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해당 차량을 중고로 구매한다고 하는데,
G4렉스턴 정보가 제한적이네요.
대략적으로 알아본 바로는
1. 프레임바디라서 승차감 별로다 but 매우 튼튼
2. 방음은 훌륭해서 정숙함
3. 보증이후 부품가, 공임비가 은근 비싸다
4. 그래도 쌍용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차량이다.
실제 차주 분들의 승차감, 수리 용이성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시는지, 만약 중고로 구입한다면 몇년식이 좋을지 등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지인이 해당 차량을 중고로 구매한다고 하는데,
G4렉스턴 정보가 제한적이네요.
대략적으로 알아본 바로는
1. 프레임바디라서 승차감 별로다 but 매우 튼튼
2. 방음은 훌륭해서 정숙함
3. 보증이후 부품가, 공임비가 은근 비싸다
4. 그래도 쌍용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차량이다.
실제 차주 분들의 승차감, 수리 용이성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시는지, 만약 중고로 구입한다면 몇년식이 좋을지 등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1. 승차감이 다른 SUV들보단 별로지만 같은 프레임바디인 모하비보단 괜찮습니다
2. 정숙함은 확실히 좋습니다
3. 아직 보증이 남아있어서 이쪽은 잘 모르겠네요
4. 쌍용이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발휘해서 만들긴 했는데 그렇기에 오히려 쌍용의 한계가 느껴지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트럭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쓸데없이,무겁고 비싼건 그렇다쳐도 쇠파이프로 된 브레이크 튜브(?)는 아예 구할 수가 없어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해서 포터 부품을 사서 꼼수로 해결했습니다.
/Vollago
지금은 팀을 옮겼지만 옮기기전팀에 렉스턴 오너가 많았는데, 렉스턴, 뉴렉, 렉2, 슈렉, 렉w, g4까지 팀원 모으면 렉스턴 모듬?이 될 정도였습니다. 간간히 같이 출장가거나 그럴때면 차를 바꿔타보기도 하고 비교해보기도 했는데 기본적인건 바뀐게 거의 없는.. 사골도 뼈도 남아있지 않을만큼 끓이고 끓인 사골입니다.
솔직히 g4로 기변하려다가 안한 이유중하나가 내외장 디자인과 다른차들 다 있는 편의기능외에
이차가 줄 수 있는 매력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거든요. 사골도 좀 적당히 해라 질린다.. 랄까요?
부품값이 좀 비싸긴했지만, 잔고장 거의 겪어보지 못했고, 쌍용 잘 보는 정비소 한두군데 알아둬서
적당히 소모품 관리만 제때해주면서 예방정비하면서 타는 편이었는데, 딱히 돈들어간게 없었습니다.
중고였지만 뽑기도 잘됬고, 무엇보다 국내 탑클래스급 사골 of 사골덕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1. 프레임바디라서 승차감 별로다 but 매우 튼튼
: 튼튼한건 맞는데 그건 결국 프레임에 힘받는 조건에 한한거고 검색하시다보면 프레임위쪽 샤시쪽에 충격을 받아 통채로 떨어져나온거 라든지 많이 찌그러진 사고도 많습니다. 결국 복불복이죠. 왠만한 승용들과 사고나는건 크게 티도 잘 안나는 수준이긴합니다. 승차감은 프레임바디만의 승차감을 직접 체험해보시는게 좋습니다. g4가 멀티링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에어서스 들어간 모델도 과속방지턱 직선에서는 어느정도 승차감 향상이 있긴했으나, 코너링은 둘째치고 대각으로 넘으면 롤링 장난아닙니다. 오프로드 탈거 아니고 도심위주 주행이라면 사고시 차체를 유지하는 기능은 좋은데 프레임이 튼튼한 만큼 충격도 그만큼 크게 들어오는거 감안하셔야 합니다.측면 충격시 전복률이 높았던걸로 기억하고 구모델은 A필러 강성이 약했는데 어느정도 보강이 되었다곤 하는데 g4는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겠네요.제가 오너 이던 시절에는..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대충 측면 추돌이다라고 할 정도면 차 구른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2. 방음은 훌륭해서 정숙함
: 방음은 확실히 좋습니다. 차고가 높고 프레임위에 샤시를 얹어둔 형색이다보니 노면 소음이 샤시 내부로 들어오는게 기본적으로 많이 걸러지거든요.
3. 보증이후 부품가, 공임비가 은근 비싸다.
: 일단 부품은 현기대비 10~20%정도 비싸고 간간히 벤츠 부품쓰거나 그런거 있음... 비싼건 둘째치고 구하기 힘들어 이베이 직구해서 가져다 줘야 작업해주기도 했습니다. 공임가는 연식 비슷한 디젤차량대비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오히려 잔고장이 없어 오랜만에 정비하러 갔다가 인젝터 시동코일 교체할때 볼트등 부품이 고착되서 빼기 힘들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공임이 좀 나오긴한데,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쌍용차 잘보는 곳 뚫어두면 자체적으로 제작한 전문?장비로 좀더 손쉽게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그런 쌍용 전문 매장들은 고질병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사장님이 이베이등에서 부품 저렴할때 구해서 재고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벤츠 미션 일렉킷등)
4. 그래도 쌍용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차량이다.
