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조향에 돈 쓰는게 억울하지만,
차값이 얼만데 있는기능을 못쓰는게 더 억울해서 후륜조향을 구독했습니다.
구독료는 1년 50만원, 3년 100만원, 무제한은 없네요
3년뒤에도 100만원일까, 호옥시 여기서 더 올릴까 궁금해지긴 하네요.
기존에도 후륜조향이 4.5도까지 되긴했지만,
제가 이정도 사이즈차를 모는게 처음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탔었습니다.
4.5도>10도가 체감이 될까 반신반의 하기도 했었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체감이 꽤 되고, 편의가 확 증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1. 유턴시 2.5차선 먹던게, 2차선으로 줄었습니다.(이건 좀 큰거같아요)
2. 주차장에서 차뺄때 '전진>회전>후진>회전' 하던곳에서 '전진>회전'만 하게 되었습니다.
3. 오늘 좁은 골목에서 돌아돌아나가는데, 이것은 휠베이스3.2m차인가 경차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꾸라지가 된 기분이었어요.
4. 후진주차는 아직 체감이 될 상황이 생기지는 않았네요.
전기차 시대가 되면서, 차들의 휠베이스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후륜조향은 꽤 유용한 편의를 주는 옵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P.s.1 : 아이오닉5에 후륜조향 옵션들어가면 완벽할것 같....
p.s.2 : 벤츠야 꼭 돈을 받았어야 했니?
- 추가내용-
p.s.3. 테슬라따라잡기 위해 발버둥쳐야할 시기에, 고객 주머니 털어먹을 고민하고있는거보면
독일브랜드들이 아직 배가 부른거 같습니다.
테슬라 따라가려고 힘을 다하고있는 현대기아차 보면 대견하기도하고,
조만간 현대기아가 독일브랜드들 앞지르는걸 볼수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해봅니다.ㅎㅎ
간 보는 건가요?
물론 코리아는 힘이 없겠지만요.
간보는거 맞아요. 비싼차로 먼저 간보고, 가격대를 점점 내려가면서 간볼것 같아요
기능이 차량 귀속이 아니고 계정 귀속이라면..
10년간 차주가 3회만 바뀌어도 저 기능 해금으로만 차 회사가 300을 먹습니다.
차값 300 확정인상 vs 손바뀜의 경우에 따라 그 이상의 기대값도 노려볼 수 있는 구독 시스템 (다른 기능들까지 구독으로 돌린다면?)
결론은 여러모로 주판 튕겨보고 결정했을겁니다.
0에서 10도가 아니라 4.5도에서 10도로 변경이기때문에, 무상서비스가 어럽습니다. 고갱님
댓글달고보니 애네들 머리 잘썻네요ㅋㅋ
1) 대략 고속 주행시엔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저속 주행시엔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알고 있는데요, 기준 속도가 명확히 정해진 것인가요. 기준 속도 아래에서도 차선 변경을 시도할 수 있고 꽤나 빠른 속도에서도 회전을 하는 경우가 생길텐데, 원하는 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위험해지는 경우는 없을까요. 일정 속도 이상에선 아예 작동을 안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겠습니다만.
2) 회전 반경이 작아진다면 차를 돌리는게 쉬워지는 건 사실인데, 차 가까이에 장애물이 있다면 그만큼 부딪히기 쉽다는 이야기라서, 주차하거나 차 뺄때 결국 더 신경쓰고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건지, 아니면 장애물에 대한 대응이 별도로 있는건지도 의문이네요.
3년구독했는데 3년되기 전에 중고판매하고 차주가 바뀌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