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보던 정비 채널이 몇 있습니다.
그 중 기술이 정말 뛰어난 차량기술사 명장 채널이 있는데,
(유명한 그 명장 말고요;;;;;)
거기에서 방금 올라온 영상에서 새로운 실험을 했더군요.
예열을 하는게 좋은 이유? 라면서 엔진 피스톤에 열을 가할 때 물기가 생기는걸 보여줍니다.
공회전때는 부하가 적지만,
시동걸고 바로 오르막길 오르면 갑자기 생기는 습기 때문에 피스톤에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최근 대세는 예열을 할 필요 없다로 알고있는데,
엔진 수명을 위해서는 예열이 좋다고 하니 갸우뚱 합니다.
직접 실험을 보여주니 엔진 내부 실린더에 생각보다 금방 물기가 생기는게 놀랍긴 하네요.
또 미션도 예열을 안하면 미션 슬립이 일어나는 것도 설명해주네요.
저도 최근에는 예열은 거의 안하는 편이긴 한데,
엔진 열이 금방 오르는 터보라, 잠깐이라도 하고 출발해야 하나? 싶네요.
예열 유무가 수분에 크게 상관이 있으려나요
수분 빨리 날릴거면 바로 출발하는게 더더욱 엔진 열 올리는데 더 도움될 것 같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아파트 나오는데 1~2분 정도는 걸리니 그걸로 된셈인가? 싶기도 하구요.
저도 1~2분 정도 rpm 낮춘 운행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첫차를 30만킬로 넘게 탔구요
/Vollago
그래서 엔진열이 잘 안올라오는 단거리주행차가 엔진오일 증가 이슈가 많습니다.
정확히는 시동걸고 주차장 나오면서, 도로 본선 진입 해서 가속할때까지, 단지내 도로와 각종 이면도로 등에서 저부하 상태로 슬렁슬렁 움직이면서...준비운동하듯 워밍업을 하면서 이동을 하며 열을 올리는게 더 좋다! 라는 취지로 '요즘은 예열안해도 되요!' 라고 들 이야기하는건데 ㅜㅜ.
진짜 옛날보다 엔진오일도 좋아졌고, 엔진 조립, 가공정밀도가 올라가서 시동걸고 아이들링으로 막 5~10분간 예열을 하는거는 불필요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이러면 배기가스 등으로 인해 좋을게 없어서 예열 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있습니다.
다만...진짜 영하10도 이하인데 야외주차를 했다면, 예열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막 10분씩, 아이들링으로 수온계가 움직일때까지 하세요! 가 아니라 추운데 시동걸어서 열선시트도 켜고, 내비켜지는거도 보고, 핸드폰 블루투스도 연결하고, 차에서 내려서 타이어상태도 한번 스으으윽 돌면서 보고 출발하면 얼추 되더라구요
시동걸고 부아아앙~은 확실히 안좋을거 같고 2~3분 정도면 네비 켜고, 타이어 한바퀴 둘러보면서 살살 주차장 빠져나가면 충분할거 같긴 하네요.
저는 더운날은 1-2분정도만 예열 .추운날은 3-5분정도 예열해요. 남들이 해야된다 필요없다 하지만 시동걸고 바로 붕~ 하면 장기적으로봤을때 좋은건없을것같아요
시동 걸자마자 바로 가속하면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제조사가 셋팅해놓은 RPM이 어느정도 살짝 내려오면(30초?) 출발하는 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바로 출발해보니 브레이크에서 발만 떼어도 높은 알피엠으로 퉁 튕겨나가서요..
냉간시 시동켜자마자 rpm이 급격하게 오르자나요.. (온도올리려고)
이 단계도 건너띄고 서서히 움직여도 된다는건가요???
아니면 약간의 시간(20초 이내??)이 지난뒤 rpm이 잠잠해질때 움직여도 된다는건가요...??
저는 왠만하면 그 이후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극초기에 확 올라가지만 그 동안 열선켜고 뭐하고 하면 rpm살짝 떨어지는데 그때 가면됩니다.
저희동네에 그냥 시동스타트버튼과 동시에 D넣고 나가시는분이 한 3분 계시기는한데.... 엔진소리가 굉장히 우렁차기는합니다...
보통 5분이상... 10년된 차라 겨울엔 시동켜면 rpm이 평상시보다 2칸 위에서 놀더라구요...
바로 출발하기 거시기해서....
현대자동차 엔진시험팀 책임연구원: 우리나라 날씨에서는 아무리 추워도 엔진 시동을 켜고 10초 이내에는 필요한 각 부위에 오일이 도달하니 3에서 5분의 긴 시간동안의 공회전이 필요없다.
현대 뿐만이 아니라 해외 어느 제조사를 봐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오히려 너무 추운 곳의 경우엔 공회전으로 엔진 온도가 오르지 않을 경우 연료분사비율이 높아져 가솔린에 오일이 씻겨 악영향이 있다는 것도 봤어요..
차 살때 같이 주는 차 설계하고 만든 사람들이 책에 써놓은 말을 믿어야 할지 유튜버 말을 믿어야할지 답은 명확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냥 정차 시켜 두고 엔진만 돌리는 건 딱히 워밍업이라고 할 수 없죠.
운동 준비할 때도 심장만 막 뛰게 만들어 이러진 않잖아요.
차도 엔진만 워밍업 되야 하는게 아니라 다른 부품들도 다 같이 움직이면서 워밍업을 해 줘야
여기저기 오일도 돌고, 냉각수도 돌고, 굳었던 부분도 풀리고 그래야 제대로 달리겠죠.
