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였습니다.
그리고 그 차를 타는 동안 목 디스크와 어깨 통증으로 통증클리닉도 다녔었죠.
문제는 바로 툭 튀어나온 헤드레스트 였습니다. 덕분에 어깨도 붕떠서 시트 등짝에 닿질 않았습니다.
저는 타는 내내 시트 디자인 한 사람이 한국정형외과의사들과 짜고 목디스크 환자를 양성하려 한다. 라는 음모론을 확신할 정도로 고통을 받아왔었습니다만, 차를 바꾸고 나니 싹 나았습니다.
아우디a6를 사려고 했지만 컴포트 시트가 별로라 스포츠 시트가 되는 q5 45tfsi q.p를 샀었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그 다음 차인 gv80은 에르고 시트가 없었음에도 헤드레스트가 편하더라구요. 그 차로는 하루 6시간 고속도로를 타도 몸이 편했습니다. hda2 덕분이기도 하지만요.
지금타고 있는 폴스타2도 역시 볼보 시트 답게 편합니다. 헤드레스트가 딱 안전할만큼만 나와있고, 어깨는 시트에 잘 닿아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폴스타2를 사기 전에 예약 해놓은 아이오닉6와 ev6를 앉아보러 현기 대리점을 갔을 때, 저는 아이오닉의 악몽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뭔 헤드레스트가 무에타이 선수의 니킥처럼 이리도 공격적으로 튀어나와있는지 저도 모르게 제 뒤통수로 헤드레스트를 쾅쾅 찍었습니다.
아이오닉6, ev6, 그리고 나머지 현대차들도 똑같더군요. 그런데 옆에 있던 g80은 헤드레스트의 형상과 푹신함이 달라서 비교 불가의 급이었습니다. gv80때의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며 역시 제네시스는 다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신형 그랜저에 대한 궁금함에 대리점을 들려서 앉아 보았습니다. 캘리그래피 등급이었는데 헤드레스트가 평평하더군요.
별 기대는 없었습니다만, 세상에. 푹신함은 제네시스보단 덜 하지만 어쩃든 어꺠가 시트에 달라 붙습니다. 전 현대가 드디어 정신 차린줄 알았습니다만, 그 아랫등급의 그랜저를 타자마자 다시 제 뒤통수로 헤드레스트를 쿵쿵 찍으며 노이로제 반응을 일으켜버렸습니다.
놀랍게도 같은 차인데도 불구하고! 캘리 아래 등급의 헤드레스트는 여전히 공격적이고 딱딱한 아이오닉과 똑같은 형상이었습니다.
... 아니 굳이? 굳이 이렇게 까지 하면서 한국 국민들의 목 건강을 위협해야 하는걸까요?
도대체 어떤 인간이 이 정도의 악의를 품고 대다수의 국민들을 괴롭히는걸까요?
다시금, 전 시트를 만드는 부서와 정형외과의사들과의 비밀스러운 커넥션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현기야. 적당히 좀 하자. 헤드레스트 하나 편한거 만들어서 공용으로 돌려쓰는게 그렇게 힘드니?
ps. 정형외과 썰은 좀 재미있게 쓰고자 넣은건데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 하실 줄은 몰랐네요.
결론은, 편한 헤드레스트를 같은 차종의 등급으로 나누어서 넣는건 너무 했다. 입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그랜저 캘리등급의 시트는 정말 편합니다. 푹신함만 좀 빼면 g80 시트의 팀킬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운전포지션에 얘기가 나와서 혼자 힘들게 셀카로 찍어 올립니다.
키는 182.6입니다.
일단 저는 운전대는 항상 완벽하게 앞으로 당겨 씁니다. 그리고 시트 위치는 제 손목이 운전대 위에 올때까지만 밀구요.
이렇게 하면 양손으로 좌우를 잡았을 때 딱 좋게 팔꿈치가 굽혀 집니다.
얼굴 가린 사진을 보면 등은 완벽하게 밀착되지만 뒷머리는 닿지 않습니다. 현기의 몇몇 차종은 이게 아에 안되구요.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오늘 제대로 구경하고 가네요 ㅎㅎㅎ





현대차 시트떄문에 목디스크 환자가 양성된다는건 신박하네요 ㅎㅎ
현기차를 탈텐데 너무 비약이네요.
그러면 택시기사들은 전원 다 목디스크 확정인가요
물론, 이미 한번 정형외과의 신세를 져본 입장으로서 목이 튼튼하진 않지만, 그렇기에 더 민감합니다.
