걸어가는데 뭔 정신나간 운전자가 신호위반하면서 고속으로 접근하면 본인이 초록불이니 알아서 멈추겠지 하면서 옆 안보고 걸어가나요? 본인 목숨이 소중하니 일단 경계하면서 멈추지 않나요?
그런데 왜 고속도로에서 양옆앞뒤 차량들이 똑같이 과속중일때 비켜주거나 비슷하게 속도를 맞출 생각은 못할까요?
정속주행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양옆앞뒤 차량이 과속하여 본인보다 빠르다면 하위차선으로 가서 보내주든가 본인도 속도를 맞추든가 하는게 정상적인 방어운전/안전운전을 하는 사람의 당연한 행동 아닌가요?
이걸 대체 왜 포럼에 물어봐가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들 운전 6개월차 초보운전인건지... 조금만 생각해보고 경험해보면 뻔한 결론인데 이걸 갖고 왜 다들 싸워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과속? 교통법규 위반인건 맞습니다. 잘못됐죠.
국내의 어이없는 제한속도/실선남발 등 문제?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실효성 떨어지고 잘못 설계된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위 사안들과 무관하게, 어떤 운전습관이 더 안전한지는 솔직히 누구나 운전면허 있으면 알만한 내용이잖아요?
양옆앞뒤로 모두들 과속하는데 혼자 마이웨이하고 있으면 위험한게 당연하잖아요 ㅋㅋㅋㅋ
적어도 최하위 차선으로 가면 왼쪽으로만 추월하겠죠. 근데 중간차선이면 양옆으로 추월하고 뒤에선 똥침놓는데 안전하게 복귀해서 가족 보고 싶지 않으세요?
과속하거나 난폭운전하는 사람들에게 궁극적인 잘못이 있는건 당연하죠. 과실도 그들이 100일거구요.
근데 있잖아요, 이미 이승탈출하고 나면 과실이 본인 목숨 되돌려줄까요?
안전한게 어느쪽인지 뻔히 알면서, 그냥 과속하는 사람들 욕해달라는 의도가 뻔한 답정너 글들이 지겨운겁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유명한 문제인 "여자가 야하게 입으니 몹쓸짓을 당하지" 라는 궤변을 예로 들어볼게요.
말도안되는 소리인것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위험한 골목길을 통해서 계속 출퇴근하는데, 야하게 입는걸 좋아하다보니 건달들이 보내는 눈빛이 무섭습니다. 제 주변은 다들 그래서 일부러 보수적으로 입고 다니는데, 제 자유를 침해당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제 마음대로 입고 다닙니다. 그런데 계속 위험한게 느껴져서 무섭네요. 이대로 저,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대체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모든 잘못은 건달들에게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원하는대로 입고 다녀라??
당연히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다지만... 인간적으로 질문자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조금 불편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답변이 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이분법적으로 1차선 과속충 vs 1차선 정속충 식의 구도가 아니라 다들 조금씩 의견이 다른데도 상대방 의견 반박할때는 극단적으로 싸잡아 정속주행할거면 하위차선으로 꺼지라는 협박인걸로 몰아가는 것 같은데,
저는 정속주행하는 것에 불만 없고 저도 자주 합니다.
비키란게 아니라, 알아서 센스있게 양옆앞뒤가 모두 본인보다 빨라서 계속 추월당하고 뒤에는 똥침맞고 있다면, 본인에게 위험한 상황일 수 있으니 알아서 대응하는게 더 현명할거라는 말일 뿐입니다.
근데 저런 질문자에게 "잘 하고 계세요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마이웨이로 법규 최우선으로 지키며 2차선 수호하세요" 라고 해줘야 옳은 답인가요?
100짜리 도로에서 남들 다 140으로 달리는데 난 50으로 달린다 뭐 이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대충 60도로에서 80이 흐름인데 2차로에서 60으로 달리고 싶은데 비켜줘야하냐가 논쟁의 출발로 알고 있는데요. 20km/h 속도차이일 뿐인데 이걸 가져다가 위험하니 비키는게 맞다 이런 건 좀 맞지 않는 해석인 거 같고요.
걍 급한 일 있어서 불법이지만 좀 빠르게 가고싶으면 양옆으로 가면 그 뿐이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닙니다.
