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에요.
차 바꾼지 2년도 되지 않았는데, 그 사이 정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자는 6기통이지!! 하고 갔는데, 남자고 여자고 이제 전기차네요?
아내의 전기차를 타볼 때마다, 왜 내 차는 덜덜거리고 시끄럽나, 공조기도 미리 못 켜놓고, 무시동 공조도 안 되고, 불만이 쌓여갑니다. ㅎㅎ
어젯밤 자기 전 월요일 출근이 싫어서 그랬는지, 갑자기 중고차를 뒤지게 되었습니다.
전기차만 놓고 보니, 비싸고 좋은 차도 많으나 비싸서 살 돈이 모자라고, 가성비 차량은 대책없이 높아진 눈높이에 차질 않고, 진퇴양난이더군요. ㅎ
그러다, 아우디 이트론을 보게 되었습니다.
Q5와 Q7 사이의 크기로 넉넉한데다, 중형 SUV에서는 드문 에어서스펜션도 들어있고, 폭풍할인 덕분인지 중고값도 6-7천대에도 있더라고요? 물론, 6-7천이 뉘 집 애 이름은 아니죠. (ㅠㅠ)
상대적으로 큰 배터리 용량을 가졌음에도 55 콰트로가 겨우 300km 정도 가능하다고 국내 인증을 받았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죠 .아, 마이아우디앱과, 통신모듈 폭탄... 거기에 아.우.디....

폭풍할인 시에도 프리미엄 가성비 전기차로 이 곳에서 많이 언급되었는데, 중고로는 조금 더 가격이 빠지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아니지만, 전기차도 가능한 플랫폼에 새로이 설계한 차체라 2열 센터 터널도 매우 낮게 되어있고, 2열 틸팅이 안 된다는게 좀 아쉬운데, 적당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으로 괜찮지 않을까.....
어차피 출퇴근용이고, 집에서 충전하면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아, 내 통장이 괜찮지 않군요. ㅠㅠ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자유였습죵.
꾸벅~!
이트론 가격 좋다면 추천입니다.
아직도 첫 시승따 승차감을 잊을 수 없네요..너무 좋았습니다.
약 2년 전에 국내 시승 영상들이 많이 풀려있던데, 조용하고 승차감 좋다는 평이 대다수더라고요. 주행가능거리가 아쉬운데, 실사용 시 이보다는 더 많이 간다 하고요. 아내 차도 300km 가는데, 제 차로도 300km 밖에 못 간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디도스가 어디있더라...
나중에 아반테처럼 편하게 살 수 있을때 하려구요
지금 최고로 편하게 쓰는 차는 하이브리드 같습니다.
저라면 폴스타 웨건을 존버로... ㅎㅎ
저는 HEV, PHEV는 과도기의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나름의 상품성이 있고 좋지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이왕이면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
장거리 출장, 여행 이런거 안 하다보니, 자꾸 전기차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이트론에 한 발 더 다가갑니다!?
금전적 여유는 미래의 나에게? ㅎㅎㅎ
p.s. K9 좋아요? ㅠㅠ. 저도 자주포로 갈까, 프레기온님 덕에 고민됩니다.
저 가격으로 신차 사신 분들은 만족 하시는거 같은데, 중고로 저가격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겠습니다..
55 콰트로 최대 할인된 금액이 8천 중반이었더라고요. 세금 내면 9천. 2년 된 중고가 아직도 6천 중반이고, 연식이나 주행거리가 괜찮으면 7천에서 8천짜리도 있는 걸 보면....
요즘 중고차 너무 비싸네요. ㅠㅠ
50 콰트로는 주행가능거리가 너무 아쉽더라고요. 미니 일렉트릭과 친구... 아, 그보다는 훨씬 더 많이 가는군요. ^^;;;
http://www.encar.com/dc/dc_cardetailview.do?pageid=fc_carsearch&listAdvType=normal&carid=33052925&view_type=normal&adv_attribute=&wtClick_forList=019&advClickPosition=imp_normal_p1_g5&tempht_arg=Na13N8LgQi48_4
헌데, 왜 제네시스는 다이얼식 기어를 쓰는걸까요. 전 그게 너무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ㅠㅠ)
내연기관의 운전감각을 최대한 살린 세팅이라고 느껴지더군요
혼자 타고 다니기에는 다소 아까울 것 같긴 합니다~
전 혼자 타려고 푸조 208e를 찾아봤거든요ㅎㅎㅎ
사이드가 전자식이 아니네요 ㅎ
이름이 같아서..ㅋㅋ
구매 고려 사항에 300km는 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겨울에 380, 여름에 450 가요. (티맵 점수 91점 기준)
다만,
언급하신 마이 아우디앱, 통신 모듈, 아.우.디 부분에서 눈탱이 맞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배터리 이슈가 추가로 있죠.
고장만 안나면 정말 좋아요. 지난 1년처럼 향후 10년 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AS 관련해서 아무래도 현기차 대비 형편 없이 안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어제 우파 카니발 유툽 영상 보니 현기 AS도 복불복인가보더군요.
하지만, 단점으로 지적해주신 문제들... 이 걱정되네요. ;;;;
다만, 몇 가지 단점들이 신경 쓰이네요.
통신 모듈은 터질애들 거의 다 터졌다 분위기에 20년식이면 확률이 낮다고들 하구요.
오히려 요즘에는 구동장치 이상(모터 내부 냉각수 누수로 모터 사망…)이나 배터리 일부 모듈 사망으로 돌연사를 걱정해야 합니다.
년식에 따른 다른점만 눈여겨 보시면 차 자체는 만족하실거예요.