전 차 타면 엔진 시동 걸고 난 다음 계기판에 알람 뜨는게 있나 한 번 보고 나서
그리고 안전 벨트 하고, 휴대폰 거치도 하고,
운행 중에 떨어질 가방이나 소지품 없나 한 번 정리하고,
외부 내부 미러 위치 제대로 인가 한 번 보고,
차 주변에 머 위헌한 건 없나 한 번 보고 나서
천천히 출발해서 동네 빠져나가서 골목길 지나서 큰길 나가서 매일 걸리는 신호등 만날 때까지
대충 1~2km 정도 천천히 가다 보면 냉각수 온도가 정상 범위로 올라오더군요.
그럼 그 뒤 부터는 굳이 필요하면 쌩~~ 달립니다.
예열한답시고 가만히 세워두는거나 주차장에서 설렁설렁 아이들링 알피엠으로 돌아다니는거나 똑같습니다
시동걸자마자 풀악셀 발사할거 아니면요
안전에도 지장 없고요. 심지어 설명서에서 하라는대로 하면 정차 공회전을 안하는거죠.
대부분 승용차에서 공회전 타령은 알래스카에서 하루간 세워둔 디젤트럭이라 착각하는거죠.
나는 매니어니까 중요하다. 내맘대로 하는걸로 왜 난리냐?
공회전은 내맘대로 영역이 아닙니다. 그게 즐거운 본인만 빼고 모두에게 비용을 발생시키는 아주 못된 행위죠.\
주차장,특히 실내 주차장에서 공회전 아... 정말 아~~~~너무 싫어요
엔진뿐만아니라, 미션까지 열을 올리는게 필요하다면, 결국 서행이라도 이동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움직이지않는데, 미션이 돌아갈 리가 없으니까요.
엔진이 도니까 미션도 돕니다.
게다가 냉각수로 미션오일을 덥히기도 해요.
그래서 그냥 시동만 켜놔도 미션 온도가 올라가긴 갑니다.
30만 70만 탈라면 차이는 있겠져 ㅋ
엔진이 예열이 다 돼도 수분은 계속 생기는데 그럼 언제 운행을 해야 할까요? ㅎㅎ
토치로 불을 만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수증기가 발생하고 그게 차가운 엔진블럭에 맺힌 것 뿐이죠.
몇십년 전 차도 아니고
요즘 차들은 여러가지 환경에서 다 운용할 수 있게 잘 만들어져 나옵니다. 여기서 환경이란 사람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습관까지 포함된 거죠. 예열 필요없어요.
예열이 내구성 때문에 필요하다면 제조사에서 메뉴얼에 그렇게 하라고 적어뒀겠죠.
예열없이 막 굴려도 최소한 보증기간은 버티는 내구성이니까 메뉴얼에 하지말라고 써 있지 않을까요?
메뉴얼에 예열이 불필요 하다고 적혀있다는 것은
예열 하지 않고 사용해도 보증보다 훨씬 오랫동안 내구성에 문제가 없을 거라는 얘기죠.
차량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핵심은 9번입니다
7번의 내용은 rpm이 시동걸자마자 레드존을
찍는다던가
너무 rpm이 저조한 이상현상을 확인하라는거죠
1000rpm이 될때까지 기다리라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온시동시 rpm이 상승한 상태에서 출발할때는 차가 튀어나갈 수 있으니 조작에 유의하라고 써놨습니다
예열 기준은 차마다 다를텐데 제 차는 엔진오일온도 70도. 미션오일온도 50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일단 출발하되 예열될때까진 고알피엠 고부하 운행을 지양해야죠.
공회전으로도 예열이되는데... 너무 오래걸리구요.
냉각수로도 요새 차는 판단이 어려운게...
배기매니에 냉각수를 흘려서 냉각수를 덥히거든요. 그리고 이걸 라디까지 순환시키질 않아서...
냉각수온 90도는 금새 도달하지만 이걸 가지고 오일이 적정 온도에 올랐다고 볼 순 없어요.
그리고 저기서 토치로 지져놓고 수분이 올라온다는 거, 수분이 아니라 피스톤 헤드에 눌러붙은 기름때 녹는 거 아닌가요;;; 설사 수분이여도, 토치로 아주 작은 부위만 조지는 거랑, 고루 확산한 연료가 전체적으로 팡 터진 후 배기행정으로 빨려나가는 거랑은 완전 다른 환경이죠. 단순히 불 대서 물 생겼다 논리라면 시동걸고 일분만 지나면 엔진안에 물 가득차서 철렁철렁할텐데요.
차를 퍼질때까지 모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메뉴얼대로 타시면 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선 공회전 최소로 해주세요~!
예열이란 민감한 주제라서 그런가봅니다.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과한 공회전은 삼가하면서
저속 서행으로 예열을 대신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요즘같이 추운날은 수온 제어하는 온도까지 올릴려고 실측을 해보면 통상적인 운행으로 약 15분정도 걸리고 오토미션은 30분쯤 걸리니 시동켜고 단순히 기다린다고 온도가 쉽게 오르기 어렵고 에너지 낭비일뿐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은 정비 전문가지
엔진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신뢰를 안하는거죠
엔지니어와 메카닉은 직종부터가 다릅니다
유명 호텔에서 요리좀 해봤다고 유명한 쉐프가
영양학 얘기를 하거나 식물학 얘기를 하면 믿음이 안가는거랑 똑같죠
영양학 식물학 전문가는 따로있으니까요
부디 저런 영상으로 지하주차장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이 많아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방구석에서 까는게 아니라 엔진 설계자들이 법적 리스크를 감안해서 매뉴얼에 기재한 내용을 부정하는 내용이라..
시동 직후에는 그런데 조금만 지나면 실린더 벽이 충분히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