저는 앞차가 준법으로 달리고 있으면 그냥 맞춰 달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준법 흐름이 나오면 그 흐름 따라야죠. 과속흐름만이 흐름이 아닙니다. 느린 흐름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 달리는 것도 흐름에 맞춰달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 가족이 만약 저런 질문을 했다고 하면 과연 다들 그냥 60 고수하라고 할까요?
과속차량의 편의를 위해 길을 내어주라는 말이 아니고, 가능하면 본인의 안전을 위해 그런 구간에서는 하위차선으로 이동하는게 **현명할** 것 같고, 그래도 여전히 느리다면 본인 능력이 된다는 전제 하에(차량 스펙상 60 이상으로 달리기 어렵다면 어쩔 수 없지만..?) 80 언저리에 맞춰주는게 안전한 방향일 것 같다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이 과속하는 차량들이 잘못인데 왜 내가 비켜야 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논점이 다른 방향으로 변하기 시작한게 현 상황이네요. 비키란게 아니라... 본인 안전을 위한 답은 때때로 엄격한 법규 준수가 아니라 과속흐름에 적당히 편승하거나 과속흐름이 없는 최하위차선으로 가는게 답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왜 다들 날이 서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을 그대로 지켜만 보면서 갈길 가라는거죠?
한번만 차선변경하여 속도 낮은 차선으로 가거나,
혹은 흐름에 맞춰 적당히 속도 높이는 대신,
내 앞뒤로 정신나간 운전자들을 줄줄이 소시지로 데리고 다니는 주행이 안전하다는거죠?
알겠습니다.
그리고, 과속차들끼리 사고안나고.. 보통은 과속차들이 정상주행차량을 박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과속 하지말라는 말도 맞지만.. 하위 차선으로 피하는것도 안전을 위해서 틀린말은 아닙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10500031
그런 표현들을 쓰시면서 비키란 게 아니라니요 ㅎㅎ
'알겠습니다, 그럼 안 비킬게요.'라고 하면 비난하실 거면서 '나는 비키란 적 없다'니, 좀 비겁한 의견 같습니다. 그냥 솔직히 비키라고 하시는 게 더 낫겠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과속 그 자체'보다는 '과속을 정당화하려는 생각'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관점이 다르니 설득할 생각은 없습니다. 과속을 정당화하려는 게 아니라고 하시겠죠.
대부분의 의견이 안전을 위해서 하위 차로로 가시라는 쪽이었고, 극단적인 의견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소수였는데...
글쓴이 마음을 넢겨짚으시면서 마치 다수가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내가 빨리가면 이 도로의 나보다 느린 모든차들이 좀 더 위험해 지니까 속도를 좀 줄여서 맞춰가야겠다는 배려가 필요하고
그걸 캠페인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해요.
그리고 추월이던 뭐던 모든건 제한속도 안에서 해야 합니다.
보통 상식적으로 상위차선으로 갈 때는 옆차가 지나간 다음 끼어드는게 답이고,
하위차선으로 갈 때는 (하위차선이 느리므로 내가 계속 차들을 지나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옆차 앞으로 끼어드는게 정석입니다.
즉, 왼쪽 차는 내 차선으로 올 때 내 앞으로 올것이고,
오른쪽 차는 내 차선으로 올 때 내 뒤로 와야 정상이죠.
그런데 내 속도가 좌우보다 느릴경우 양옆 차들이 끼어들때 내 앞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양옆차들끼리 부딪힐 가능성도 높아지구요.
과속은 용인한다?
모순인 것 같습니다.
남들을 다 내 입맛대로 바꿀 순 없잖아요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적어도 내 양옆은 나보다 빠르고 내 뒤는 똥침을 놓고 있는 상황을 피하는게 좋을거라는 조언인데 여기에 계속 반박의견으로 "과속차량 때문에 내가 왜??" 를 다니까 토론이 계속 제자리걸음인겁니다.
그럼 과속차량들 과속 못하게 경찰관이 돼서 항상 경광등 켜고 다니시든가...
