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다 닫은 상황에서,
에어컨이든 히터든 송풍을 작동시키면 송풍구로부터 제법 많은 유량의 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죠.
그런데, 송풍구를 통해 들어오는 만큼의 유량이 어디론가는 빠져나갈 텐데 어디로 나가는 걸까요?
어디로든 빠져나가는 것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inlet만 있고 outlet이 없으면 차량 내부 압력이 계속 증가 할테니까요.
곳곳의 틈사이로 조금씩 빠져나가기에는 강한 송퐁 시 유량이 제법 큰 것 같은데요, 혹시 차량 내부 공기를 내보내기 위한 배출구가 따로 있을까요?
그래서 가끔 내기순환 상태에서 정차하고있으면 배기가스가 역류해서 실내에서 냄새가 나고 일산화탄소 농도 높아지는 문제가 있지요 ㄷㄷ
일부 차량은 내기모드를 유지하면 실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서 막아야 할 때는
1. 외부 공기가 안좋을때(매연, 냄새 등)
2. 급하게 온도를 올리거나 내려야 할 때(한여름 땡볕에 차에 타서 에어컨 풀가동 or 영하 15도 추위에 차에 타서 히터 풀기동)
딱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무조건 열고 다니는게 기본입니다. 그래야 계속적으로 환기가 되어서 '이'산화탄소가 쌓이는걸 막고 졸음운전을 막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운행에서도 오히려 내기로 놓으면 '일'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갑니다. 트렁크쪽 와류로 인해서 배기가스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 떄 외기로 놔야 다시 빠져나가거든요. 내기로 놓으면 그게 안되어서요.
일부 메이커는 이런 문제를 막고자 내기로 놔도 아주 일부는 외기가 섞여 들어오게 세팅합니다.
https://www.reddit.com/r/GolfGTI/comments/mtlgzh/cabin_pressure_relief_vent_issue/
이런 식이죠
나중에 찾아봐야겠습니다.
트렁크와 실내 사이는 씨트나 격벽으로 다 막혀있습니다.....
완전 밀폐는 아니지만, 배출구라고 불릴만한 게 없습니다.....
과거 정비사여서 구조를 다 압니다...
스피커 그릴 빼 보면 그냥 스피커가 다 막고 있습니다.....제가 모르는, 통로가 있는 차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보통은 실질적으로 공기통로라고 부를만한 구조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에어컨 틀고 내기모드로 하면, 자주 환기하라고 하는 이유가 있죠....내기 순환으로 하면, 일산화 탄소 농도 올라가는 것도 특별히 밖으로 통하는 통로가 없어서 그런 겁니다....
단순 공기순환뿐 아니라 도어 닫힘성, 실내 습기 조절등을 위해 필요해져서요..
사진과 GIF도 있고 명확하게 알게되었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