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굴당형님들~ 가아끔 질문 글만 올리고 눈팅만 잘 하던 유리무릎입니다.
전에 118d구매 후 인증샷 올려서 7년 5개월, 125,000km를 무사고로 운전 할 수 있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인증샷 올리면 또 무사고로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첫차(i30)는 딜러한테 넘겨서인지 아쉬움 보다도 새차(118d)를 맞이한다는 기쁨이 더 커서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은 아쉬움이 남는 기변이네요.
이제 118d는 제 곁을 떠나 친형이 인수 할 예정이라 직접 세차하여 넘겨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저께 넓은 세차장에서 혼자 몇 시간 동안 한 곳 한 곳 꼼꼼히 닦다보니 차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 모시고 갔던 부산 효도관광을 시작으로 친구들과 전국 방방 곳곳 갔던 기억들이 하나하나 스쳐 지나가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생겼던 밤이었어요.
몇 년전 118d를 타고 평택을 지나 가는 길에 차량번호가 바뀌지 않고 잘 굴러가던 첫차를 마주해 반가우면서도 그리운 마음에 뒤돌아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보고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형이 운행하는 118d를 보며 또 같은 마음을 갖게 되겠지요?
이제 자주 보지는 못하겠지만, 저에게 많은 즐거운 추억을 주었던 것 처럼, 형 또한 저처럼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 지길 이 글을 통해 빌어봅니다.
글 작성하고 보니 작별인사네요????;;;;;;;;;;
새차 변경기도 추가해서 올립니다.
뽑기 운이 통해서 잡소리(고주파음포함)가 없어 엄청 조용하다.
isg상태로 운행이 가능(?)하다.
꼭 우주선에 타고 있는 것 같다.
매우 넓어서 차박 가능하다.
22년형 막차타서 돈 아꼈다.
서라운드뷰가 이런거구나...
반자율운행 말만 들었었는데 정말 덜 피곤하다.
톨비 충전비 싸다.
이상입니다!
카이엔 사러 갔다가.. 아놔 부웅 ~~ 하기만 하고
왜 안나가 ㅋㅋ 계약 접음 ㅋㅋ
저도 1주일 남짓 되었지만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어스 4륜,메르디앙,선룹기줔
- 승차감, 내장재, 옵션,크기는 4천정도 쏘쏘
- 유지비는 경차보다 저렴하니
- 달라기 성능은 억이 넘는 amg랑 콧등까지니
차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전 가상사운드 자체를 끄고 탑니다
차가 움직이면 노면 소움이랑 바람소리가
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것도 일종의 사운드라 생각을 해서..
기아에
V8,v12 사운드 만들어서 넣어달라고
건의 하고 싶네요
- 개인적으로 이상한 사이버틱 한 사운드는
도저히 제 취향은 아니라서
메르디안운 소소합니다.
- 해석력은 준수하고,
저를 비롯한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빵빵 터져주는 사운드감은 아닌듯.
그래도 오디오 튜닝하는 비용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