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굴당 눈팅러 아폴로13호 입니다.
다름 아니라 아버지가 운행하시던 택시 인수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약 4년전 그랜저IG LPi 3.0 VIP모델(가장 상위 트림)로 개인택시를 구입하셨습니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시면서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아이오닉5로 기변하시고자 하는데, 운행하시던 그랜저를 제가 타는게 어떻겠냐고 하십니다.
저는 지금 현재 스포티지QL 2.0 17년식 약 90,000km를 운행했고, 웜기어 교체, 미션오일 교환 등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타시던 그랜저 택시는 약 4년 동안 15만키로를 주행했으며, 얼마전 얼마 전 미션 보증수리를 했고, 웜기어 교체 등 필요한 정비는 마친 상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버지께서 차량 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서 큰 문제는 없는데, 주행거리가 많다는 점과 스포티지와 비교해서 얼마나 오래 탈 수 있을지에 대한 감이 잡히질 않아 굴당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그랜저를 받아오는 조건은 스포티지를 처분한 금액을 아버지께 드리는 것이며, 시세로 치면 1200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자녀가 2명 있으며, 곧 초딩이 되어 차에 짐을 많이 싣거나 하는 일은 없고, 캠핑도 하지 않아 SUV에 대한 미련도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리고 출퇴근 용으로는 레이가 있습니다.
만약 그랜저를 데리고 온다면 제 출퇴근에 그랜저를 타고 레이는 와이프가 탈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결심은 선 상태이지만,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리 잘된 그랜저가 훨 좋죠. 덤으로 6기통 갬성도 있구요.
저라면 옵션을 더 보겠습니다. 그렌저에 포함되어 있는 옵션들이 스포티지 대비 차이는 날것 같은데 택시 트림이면 기본 옵션들이 더 빠져 있지 않을까요?
생각도 안해봤는데, 저라면 안할것 같습니다.
트림이 택시 트림인지 아니면 일반 트림인지 확인해봐야 할듯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택시라 일반 그랜저에 비하면 옵션이 떨어지긴 하지만 스포티지랑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 점이라고는 택시임에도 불구하고 동승석 통풍도 된다는 점과 제 스포티지에서는 빠진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 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댓글을 수정했는데요. 에어백을 확인해 보셔야 겠습니다.
택시용은 안전옵션이 좀 빠집니다.
그리고 초딩들은 생각보다 활동 반경(?)이 넓습니다
스티커 같은거나 미터기 자리 마감등도 해야하는데, 이게 좀 DIY하긴 까다롭습니다.
택시기사를 하셨다니까 미터집에 그거 돈 주고 택시등처리, 미터기 자리 마감 이런것들 해준다고 하면 맡기는게 나아요.
에어백이 택시는 기본 3에어백인데 VIP으로 에어백선택했으면 9에어백일겁니다. 9에어백 모델이면 차음이 조금 구린거 말곤 가스 렌트옵 하고 거의 같다고 보면 되요. 그리고 택시 4년타서 15만이면 엄청 적게 탄겁니다. 보통 법인은 1년 10만타거든요. 개인도 7+2년 9년 대차면 50만이상 탑니다.
즉 엔진/미션 문제는 없고 하체만 한번 털면 될거에요.
3에어백차라면 패밀리카로는 좀 그러니 그냥 부활해서 매각하는게 낫구요.
8년이었나? 지나면 없어지긴하던데
scc + 통풍 있으면 좋은 옵션이었나보네요.. 택시형도 도넛탱크인가요 ?
레이가 있으니 짐 실을때도 충분해보여요~
그랜저가 괜히 제일 많이 팔리는게 아니더군요 .. 차 정말 좋아요
정비는 택시정비하는 곳 다니시면 블루핸즈보다 싸게 정비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님 다니시던 데면 더 좋고요
15만이시면 하체 부품은 상태 봐서 좀 더 미루셔도 되고요.. 수도권이시면 충전소도 찾는데 크게 무리 없으실 겁니다
단점은 디젤처럼 연료필터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고요 (4~6만km 마다)
동급 가솔린 대비 연비가 20~30% 정도 덜나옵니다
최신 그랜저 택시에만 도넛봄베가 들어가서 일반봄베이실텐데 트렁크가 상당히 많이 작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트렁크 사이즈가 걸리는 부분이긴 한데 만약 데리고 온다면 적응해야겠죠^^;;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