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고 있죠. 전기차 카페에서는 몇달 전 수출 잘 되고 피 받고 그럴 때 기준으로 매물들이 올라와 있어 차가 안 팔리고 쌓이고 있더군요. 다만 또 이러다가 보조금 더 감소되고 그러면 전기차 중고값이 오를 수 있어, 한동안 눈치싸움이 치열할 듯 합니다.
높은 가격의 개인매물들 보다가 와 이 정도면 상사매물이 더 싸겠는데? 싶어서 상사매물들 보니 그러한 매물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저런 매물 보다가, 초기 쏘울 24만키로 매물을 봤는데, 배터리 상태가 매우 의심되는 차를 봤습니다.
엔카진단 매물로 무사고에 이상없다고 올라와 있는데, 엔카진단 기준이 골격 냉각라인 등이고 배터리는 점검하지 않는 듯 합니다.

좌측 배터리 충전량(SOC) 보면 33% 수준인데, 주행가능거리가 22km로 뜹니다. 100% 수준일 때 대략 주행거리가 70km 수준일듯 한데, 배터리 수명(SOH) 100% 기준 180~200km 정도 떠야 하니 추측 SOH는 잘 해야 40% 수준일 듯 합니다. 보증기간 지나서 배터리 보증교체는 불가하며, 자가부담 신품 교체하기엔 잔존가치가 적어 의미가 없습니다.
공회전 오래해서 그런거 아니냐? 하기엔 평균연비 7.5km/kwh로 아니라고 친절하게 힌트는 줬네요.
이 쏘울 말고도 가끔 그런 식으로 SOH 낮을 것으로 추측되는 레이, 스파크, 리프, SM3 ZE 를 봤습니다. 다 초기형 모델이고, 이 모델들은 배터리 수명 이슈가 있습니다. 이후 나온 모델부터는 배터리 수명 이슈가 없는 걸로 알고 있구요. (다만 특정 셀에서 불이 났죠 ㅠㅠ)
(실제로 구오닉 20만키로 전후로 탄 차들 보면 주행가능거리가 거의 안 깎였습니다. 저도 19.5만키로 탔는데 추측 SOH 92% 뜨네요.)
여튼, 저렴이 초기형 고키로수 전기차 업어오실 분은 꼭 SOH 확인하시고, 스펙 대비 주행가능거리 참고하셔서 이상있는 차는 거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위 차보다 조금 비싼 쏘울은 SOH 정상으로 보이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배터리 가격이 약 2000만원이니까
(2022년 3월기준 1950만원선)
배터리 메롱인 차 사면 완전 폭탄이겠네요.
이전 배터리 용량의 소울같습니다. (27kWh)
30kwh의 배터리는 열화 이슈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기준으로, 배터리 교체받은 차들은 감가 잘 된건 메리트 괜찮아 보입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코나 / 니로 / 페리오닉 / Bolt 잡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encar.com/dc/dc_cardetailview.do?pageid=dc_carsearch&listAdvType=normal&carid=33380269
배터리 교체 완료, SOH는 좋아보이는 차량으로, 공조 끈 상태 기준으로 이 정도 나옵니다. 약 10% 용량 업 됐지요.
제가 쏘울 15년형 한 4년 타다가 배터리 30KW로 교체하고 팔았는데 막 타기엔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배터리 교체한 1세대 쏘울이 가성비 더 좋았지요. 게다가 2세대에서 네비 없는 경제형도 내더군요.. ㅡㅡ
쏘울 ev 렌트카로 빌려타면서 나름 마음에 들었던 차였었는데, 지금 봐도 영덕대게 버전보다 이쁜 것 같아요 ㅎㅎ
soh가 50%-60%쯤 근처가 되면 그 중고차는 과연 팔릴까? 혹은 시장에서 감가가 얼마나 될까라는 딜레마가 존재하네요.
어쩌면 내연기관 차보다 키로수가 많으면 soh 때문에 폭풍 감가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지금도 충전 인프라 대비 주행가능 거리가 높지도 않고, 우리나라 처럼 추운 계절이 있는 나라같은 경우 soh 하락이 더욱더 빠를텐데 말이죠.
그나마 땅이 작아서 물리적인 거리는 작은게 다행이긴 합니다.
2020.11년 출고 2만키로 주행
가을 완충 550키로 겨울 470키로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