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글들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어릴 때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중주차하는 차들은 기어 중립에 사이드를 걸지 않았고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그 차를 옆으로 밀어놓고 자기 차를 뺐거든요.
우리 동네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게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같이 밀어주기도...)
그러다보니 밤에 이중주차 해놓은 경우, 아침에 일어나보면 멀리 이동해있는 경우도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남의 차 밀다가 실수로 어디 긁거나 박을 수도 있고, 남의 차에 손 댄다는 것 자체가 좀 그런데요.
이중주차 문제를 이런 식으로 밀어서 해결(?)하는 경우가 여전히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중주차는 기어를 중립에 두는 게 매너란 말이 있는 거 보면, 밀어서 해결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전화하면 즉시 나오는 것이 당연한데.... 일부러 10분 15분뒤에 나오는 인간들이 있지요.
차번호 외워두고 이중주차시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가끔 터무니없이 더러운차 밀어야할때가 있는데 발로 밀고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ㅋㅋ
예전에 한문철유튜브에서 봤던것같은데 이중주차 밀다가 접촉사고나면 민사람이 보상해야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밀고 적당히 옮겨졌으면 반대편으로 가서 멈추고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여기다 더러운 차는 저는 바퀴를 발로 밀었습니다...
제차도 사이드가 안풀려서 가급적 이중주차를 안하는편인데 어쩔수없으면 새벽같이 나와서 이동부터합니다.
주차빌런 사례에서도 보시다시피 응징한다고 막으면 오히려 고소를 당할 수 있듯이
사이드채우고 이중주차는 차량 이용을 막은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립기어 등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중 주차가 기본이죠.
정말 피치 못해 자리가 1도 없는데 내차가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량이다 하면 연락처는 기본이고 연락오면 즉각 이동 주차 할 수 있는 자세로 있어야죠.
이중주차 자체은 정상적인 주차 방법이 아닙니다.
다만 주차 면수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서로서로 배려하는 차원에서 용인하는 방법일 뿐이죠.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종인 경우(또는 되는 차량인데 무개념이라 사이드걸어둔 경우)에는
전화해서 빼달라고 해야겠죠.
가장 빡치는 경우가 중립주차 되는데도 사이드걸어둔 채, 연락처가 아예 없다던지 전화를 안받는다던지..
생각만해도 혈압오르네요..;; 그래서 이웃을 잘만는 것도 큰 복 같아요
저는 문콕이 무서워서 아파트밖의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하고 있고요.
민사람만 손해보는 구조죠 현재는
사실 이중주차가 빈번한 주차장은 범퍼의 작은 손상은 서로 그냥그냥 넘어가야 한다고 보긴 합니다..
...목동쪽이 그래서 범퍼 데미지는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죠 ㄷㄷ
그리고 보닛이 알루미늄인 차량 밀다가 구기는 경우도 있죠
그도 그럴것이 아파트지을때 지하주차장 만들게되면 공사비가 1.5~2배는 듭니다
그 아파트들이 처음만들때 차가 이렇게 많지는 않았기에.
주차면의 폭만 문제가 아니고 길이도 짧아서 3대가 횡렬주차하는 많은 부분은 주차와 출차가 불편한 중간을 비워두고 아뒤 차량이 대부분 사이드를....
중간에 들어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거기에 주차선도 자기 멋대로 침범해서 경차나 겨우 주차할 수 있을 정도에요.
주차장 이외에는 살기 좋은 편인데 요즘와서는 진심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일요일엔 어딜 나가기가 불안합니다.
대충보니까 거의 움직이지 않는 듯한 차량이 6~70%쯤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