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굴당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차량은 아니지만...
9인승 구입 후 4인승으로 구조 변경 하면서 소소하게 비용 들인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순정 바닥이 천 재질로 되어 있는데 바닥 매트는 운전석 조수석 두 개만 제공됩니다 (...)
부직포 비슷한 느낌인데 사용해보니 과자 부스러기 + 모래 +솔잎 등을 청소하기에 몹시 불편한 재질입니다.
모노륨으로 시공하면 관리가 편리할 것 같아 구조 변경 하면서 같이 진행했는데...
이게 마찰력이 없어서 짐이 마구 돌아다닙니다 ㅠ
또 헛돈 들여서 고무 매트를 알아보니 구조 변경 차량이라 별도로 주문 제작 하였습니다.
2열을 앞으로 밀면 2m 정도, 뒤로 밀면 167cm 정도의 길이가 나옵니다.
이런저런 용도로 12v 시거 잭 활용이 필요한데 실망스럽게도 운전석 쪽에 하나만 있습니다.
시거 잭 시공 하려고 뜯은 김에 트렁크 조작 버튼도 추가했습니다.
운전석 타고 내릴때 A 필러 손잡이가 있으면 타고 내리기 편한데 순정은 조수석에만 있습니다 (...)
구조 변경 업체에서 서비스로 순정 부품으로 장착해줬습니다.
사진은 매트 시공업체 방문했을때 찍었습니다.
* 최저가 아님 주의!
구조 변경 : 50 (3, 4열 시트 폐기)
모노륨 : 30
고무 매트 : 20
시거 잭 + 트렁크 버튼 : 20
감사합니다.






차량중량(kg) : 2440
차량총중량(kg) : 3025
성인 65kg * 9명 = 585 kg + 차량중량 2440 kg = 3025 kg
카고 레일 길이를 연장하면 눈으로 보기에도 이게 뭐지? 싶어서 위험할 것 같습니다.
차 좋아 보여요~~
녹색창 검색해봐도 저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렇게 구조변경하면 고속도로 1차선 주행가능한지요?
옵션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카고는 4WD(x) 멀티링크(x) 뒷편에 내장재도 없고 편의장치도 아예 없으니까요.
9인승도 승용이라서 1차선 주행 가능합니다.
3, 4열 시트는 짐 실을 땐 떼어놨다가 필요할 때 달면 되는 것인데 굳이 구조변경까지 하실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시트를 추가로 달아 탑승인원을 늘리는 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둘 다 위반이지만
짐 실으려고 잠깐 시트를 떼어내고 사람이 적게 타는 건 도로교통법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 적발/처벌 대상 아님)
자동차관리법 상 정기검사 때 시트를 도로 다 달고 들어가기만 한다면 현실적으로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요.
그런데, 캠핑카로 개조하시는 게 아니고 뒤에 짐을 실으실 거라면 격벽이 있어야 되지 않은가요? - 3밴 6밴들은 달려나온 격벽을 제거하는게 오히려 불법인데요.
화물차로 구조변경 하는게 아니라 그냥 시트만 떼서 탑승인원만 줄인 승용차니까 격벽이 의무가 아닌 건가요?
아무튼 짐칸을 저렇게 크게 마련하시는 이유는 크고 무거운 화물을 싣기 위함이실텐데
급제동시 화물이 앞으로 밀려들어올 위험성은..
짐을 실으려는 화물차가 아니라 "거대한 4인승 승용차"라는 애매모호한 차량으로 등록이 되는 것 같은데
법적으로나 실제 활용 면에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로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개조작업이네요 ㅎㅎ
주 용도가 목적지에 전날 저녁? 에 미리 도착해서 한숨 때리고 새벽 일찍 시작... 입니다.
(당일날 서울에서 새벽 출발한 일행을 여유롭게 기다리는? ㅋ)
최초 2인승을 생각했는데 승용으로는 불가하고 캠핑카로 진행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2열을 유지해야 해서 3인승 승용까지 가능)
탈거한 시트는 보관도 애매하고... 중고차 판매시의 불이익 같은 건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시트만 탈거하신 분들의 후기도 좀 봤는데 3,4열 통합형 레일 뭉치의 돌출 높이가 상당했습니다.
그것까지 다 걷어내면 대공사가 되고... 그냥 쓰기엔 바닥 평탄화가 안 되어서 비 고정식 침상을 짜서 올리는 식으로 해야 하는데, 나중에 자동차 검사시에 매우 번거로울 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짐은 90리터 캠핑 박스 + 견인고리형 자전거 캐리어 정도가 제일 큰 짐이라 테트리스도 필요 없을 정도의 경량(?)입니다!
(어닝, 타프, 도킹 텐트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2열 시트는 회전이 가능해서 뒤로 돌려놓고 쓰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발 뻗고 편히 누울 길이 + 높은 전고로 인한 쾌적한 바닥생활이 목표였는데...
결과물은 가성비도 나쁘고 과투자였다고 평가합니다 ㅠ
바이크도 실리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