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총 1년 6개월 만에 슬슬 차를 구매할까 합니다.
기아 레이 vs K3로 고민 하다가 2023년형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레이는 디자인 때문에 그리고 베이지색상이 마음에 들어서... (정확히는 나나시 무메이님의 퍼스널 컬러랑 가까워서) 고민했고, 드디어 크루즈 컨트롤이 붙었더라구요. 물론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아니라서 아쉬운 감이 많았지만....
속도는 100km만 내도 겁내는 새가슴이라, 레이로 적당이 80정도 밟고 다니면 되겠다 생각 했는데, 아버지 자동차(2017 k5)가지고 인천이랑 강남 갔다 왔는데, 80만 밟고는 살 수 없겠더라구요.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110 밟았을때 어찌나 긴장 되던지...
물론 직업 특성상 경기권 돌다가 어쩌다 한번 지방으로 출장 갈 일도 있고, 데이터센터들이 위치들이 가끔은 차없으면 접근이 쉽지 않아서... 차박도 생각해서 레이를 고민했는데, 차박 몇번의 댓가로 구매하기에는 좀 쉽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그냥 모텔 가서 자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어머니도, 대한민국 도로에는 차가 곧 계급이라서, 경차 타고 다니면 불이익 당할 수 있다고... 블박유튜브 보시고는 보복운전 같은거 당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셔서 (물론 저는 보복운전 당하면 얌전히 세워준 다음에 가방에 있는 드라이버와 몽키스페너 꺼낼 각오를 하는 사람이라. 개인적으로 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걸 경험해본 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K3로 올리라고 하셔서, 결국 K3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내 베이지색! 내 목숨을 나나시 무메이님에게!)
물론 주변 사람들도 경차를 추천하지 않고, 가급적이면 첫차는 아반떼나 K3로 가는게 좋다고 조언 받은 것도 있었습니다. 압권이였던건 제 성격과 히스토리를 잘알고 있는 친구가 보복운전 당하다가 어느순간 욱해서 제가 뒤도 생각안하고 박아버린 다음 대형 사고 칠게 보인다고, 극구 말렸습니다. (예전에 그친구 차 같이 탔는데 (스파크) 보복운전 당해서 제가 가방에 드라이버 꺼내고는 저 차주가 원하는데로 차 세워 달라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우선 시그니처 + 클러스터로 고민하고 있고 세금이랑 부대비용 다 포함 해서 총 견적이 2700가까이 나오는데, 주변분들도 딜러 잘 만나야 한데, 할인이나 블박 또는 선팅 받을 수 있지 않냐 이러시는데, K3에 할인이 붙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블박이랑 선팅도 서비스로 해준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연습했던 차라 K5라서 비슷한 K3로 결정했던건데, 다들 시승은 한번씩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K5랑은 분명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친척차 레이 몰았을때도, 별다른 차이를 못느꼈고, 우측 시야가 K5에 비해 확보가 살짝 어렵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좀더 고민해보고 계약 해야할까요?
레이는 외장이 거의 종잇장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레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연비나 주행안정성은 당연히 승용세단이 더 좋습니다
레이는 압도적인 공간감과 경차혜택을 타겟으로..
운전이 능숙해야 미리미리 자기 차선을 선택할 수 있거든요.
글을 좀더 자세히 읽어보니 K3가 타당할 것 같습니다.
연비와 안전을 고려해서 중형 하이브리드, 예산이 아쉬우면 중고도 고려해 보세요.
외모도 준수하고 차체도 셀토스보다 깁니다.
다만 2열에 앉아보니 발이 1열 의자에 눌려서 불편하더군요
결혼해서 초등생까지는 무리없이 운용가능하실겁니다.
그래야 속도감도 덜 느끼고
안정감도 더 있죠.
레이타고 있는데 운전도 못해서 슬슬가면 진짜 무시당합니다.
레이여서 무시당하는게 아니라,
흐름을 방해하니까 뒷차 입장에서 답답해서 짜증이 날 수밖에 없어요
경차랑 준중형 비교는..좀
안전,운전피로도 생각하면 넘사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