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에 와이프랑 뉴욕을 갑니다
와이프는 뉴욕이 처음이고 저는 한번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10박 정도 일정이라 하루이틀은 차 렌트해서 우드버리 다녀올까 생각중인데
숙소가 맨하탄이라(다운타운/미드타운)
솔직히 운전에 자신이 없네요
처음 가봤을때 교통상황에 너무 질려서
여유와 배려가 넘치는 서부나 하와이랑은 완전 다른! 개빡세보였습니다
심지어 저희 투어 버스가 사고가 났었거든요 ㅎㅎㅎ
그냥 렌트 생각하지 말고 셔틀 타는게 나을지
12월이라 눈이라도 내리면 발 묶일 것 같은데 ㅎㅎ
롱패딩도 들고갈지 다운패딩에 코트로 충분할지 어떨지
경험부족으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뉴잘알 미잘알 굴당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나이아가라 퀘벡시티 좋았어서 와이프 구경시켜주려고 하려다가
겨울에는 썩 좋지 않다고 하여 그냥 쭉 뉴욕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와이프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봐야겠다 피터루거 스테이크가야겠다
쇼핑 할거다
이 이야기만 하네요 ㅎㅎㅎ
다만 저는 업스테이트쪽으로 장거리는 한번도 안 가봤는데, 겨울에 제설은 제깍제깍 되리라 생각되긴 하지만 굳이 그 스트레스를 감수하고 다녀올만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라면 그냥 렌트비 연료비 피로도 기회비용 다 감안해서 그냥 맨해탄 안에서 제값 주고 쇼핑해도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물론 아울렛 싹쓸이 쇼핑스타일이시라면 또 다르겠죠.
추위야 서울이랑 거의 동일한 급이니 뭐… 본인 체질에 따라 선택하심 됩니다.
대한 고민인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외국운전 나름의 재미가 있잖아요 근데 맨하탄 다운타운의 교통지옥에는 휘말리고싶지 않고...
추위는 서울과 비슷하군요
아, 그리고 맨해탄 빠져나갈때까지 운전 팁 하나: 사이드미러랑 숄더체크 자주 하면서 자전거 필히 조심하세요! 그 픽시 타고 다니는 배달 자전거 라이더들이 막 트럭 뒤 붙잡고 가속했다가 슝 튀어나가는 등 진짜 우리나라 딸배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사방에서 튀어나옵니다.
물론 장거리 네비 찍으면 바로 외곽(?)순환으로 돌려주니까 그렇게 자주 겪을 일은 없지만… 남북 가로지르는 큰 애비뉴들에선 진짜 자전거 딸배 항상 조심 또 조심!
감사합니다
아시다시피 한 애비뉴/스트리트에서 움직이는 방향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심플하더라구요.
끼어드는 차 조심하고, 타이밍 좋게 차선 바꿔두는 것만 신경쓰시면 되실 듯합니다.
군데군데 아스팔트 다시 깔아서 차선 안보이는 구간 조심하시고요.
차량 렌트비+주차료 콤보랑 리프트/버스/지하철 타는 비용을 잘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버스나 지하철도 애플페이 찍고 들어가는 게 가능해서 편해요.
근데 문제는 지하차도 들어가면...중간에 구글 네비도 안내가 끊기는데...GPS요..
한번 안내하고 그 이후로는 안내를 안해줘서( 당연히 위치가 확인 안되니..) 이런건 좀 난감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차비는....어플로 미리 할인 받고 가세요 제대로 된 주차 위치도 아니고 쓰레기장이나 폐기장 같은데
주차 해놓고 주차비 왕창 뜯어가는거 보고 어이 없더라구요
(1) 운전은 서울하고 아주 비슷합니다. 눈치 보고 끼어들어야 하고, 얌체도 있고요. 하지만 한국 택시의 약올리기 운전과 한국 배달 오토바이의 무법운전은 없습니다. 서울에서 운전하는 난이도하고 뉴욕 난이도와 문화는 아주 비슷합니다.
(2) 주차는 시내 빌딩에 유료 주차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주차할 곳이 없어 쩔쩔매는 일은 없습니다. 가격은 2017년에 4시간까지 40불 균일이었습니다. 2022년에 차를 몰고 맨해턴에 오신 분에 따르면 지금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3) 겨울 온도는 모르겠습니다. accuweather.com으로 이전 평균을 조회할 수 있을겁니다.
(4) 뉴저지에 계신 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워싱턴 DC 정도까지 차를 몰고 가족여행을 가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싱턴 DC는 맨해턴 정중앙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암트랙(Amtrak) 기차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암트랙으로 갔었습니다.
겨울에 나이아가라는 비추입니다. 주변에 산이 없기 때문에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폭포는 얼어붙어 있거나, 갈수기라서 수량이 팍 줄어 있습니다.
퀘벡 시티는 가보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유럽같은 풍경이라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어볼 수 있고요.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가 봤습니다. 두 계절 다 좋습니다. 그런데 뉴욕에서는 좀 멀텐데요.