Q: 오늘따라 제 지하철 칸에 흉악한 사람들밖에 없어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A1: 다른 칸으로 가세요
A2: 질문자님은 잘못한게 없는데 왜 질문자님이 피해야 하나요? 흉악한 사람들이 매너를 지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답답합니다;;;
흉악한 사람들에 맞춰서 나도 흉악해지는 게 맞는 건가요? 서로 흉악해지면 싸움 밖에 안 날 것 같은데요.
이 대전제만 지켜지면 되는데 법도 그렇고 여기 댓글만봐도 영원히 개선안될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운전대만 잡으면 모든게 배틀이고 명예가 걸린 일이 되어버려요;;
몇몇 분들은 저를 티맵 운전점수 25점 인증사건 때문에 난폭운전자로 메모해두셨던데, 저는 깜빡이 켜면 무조건 양보해줍니다. 합류구간이든 일반 도로든 언제든, 끼어들기 방어는 살면서 해본적이 없네요.
똥침도 마찬가집니다. 누가 똥침놓으면 그냥 바쁜가보다 하고 안전하게 옆으로 비켜주거나, 1차선으로 알아서 추월하게 냅둡니다. (보통 똥침을 맞는 경우는 내 양옆으로 추월이 불가한 상태로 내가 편대주행을 하고 있거나, 그냥 뒤차량이 정신나간 칼치기 운전자거나 둘중 하난데 어느 경우든간에 보내주는게 나으니까요)
도로에 어떤 상황이 닥치든, 무조건 상대가 편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운전하려고 합니다.
새벽에는 종종 차 없을때 트레일 브레이킹 연습하느라 안전점수 최저점 찍기 놀이를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대체 왜 빠른 차를 먼저 보내주고, 나는 흐름에 맞는 차선에서 안전하게 주행하고, 양옆으로 편대주행하여 추월하려는 차량들을 막는 주행을 하지 않도록 양옆 사이드미러를 주시하면서 편대주행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끼어들 사람 끼워주고, 갈 사람 가게 하는 상식적인 주행이 그토록 어려운걸까요?
과속차량을 보내주면 범죄를 용인한것이니 공범이 되는 것이고, 끼어들기는 무조건 얌체차량이니 안 끼워줘서 참교육을 해야 하나요? ;;
그게 대전제라는건 본인 생각이시구요.
만약 그게 맞다면 도로 교통법부터 바꾸시죠. 본인 생각이 법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지금도 그런 캠페인 계속 하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도 안 지켜지는 판국에 법규가 우선이니 하위차로로 가지 않겠다라고 하는건 스스로 위험속으로 뛰어드는 꼴이죠.
경찰청에 문의해봤자 단속도 안하는데 허공속의 메아리 일 뿐이죠.. ㅎㅎㅎ
현실적으로 내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말에 왜 반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법규랑 현실적인 나의 안전과 완전 따로 놀고 있는 상황인데..
물론 모두 다 법규를 지키는게 우선이겠지만요 ㅎㅎ
극단적인 예로 고속도로에서 100km/h 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 트럭이 100km/h로 딱 붙어서 오고 있는데도 과속하지말라고 말하면 짜증부터 날꺼 같네요 ㅎㅎ
서양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하죠
횡단보도 우회전이나 교차로 선순위같은것도 그래요
서양사람들은 그냥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이게 맞다 서로 이득이다 생각되면 그렇게 하는데
한국인들은 그게 안돼요
법을 위반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면, 저는 비합리를 고르겠습니다.
50,60, 80으로 달리며 세월아 네월아 뒤따르는 운전자들은 여전히 도로 막히는줄 알게 만들고 나중에 분노하며 옆차선들로 끼어들기 난리나게 유발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절대 추월후에 되돌아가지 않더라고요.
정속주행 나무라는 사람들 대부분은 정속과속이라고 봅니다.
차가 없을때는 추월후 2차로 빠진다고 하지만 차가 조금만 많아져도 우리나라 여건상
시내주행처럼 엄청나게 붇어서 운전하기 때문에 절대 1차로 비어 있다고해도 정체가 생길수 밖에 없는 상황임
거기에 더해서 급 차선변경 (이것 때문에 안전거리를 안지키는거죠) 결국은 급차선 변경을 (무조건 크게 처벌해야)
안전거리도 확보하고 1차선 정체도 사라질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