통신모듈은 그렇다 하면 걱정이 안 되고, 혹시 문제가 생겨도 재고가 없어서 문제지만 나중에 해결은 되는걸텐데, 배터리 관련 모듈 사망은..... (ㅠㅠ)
본문과 댓글에 언급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어떠셨나요?
트렁크가 생각보다 좁더군요. 트렁크 많이 쓰시면 이것도 유의하시고요. 아이들 있으시니 이것도 평소 들고다니게 될 짐 넉넉하게 들어갈 지 확인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출퇴근용 차량이면 괜찮은데, 패밀리카로는 이정도 주행거리론 약간 부족합니다. 100에서 0 다 써야 요즘 날씨에 400km 정도 나오거든요. 근데 전기차 운행 특성상 그렇게 못 쓰고,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이 그렇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시면 괜찮은데, (신차가) 1억 전후할정도의 차량 실내라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애들이 자라면서 바쁘고, 할 일이 많아지니 다 같이 이동할 일이 자주 있지도 않고, 위 댓글 중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장거리도 거의 안 가서 주행거리 짧은 건 충분히 괜찮습니다. 그렇다보니 트렁크에 큰 짐 넣을 일도 없고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트렁크에 짐 가득 싣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그랬는데 말이죠. ㅎ
시승은 한 번 해 보려고 합니다. 근처 아우디 전시장에 문의해 봐야겠어요. :)
큰 문제 없이 잘타고 있기에 내용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만족도 기준으로 95 정도 됩니다. // 이상하게 너무 마음에 들지만 다른차도 계속 기욱거리게 되어 5를 뺏습니다 ㅎㅎ
일단 이트론은 시승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호불호 영역에 있지만 아마 10명중 8명은 극호 가 나올거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할인금액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보통 최고 할인은 일반/스포트백(600정도 더 비쌈) 8천 중반~9천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천씩 이야기 하는 사람은 파이낸셜 할인, 재구매할인, 트레이드인 할인 모두 가능한 사람 한정 입니다.
제가 직접 운행한 차량은 싼타페dm, 그랜저hg, 아우디 a6 정도 됩니다.
일단 위 3차들도 만족스러운데... 운전 주행성, 승차감, 차량소음 등 이트론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트론 타다가 위 차들 다시 타면 확실한 체감이.. 옵니다.
55기준으로 저같은 경우 봄~가을 380~450 정도, 한겨울 320~36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차가 무거워서 그런지 시내 주행(단거리) 에서는 전비가 안좋습니다. 고속정속주행(장거리)에서는 잘나옵니다. 그래서
장거리 이동에 그렇게 큰 부담은 안됩니다. 강원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불편한적은 한번도 없었던거 같습니다.(서울기준)
특히 저도 아파트 충전기에 휴대폰 충전하듯이 매일 충전해서 그런지... 너무 편합니다.
제가 이차를 사기전 비교한 차량이 6gt, q7, E클래스 인데.. 시승결과 운전 느낌이 이트론이 제일 좋았습니다.
1. 승차감 : 미끄러지는 듯한 부드러움, 차량모드별 확연한 차이(컴포트, 온로드, 다이나믹 차이 확실)
전반적으로 시트 촥좌감이 좋아서 장거리 운행해도 허리가 안아픔
2열 승차감은 1열에 비하면 조금 아쉬움, 2열 리클라이닝 안되도 시트가 편함(좌방석 길어서 굿굿)
방지턱은 좋은거 같으면서 아쉬움, 좌우 고저가 있는 도로에 좌우 롤이 좀 있는편(승차감 모드시)
2. 소음 : 정말 조용하나 뒷좌석은 모터소리가 남, 외부소리 거의 안들림(EQS보다 좋은듯)
3. 핸들링 & 브레이킹 : 4륜 콰트로 듀얼 모터로 핸들링 재미나고, 6P 브레이크 제동성능 정말 좋음
4. 회생제동 & 반자율 : 내연차와 이질감없는 회생제동 방식 앞차를 인식해서 앞차와 거리를 인지해서 동작 굿굿
반자율도 생각보다 괜찮음, 핸들 정전식이라 터치만 하면 됨(21년식 이후)
5. 트렁크크기 : 전기차중에서는 아주 큰편이나 싼타페 보다는 작습니다. 애기 유모차 등 짐싫고 다는데 큰 문제 없음
6. 내부 수납공간 : 내부 수납공간은 아쉬운 편, 운전석 컵홀더 위치가 구림, 공조기 쪽 모양때문에 핸드폰 거치대 설치 어려움
7. 충전속도 : 800v 비해서 느린거 같지만 급속 최고속을 잘 유지하는 편이라 나쁘지 않음, 이핏에서도 150 가까이 나옴
8. 통신모듈 : 저도 한번 고장났지만 수리 이후 괜찮음 이건 아우디 모든 차량 해당, 요즘은 빠르게 수리 가능
9. 전자장비 : 가끔 오류가 뜨는 경우가 있고 설정이 초기화 되는 경우가 있음, 이부분은 좀 -_-
10. 서비스센터 : 제가 방문한 영등포, 분당의 경우 서비스 친절하고 잘해줘서 불만은 없으나 통신모듈 수리 할때보면 오래걸림
사실 내연차와 전기차의 전환되는 과도기에 실험적으로 나온 차량이라 앞으로 좋은 전기차 많이 나오면 확실히 배가 아플거
같지만 준수한 외모에 가격 생각하면(출고가 말고 구매가) 이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의 차를 살 수 있을까? 하면 없을거 같습니다.
결론은 저는 추천 드립니다 ㅎㅎ
몇 가지만 인정하면 참 매력적인 차량인 건 맞는데, 몇 가지 단점이 치명적이네요.
고민 더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