몰 쇼핑은 물건이 싸서 간다기보다는, 그곳에 몰이 있으니까 가는 것이라서 말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나이아가라 퀘벡은 그냥 갠적으로 첨갔을때 좋았어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 둘다 포기 상태입니다. 일단은..
저는 6월에 갔었거든요.
쇼핑에 대한 조언은 새겨 듣겠습니다
시내 이동시 옐로캡이나 우버나 별 차이는 없을까요?
고생하면서 가봐도 정작 살만한거 없습니다.
운전 하실거면 디씨(3박)-필리델피아(2박)-뉴욕씨티(5박) 이렇게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디씨 공항에서 차 빌려서 뉴욕 호텔에 짐 내려놓고 바로 차는 반납하면 되겠네요. 뉴욕은 운전보다 주차가 문젭니다.
저희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항공권이 jfk 인 아웃 픽스되있어서..
말씀해주신 루트가 정말 좋아보이네요 언젠가는 꼭 시도해보겠습니다 ㅎㅎ
편도 반납하면 수수료가 어마어마 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괜찮을까요?
그리고 맨해튼은 고층빌딩때문에 gps회절도 많이 발생해서 정확학 위치 파악이 어렵더군요.
원웨이가 많아서 골목을 잘 들어가야하는데 전 자꾸 놓치고 그랬어요.
외곽으로 나갈거 아니면 전 그냥 우버 탈거 같은데 다른 계획이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혹시 인근 관광지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부탁드립니다 ㅎㅎ
가족 여러명이 동시 이동이라면 운전자 1명만 고생할 계획하고 차를 맨하탄 가지고 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호텔 비용 및 주차료를 줄이려면 약간 외곽 호텔로 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관광지는 자유의여신상, 그라운드제로, 브로드웨이, 애플스토어, 록페러 센터 전망대(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센트럴 파크, 애플스토어 정도가 생각나네요.
코로나 끝나고 연말분위기에 곧곧에 나홀로집에 영화에서 봤던 스케이트 장도 문여니 좋을것 같습니다. :)
자전거랑 지하철도 나쁘지 않아요 기온은 2년전 12월 마지막주 갔는데 밤에는 패딩입고 다녔습니다.
센트럴파크 엠파이어스테이트 전망대 그라운드제로는 가 봤네요 아마 또 가게될듯하고
자유의여신상은 페리 타고 지나가다 봤고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려는데
위키드 라이온킹 보통 이렇게들 보시는것같은데 저희는 오페라의유령이 땡깁니다 ㅎㅎ
주차비 비싸긴 하지만.. 코인파킹보단 그냥 건물에 있는 주차장 업체에 세웠습니다.
10여년 전이라.. 당시엔 하루 종일 세워도 30불 안넘어갔어요
코인파킹은 자리 찾기도 힘들고.. 오래 못세우는 것들도 많아요
근데 맨하탄에서 돌아다니실거면 차 가지고 다니는건 비추고 그냥 MTA 타고 다니시구요.. 뉴욕 근교다니실거면 그때만 렌트 이용하세요
숙소가 맨하탄이면 공항에서도 그냥 캡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
한국인캡은 바가지씌우니 그냥 옐로캡 타세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맨하탄까지는 고정요금이었습니다.
한국인캡은 처음에 가서 탔는데.. 150불 받았어요. 가는 동안 내내 뉴욕 범죄 얘기하면서 겁만 주고...
그냥 캡 타야겠네요 옛날에 처음 갔을때는 픽업나온 버스 타고 바로 밥먹으러 플러싱 갔어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
150불 ㅎㄷㄷ 하네요
서울보단 쉽다고 하시니 또 어떨지 ㅋㅋ
전 미국 처음 간게 뉴욕이었는데
옆차가 신호바뀌고 약간 늦게 출발하니 사정없이 경적 빠방 길게 울리는 것 보고 ㅎㄷㄷ
학교다닐때 미국 찬양 하시던 교목 목사님이 미국인들은 운전매너도 좋고 절대 경적 안울린다고~ 한국인들 배워야 한다고 그런얘기하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개뿔 ㅋ
서부랑 하와이는 또 좀 평온하긴 하더군요 서로 양보 잘 하고 새치기 하거나 답답하게 가는 차 거의 없고
운전매너는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하긴 그런데..
경적의 의미가 우리랑은 좀 달라서요
공격적이라기 보단 그냥 알려주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맨하탄은 신호 잘 지키고 그냥 정석대로 다니면 되고.. 불법주차 안하시면 되고..
말씀드렸다시피 원웨이 많으니 내비 잘 보시면 되고.... 오랜만에 가시는거니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 경우엔 별로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네요..
운전매너에 대한건.. . 전 오히려 서울 와서 더 진땀났던거 같네요.. 차는 서울이 더 많아요
택시는 별 준비 안하셨다면 캡 타시고..
요즘은 우버도 잘 되있으니 그거 쓰시거나..
아니면 콜택시 가격 잘 맞춰 타셔도 됩니다
한인 콜도 괜찮은데 많은데 저는 처음이고 하니까 당했던거 같구요..
캡은 75불 정도 한다 합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newyork.kr/jfk-airport-to-manhattan-transfer/
따로 캡쳐 해 놓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