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오닉5를 운용중인 유저입니다.
어제 밤 서울외곽에서 제2경인으로 빠져나가는 안현 분기점에서
앞 차가 급 브레이크를 밟아 저도 따라서 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바닥에 블랙아이스가 있었는지
바퀴에서 드드득 드드득 미끌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결국 추돌해버렸습니다 ㅜㅜ
내려서 상대방 분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몸은 괜찮으신지 여쭈어봤는데 별 말 안하시더군요.
상대 차량은 육안으로 희미한 기스 이외엔 이상이 없어보였는데, 제 아이오닉5는 앞 범퍼 이곳 저곳 금가서 튀어나오고 본네트가 살짝 구브러졌습니다.
저희쪽 보험사 불러서 사고 접수하고
보험사랑 상대 운전자 분과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상대방 운전자 분도 교통사고는 처음이신거 같더군요. 죄송하네요 ㅠ
현장에서 보험으로 대물, 자처 접수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보험 담당자분께서 전화와서
상대방 운전자 분이 대인 접수를 요청하셨다고 접수 하시겠냐 하길래, 접수 해드리라고 했습니다.
항상 운전하면서 “난 그래도 운전은 보통 이상 잘 하는 편인거 같은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라는 생각으로 가입할때 대물, 대인, 자동차 상해도 맥시멈으로 넣어두었습니다.
막상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니 스스로가 너무 자만했구나 싶으면서도 정작 계산기를 두드려 보려하니 보험 시스템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자동차 보험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대충 대물10억/대인무한/자동차상해5억1억으로
자손20%(20~50만원)으로
할증한도는 200으로 계약되어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보험료 할증은 최대한 피해보고 싶었는데,
상대방 차주분이 대인 접수를 요구하셔서 이건 물건너가겠구나 싶더군요.
보험사 직원이 사고 현장에 왔을때,
보험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정비소에서 수리비를 결제하고 제가 보험사에 청구하냐 물어보니
정비소에서는 자동으로 보험 접수가 돼서 자기부담금만 결제하면 된다고 말해주시더군요.
앞 얘기가 좀 길었는데,,
제가 궁굼한 부분은
1. 자기부담금이라는 것이 자손에 대해서만 해당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대물+대인+자손을 모두 포함해서 해당하는 것인가요?
2. 할증 한도는 자손에만 해당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대물+대인+자손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3. 제가 현재 보험할증 등급이 12Z로 조회됩니다.
(작년에는 11Z이었다고 나옵니다.)
현재 자동차보험(만 30세 이상)으로 1인 계산시 80만원이었지만,
가입시 누구나(만 30세 이상) 운전 가능한 특약을 넣어 100만원을 냈습니다.
이번 사고로 할증이 된다면 할증 등급은 몇 등급 정도가 되며, 내년 보험료는 얼마정도 인상이 되는 걸까요?
4. 인터넷 검색해보니 할증 금액을 넘으면 할증이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넘어가는 금액에 따른 할증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할증이 확정인 상태라면 할증 금액 안 넘기려고 발품 팔지 않고 그냥 잘 하는 공업사에 맡기는게 최선일까요?
운전 잘 할거라는 오만 방자한 생각으로 운전하다 과실 100 사고가 나니 경황이 없고 궁굼한게 많습니다.
아시는 한에서 답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__)
할증이 점수제라니 다행인거 같으면서도 더 사고 안나게 조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과실 100 맞는거 같습니다.
자동차상해랑 운전가능범위만 조금 조절하면 비용 내려가겠는데요?
/Vollago
이번에 갱신해보니 60->97로 올랐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