제가 아이오닉 시트 때문에 엄청 고통을 받아서 항상 차를 살땐 시트의 형상이 1순위 입니다.
그리고 현대차가 헤드레스트의 모양만으로 승차감이 달라진다는걸 모른다면, 굳이 켈리그래피에만 신형 헤드레스트를 넣어줄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등을 기대면 목이 꺾이죠.
원래 그렇게 타는겁니다.
전 2주전까지 쏘렌토하브타다가
bmw 로 넘어와서
님이 무슨말씀 하시는지 압니다 ㅋㅋ
근데 모든 브랜드의 모든 시트가 다 획일적으로 그러진 않을것 같긴해요 ㅎㅎ
케바케라
장시간 운전하면 머리가 앞으로 계속 밀리는 느낌 때문에 등을 편하게 기대지 못해서 상체 전부가 피곤합니다.
어깨는 등받이에 닿되 머리는 약간 띄워야 하죠
그래야 후방,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의 역활을 하는거고요 뒷통수를 헤드레스트에 닿은체로 운전하면 잘못된 운전 자세 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실이 잘못되었고 뒷통수가 헤드레스트에 닿아야 하는게 바른거라면 알려주십시오 대댓글 부탁드립니다)
헉 그 목쿠션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요.
혹시 괜찮으시면 구입처를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다시금, 전 시트를 만드는 부서와 정형외과의사들과의 비밀스러운 커넥션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본문의 이런 코멘트는 조금 놀랍네요
딱 그느낌인거 같네요
세단 시트는 등받이를 뒤로 많이 제껴서 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세단 시트는 등받이를 뒤로 많이 제껴서 타도록 되어있단 말은 첨 들어보는데요,
제가 알기론 올바른 운전자세는 가급적 등받이를 세워서 타는게 허리건강 등에 좋은걸로 알고 있어서요.
그랜저 사전예약 해놓은거 하브 캘리 풀옵으로 확정해놓은 상태입니다. 시트의 탄탄함과 헤드레스트가 마음에 들어서요.
폴스타2는 전기차인데 왜 그랜저로 바꾸냐구요? 원래 전 렉서스 es300h을 사려다가 일본차는 아닌것 같아서 우회한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랜저가 제가 원하는 옵션(좋은 시트, 하브, 전자제어서스펜션, 터치 인식 핸들)이 다 들어갔으니 바꿀수 밖에요.
그럼 전 이 차가 현대의 3번째 차구요.
저같이 현대 준중형 갔다가 제네시스 대형 suv 갔다가 다시 그랜저를 계약하는 게 현기를 싫어하면 가능한 일일까요?
그 사이에 이 차 저 차 타보고 사보면서 제 결론은 더욱 확고해 졌습니다.
현기차의 급 나누기 좋죠. 확실하게 상위급으로 사게 만들어 주니까요. 그런데, 최소한 시트의 형상만큼은 똑같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볼보의 시트 형상은 준중형부터 대형까지 다 공유 합니다. 재질만 다를 뿐이죠. 심지어 경추보호를 위해서 whip 시스템도 다 똑같이 채용합니다. 그런데 현기의 헤드레스트처럼 튀어나와있습니까? 불편합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랜저 캘리의 경우는 앞뒤 조절이 불가능한 헤드레스트 인데도 편했습니다. 볼보도 마찬가지죠? 고정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하게 느낍니다.
그렇다면 이건 최소한 같은 차 안에서 급을 나누는데 쓰이는게 아니라, 깡통이든 풀옵션이든 다 편한 헤드레스트를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게 편안함의 대명사인 그랜저라면요.
아마 많은 운전자 분들이 저랑 같을듯요;;
헤드레스트가 튀어나와서 어깨가 시트에 닿지 않는게 문제죠.
제 키가 182.6이고, 저와 같은 키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목이 긴 편입니다.
그런데 제네시스나 그랜저 캘리는 어깨가 닿고 (이게 가장 중요) 제 뒤통수 아래에 헤드레스트가 살짝 놓인다면
아이오닉 하브, 아이오닉6, ev6는 헤드레스트가 너무 튀어나와서 제 어깨를 붕 띄웁니다. 눕혀도 세워도 마찬가지죠.
gv80은 어깨 지지가 된 상태기 때문에 머리가 헤드레스트에 닿지 않습니다. 닿을 필요가 없죠.
문제는 현대차의 몇 차종들의 헤드레스트가 앞으로 튀어나온 정도를 의도적으로 더 불편하게 만들었다는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랜저 켈리급 부터 시작해서 제네시스까지 그 아랫급과 확연하게 다른 헤드레스트를 쓸 이유가 없죠.