: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모델을 내외관 디자인으로 가리고 전장기능을 추가했으며 환경규제에 맞게 다운사이징만 했을뿐, 기존 렉스턴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빈 샤시를 새로 만들었으니 새롭다고할수 있겠지만, 디자인때문에 외관이 좀 변했을뿐 내장은 그닥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 추측입니다.) 하체 부품은 거의 재탕 of 재탕입니다. (장점은 부품 수급이 좀 더 용이하죠..)
쌍용 차의 아킬레스건은 옛날에는 냉간시 엄청 울컥대고 고장 나면 부품이 없는 거지같은 수입 미션이었는데
몇년 전부터는 현대 미션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그 부분의 수급은 문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위의 동료 1명의 렉스턴 스포츠는 출고 1년도 안된 작년 여름에 에어컨 관련 전자부품 (컴프레서 말고) 이 고장났는데 부품을 구하지 못해서 8~9월을 에어컨 없이 창문 열고 다녔습니다.
쌍용이 부품 수급이 잘 안되는 것은 제 주변 경험상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예전에는 수입 벤츠 부품 쓰느라 그런 것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회사가 어렵고 어수선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현기차는 앞으로 절대 안삽니다. ㅠㅠ)
G4렉스턴 19년 8월식 신차 뽑았구요
현재 94000km 주행중입니다. (5년 10만 보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ㅠㅠ)
약 3년간 운행해본 느낌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프레임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승차감이 좋았습니다.
신차 출고시 금호 타이어가 달려 나왔었는데...
공기압을 약간 적게 넣고 다니면서 제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서 타고 다녔네요..
3년 지나니깐 새차 승차감은 아닌데... 그건 어떤차나 마찬가지 일듯하구요
그리고 저는 렉스턴 동호회에서 유행(?)하는 승차감 개선 튜닝 몇가지 해놨더니
아주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습니다.
개인 사업하기에 주중 업무용 (짐도 싣고, 장비도 나르고)
주말 가족과 함께 사용하기에 넘 좋구요 (자전거 두대, 피크닉 장비들 만땅~~)
실내공간 넓고~ 듬직하고~ 잘달립니다.
오래된(?) 벤츠 미션 달려 있어서 트러블 없구요~
출력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스포츠카랑 드레그레이스 할것도 아닌데...)
큰 차체 대비 방음도 좋고~ 정숙합니다.
오히려 놀라실겁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거든요^^
다만 디젤 특유의 소음과 떨림은... 렉스턴.. 아니 디젤차의 정체성인듯 합니다.
전기차 아니고서야 내연기관은 언젠가는 소음.. 떨림..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 연비 이야기도 하나 하자면...
뭐 가득 싣고 다니거나 사람 다 타면... 10~12km/l 나오구요
짐 줄이고~ 발컨트롤 잘하면 16~17km/l 까지 찍어 봤습니다.
저는 아직 보증 기간이라서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고장 한번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요소수 이슈가 있어서 정비센터 몇번 들어가서 업데이트 받긴 했지만.. 아무 문제 없었네요...
부품 수급은 올해 초반만 해도 부품 없다고 난리였는데...
얼마전 엔진오일 교체하러 사업소 들어가보니 조금씩 점점 정상화 되고 있는듯 합니다.
수리비+공임... 은 저는 그리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도 안받으면... 쌍용 정비사들은 뭐 먹고 사나요?? 그죠?? ㅋㅋ
쌍용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차량.....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신형 렉스턴이나 토레스 보면... 더 신경 쓴게 보입니다.
더 잘할수 있지만... G4렉스턴은 주어진 조건 안에서 노력했다는 느낌이 있죠^^
이번 사태처럼 정신차리고 만들면 더 잘 만들거라 예상됩니다.
쌍용 동호회 내부에선... 완전히 새로워진 렉스턴이 준비중이라는 소문도^^;;
장황하게 썼습니다만...
암튼... 좋은 선택 하시길^^
아, 음성인식은 기가 막히게 잘 됩니다. 현대기아 순정내비 저리가라입니다.
정숙하고, 코너는 덩치 감안하지 않더라도 잘 돌고, 물침대 같은 좌우 롤링은 거의 없고 브레이크 페달 답력이나 제동감각 등 아주 우수했습니다. 하체는 쉐보레 느낌도 제법 나고요. 가속감은 넘치진 않으나 부족하지도 않고, 스티어링 센터유지력이나 필링도 좋았고, 차 전륜 후륜이 따로노는 것도 없고요. 타자마자 차의 거동이란게 일반운전자 입장에서도 금방 적응될 정도로 좋은 차였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게 역시 일반 도로 위 요철상황에서 충격이 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노면을 다 읽는 정도까진 아니어도 아스팔트 포장이 불량한 길에선 우당탕탕 하는 수준을 넘어서 충격이 운전자의 흉곽으로 직격당하는 느낌이었거든요. 당시에 제 말리부도 현기차에 비해선 요철충격이 강한 편이었는데 렉스턴타고 말리부 타니까 승차감 때문에 차 못바꾼단 말을 첨으로 알겠더군요.
실 사용자들 말로든 과거 고급화된 렉스턴 차들과는 다르게 운전석 시트로 엔진진동도 약간씩 넘어오는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18인치로 인치다운 할거 아니면 절대 사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고 18인치라 하더라도 승차감 때매 공기압을 적게 넣는다면 위에서 말한 롤링이나 제동력 등에서 장점이 희석되므로 결국은 꼭 한 번 시승해보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