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감상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혹시나 마스터즈 취소 계획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넘겨주세요...^^
오늘도 선착순에 실패했네요...ㅠ
칼클릭에 매번 실패해서... 취소표 줍줍을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두서 없는HMG 마스터즈 후기 입니다.
이미 멋진 후기들이 많아서 간략한 소감을 적어봅니다.
두서없는 후기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운전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지 1년 딱 된 것 같은데요.
저는 작년 가을을 시작으로 HMG강좌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드라이빙 스킬은 그냥 그런 HMG 열혈 수강생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즉, 작년 하반기 HMG 강좌와 이번 HMG 강좌 정도가 제 드라이빙 경험치의 대부분 입니다.
태안은 아직 많이 가신 분이 없기도 하고 새로운 마스터즈 강좌도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간단하게 몇 자 남기려고 글을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태안의 교육장은 HMG 목적으로만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참 아쉽죠.
그래서 인제에서 하던 교육에 대비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았죠.
우선 저는 드리프트2 2회와 LV3, 마스터즈 2회를 태안에서 들었고,
가족들에게 강권하여 주니어 클래스, 투어, 택시, 오프로드를 듣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후배, 지인들에게 강권하여 LV1,2 도 듣게 만들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태안에서 몇 백을 쓴 것 같네요....ㅎ
재미난 것은 레벨3 이상의 모든 강좌에서는 현재기준 100%로 굴러간당 분이 계셨습니다.
어제는 제 간단한 소개 듣더니 글도 몇 개 없는 제 닉네임까지 바로 맞추셨던 분도 계셨네요...
아쉽게도 lv1~3 에서는 아쉬운 소감들이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코너링을 배우기에는 속도가 낮은편이라 서킷 숙지하는 것 이상으로 배우는 것이 많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죠.
그것을 보완하려고 기념품에 신경을 많이 쓰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념품들 퀄리티가 더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제가 재수강을 계속하면서 같은 물건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ㅜ
각설하고 지난 주말 !!
그 귀하다는 마스터즈 벨로스터N/ 아반떼N 을 모두 들었습니다.
1. 간단 마스터즈 소감
태안 HMG 프로그램의 아쉬운 소감이 싹 잊혀질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동차 속도가 올라가니까 배우는 것이 확실히 많아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젖은 노면에서 언더/오버 스티어가 나보니까 확실히 운전 경험치가 올라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이스피드에서 240km/h 를 넘어가니까 미세한 핸들링이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코너링에서 LSD 를 활용해서 탈출하는 것, 트레일링 브레이크, 스티어링과 악셀의 하모니 등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lv3 정도부터 이런 것들을 가볍게 경험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2. 페이스 걱정
어제 마스터즈의 경우는 저만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다들 레이싱 슈즈를 신고 계셨습니다.
헬멧과 장갑.. 기타 등등 풀셋으로 준비를 하고 오셨습니다.
혹시나 그룹주행 페이스를 떨어뜨릴까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크게 떨어지는 페이스는 아니어서 큰 민폐를 끼치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이 어드밴스 이후의 강좌 수준에 크나큰 변수가 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어드밴스도 예약을 해놨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lv3 정도에서부터 차근차근 드라이빙 스킬 경험치를 만들어서 운영을 한다면,
이런 변수가 큰 문제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3. 강사님의 위기
그리고 떨어지는 수강생의 페이스도 문제겠지만,
강사 입장에서는 오버런 하는 수강생을 엄청 걱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계치에 근접하는 드라이빙을 하다보니,
수강생의 실력을 모르는 채로 보조석에 앉아야만 하는 강사의 긴장감도 눈에 보였습니다.^^
오버런이 몇 번 반복되면 강사님의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것이... 말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콘을 몇 번 치면 관제탑에서 무전이 계속 날라오는게 느껴집니다.
(다만 마스터즈는 이 경고에서 조금 자유로운 것 같았습니다. 강사님의 재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4. 강사님의 강의 궁합
또한 마스터즈 강사님의 교육 스타일, 레코드 라인이 다 달라서...
자기 스타일과 맞는 강사를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두 강사님의 택시 타임을 겪어보니, 이것도 색달랐습니다.
두 강사님이 바라보시는 드라이빙의 방향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고
2일 연속의 수강에서 이를 경험하니 이 차이를 느끼는 맛도 있습니다.
저는 두번째 강좌가 저와 딱 맞아서,,,
이 분께 계속 강좌를 듣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5. 결론을 적자면,
1. 드라이빙 스킬들을 낮은 레벨부터 조금씩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어드밴스 부터는 일종의 점수같은 사전이수조건을 만들면 수강생의 페이스 다운이 커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마스터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강사도 같이 명시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첫 강좌이고 경험치가 적은 클래스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많이 변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더 좋은 클래스가 되지 않을까 희망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마스터즈 취소 하실 분은 꼭 연락주세요...^^
계속 듣고 싶습니다...
그러면 주행도 4인이 같이 줄지어 가나요?
아니면 실제 트랙 주행시에는 동일 차량 2인으로 움직이나요?
저에게 중요한건 딱 한가지입니다 - N마스터즈 아반떼N 프로그램 2석을 입문자 두명이 예약했을 때, 그러면 동일 시간대의 다른 차량인 벨로스터N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건가요?
차종이 동일하면 다른 마스터즈 수강생 두명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니 다행입니다. 아N 수강생 두명이 벨N 수강생한테 두세번 추월당하면 치욕도 저런 치욕이 없겠네요 ㅋㅋㅋ
아무튼 영종도가 절 응석받이?(spoiled..)로 만든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네요.
400마력 이하의 차량은 한계주행을 해도 스릴이 없어요...
제대로 발전하려면 저마력의 FF부터 마스터하고 올라가야 하는건 알겠는데 인생은 짧고 400+마력 후륜은 재밌고... 그렇습니다.
저는 영종도에서는 차량의 힘이 제 능력에 비해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현대가 저에게 딱 좋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엠코어로 서킷 드라이빙을 해봤습니다
아쉽게도 마스터즈의 경우 계속 서킷을 타는게 아니라 젖은 노면과 하이스피드 주로가 오전에, 오후에 각 각 있다보니,, 실제로 서킷드라이빙 시간이 월등하게 길다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게다가 하이스피드에서 제 체력이 바닥이 나서,, 후반부 서킷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어드밴스드에서 로그장비 정도만 추가된다면 무리해서 마스터 수강보다는 어드밴스를 여러번 듣는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 번 들어보시고 소감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 작년이었던가요? 제가 N advanced 인제에서 참여하는데 그때 당시 오전 오후 2타임을 연속!!으로 참여하신다던 분이 있어 기억에 남았고 댓글도 남겨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이틀연속으로!! 마스터즈를 한다하셔서 바로 예측가능하였습니다ㅋㅋㅋㅋ 어떻게 잘 예매 성공하셔서 담달에 또 만나요~~~ㅎㅎ
(아 그런데 제생각에 꿀라우드님 페이스면 어드밴스드는 확실히 노잼일거 같습니다! 기록없이 인캠 영상만 제공되고 3명 대열주행이라 마스터즈의 2인보다 훨씬 그렇구요.. 근데머 어쨌든 어드밴스드 역시 피튀기는 예약전쟁이니..ㅜ)
인캠영상보니 제 페이스가 좀 더 느린 것 같았는데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더 빨랐으면 1초 이상 당기실 수 있으셨을 것 같네요
다음 번에도 마스터즈에서 뵐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굴러간당 고인물들끼리 예약전쟁을 하다보니 저 치열한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