이게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현기차의 시트에 맞는 몸을 가지신 겁니다. 전 아니구요.
이 이미지를 보시고, 헤드레스트가 똑바로 될 때 까지 시트를 뒤로 제끼세요.
많은 분들이 현대차보다는 글쓴이를 지적하는것 같습니다.
평소 타고 다니는 좌석 포지션을 운전석을 열은 다음에 측면에서 찍어서 인증을 하신다면
다른 분들도 수긍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번 여기 굴러간당 게시판에 지금 타고 계시는 차량의
운전석 포지션을 여러각도에서 찍어 올려서 다른 분들에게 현대차의 나쁜버릇을 알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손목이 닿게끔 핸들을 뽑구요
의자가 낮다는 3시리즈도 미니도 시트가 낮지만 편하게 잘 탔습니다
제가 키가 작은것도 아니고 마른것도 아니거든요 (181/93)
직각으로 느껴질만큼 세워도 내려서 보면 뒤로 넘어가 있어요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대면 안된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문제가 되는 차량은 그렇게 대지 않으려고 띄우면 목이 거북목 형태가 되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머리를 대려고 하는 게 아니라요.
그렇지 않은 편한 차량은 일반적인 자세로 앉으면 머리가 닿지 않고도 어깨가 딱 붙어서 좋은데, 불편한 차량은 어깨를 닿게 하면 머리가 튀어나온 헤드레스트에 닿기 때문에, 닿지 않도록 머리를 정상적으로 띄우면 어깨까지 떠버린다는 얘기 같네요.
그런데, 동일 차량에서 등급따라 헤드레스트의 표면 재질이 아닌 형태가 바뀌기도 하나요?
현기의 시트가 정상이라면 저의 운전포지션 문제인데, 왜 제네시스랑 볼보 시트는 편할까요?
심지어 운전대 중심이 안맞아서 골반이 뒤틀린다는 신형 e250도 몇주 동안 쭉 몰아봤는데 멀쩡히 편했습니다. 풋 포지션만 신경쓰면 어꺠는 확실히 지지되는 시트였으니까요. bmw도 마찬가지로 i4를 시승 할때도 정말 편한 시트더군요.
그렇다면 저같이 완벽하게 정자세로 운전하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고 누워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정상이라는건데
그럼 왜 안전의 정석이자 최고의 시트라는 볼보는 제 몸에 편한지, 그리고 제네시스 왜 편한건지? 그냥 비싼 차라서?
그냥 단순하게 시트 형상으로 급차이를 두는겁니다. 충분히 단순하고 간단하게 시트 모양만으로 편하게 탈 수 있는데도요.
나는 맞는데 왜 자꾸 니네들이 틀리다 하냐 그렇게 하지 마시고
사진인증 한번 시원하게 가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저도 헤드레스트 튀어나오는건 반대파입니다.
아우디랑 현기 타는데, 현기가 더 앞으로 나와 있더군요.
우리 집사람은 아우디는 왜 머리가 안 닿냐고 궁시렁 거리고 ㅎㅎ
부부 사이에도 갈등이 있는데, 여기서야 뭐.. ㅋ
동생님이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네요. 저도 등 날개뼈 안쪽이랑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게 자동차의 시트 문제인지는 긴가민가 했는데 바꾸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참 재미있는게
제가 실제로 목이랑 어깨가 아팠다. 그런데 그랜저 캘리는 다르더라 에서 시작한 얘기가
나는 안그렇던데 니가 이상한건데 운전포지션 문제인거 뻔하네 등등으로 몰아가다가 포지션 사진 찍어올리니
다수가 잘타고 다니는데 조용히 해라로 귀결 되는겁니까?
ㅋㅋㅋ 저 현대차만 gv80포함해서 새차로 두대째입니다.
아이오닉6가 제때 나왔으면 새차로 3대인데 만약 나왔으면 더 대차게 깠을겁니다. 내가 돈주고 산건 불편할때 깔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남이 깐다고, 심지어 그 사람이 현대랑 제네시스 둘 모두를 최근에 산 사람임에도 이상하다고 몰아가는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아에 안 쓰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제가 원하는 글 분위기에서 상당히 벗어나버렸네요.
현대차 헤드레스트 종종 나오는 얘기이고 웃자고 쓴글인거 보이는데 댓글들이 생각보다 진지하네요 ㅋㅋㅋ
아마 자동차 브랜드랑 자신을 동일화 해서 일어난 일 아닐까요?
현기에 대한 공격은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