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우연치 않게 운명 처럼 22년도 보조금 막차를 타고 폴스타2로 생애 최초 전기차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장문의 글을 작성 하게 될 것 같아 번호를 매기며 시간 순으로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이 앞으로 예비 폴스타2 오너분들과 폴스타가 아닌 다른 전기차를 구매 하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 글쓴이의 신체 조건 및 환경(본의 아니게 만인에게 공개를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구매 하시는데 조금 더 참고 할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1) 키: 180.5
2) 몸무게:98~100 사이 왔다갔다
3) 연령대: 30대
4) 미혼
5) 거주지: 전원 주택(옛날에 지어진 집이라 충전기 설치 가능 여부가 확실 하지가 않습니다)
6) 출,퇴근 거리: 왕복 40km
2.신차 구매 동기
1) 원래 2018년식 TOYOTA RAV4 가솔린 모델을 운용 중에 부모님에 운용 중 이시던 경유 차량이 운명을 달리 하며 차량이 급하게 1대가
더 필요해 졌습니다
2) 회사에 전기 충전소가 있고 단가도 싸고 제가 전기차 구매를 생각 하고 있을 당시 화성시 기준으로 얼마 남지 않았고 한국에
정착 하게 되면서 주행거리가 8개월 만에 18,000km를 찍게 되니(여행과 맛집 탐방 좋아 합니다...) 고유가와 세금부담때문에
하브 or 전기차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3. 구매 차량 후보군
1) 현기: 아이오닉5, EV6, 쏘나타 하브, 투싼 하브, 쏘렌토 하브
2) 테슬라: 모델3
3) 렉서스: ES300h, NX450h+
4) BMW: 330e, X3 30e
5) 혼다: 어코드 하브, CR-V 하브
6) 실제 계약금까지 지불 했던 차량: 아이오닉5, NX450h+, 330e, 어코드 하브
7) 사실 폴스타2는 올해 2월에 유투브에서 차량이 한국에 판매 한다는 내용과 시승기만 봤었고 당시에 딱히 제 시선을 끌지 않았었습니다
4. 폴스타 구매 과정
1) 실제 계약금까지 지불 했던 차량들은 21년도 10월 부터 22년 3월까지 계약금을 집어 넣었었습니다. 하지만 22년8월 중순이 되도록
차가 나온다는 소식도 없고, 나온다 해도 반도체 이슈로 옵션이 하나둘 빠져 나오더군요 BMW는 심지어 터치도 빠지는...(결국 폴스타2
도 옵션이 조금 빠졌지만...ㅠㅠ) 테슬라의 경우 친한 친구가 모델Y를 21년도 7월에 계약해서 올해 8월에 받았기에 사실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 그러던 중 모델Y를 구매한 그 친구가 폴스타2 프리컨으로 계약하면 차가 빨리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홈페이지와 유투브
블로그 등 닥치는 대로 정보를 모으게 되었고 나중엔 네이버 카페도 가입 하게 되었네요 ㅎㅎ 제 기준에서는 일단 올해 보조금이 그나마
많이 줄 것이라는 생각에 빨리 나오는 차가 장떙 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차도 급하게 필요 했으며 렌트로는 이상하게 타고싶지가
더라구요. 그래서 폴스타2 홈페이지에서 잠복을 몇 일째 하던 9/2일 딱 제가 Configure 했던 색상과 옵션의 차가 프리컨으로 나와서
바로 계약금 집어 넣었습니다.
3) 타보지도, 실제로 보지도 못한 차를 5천이 넘는 돈을 주고 사기엔 무리가 있을것으로 판단이 되어 때마침 추석 연휴날 광교에서 시승
행사를 하기에 시승 및 차량 설명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시승 느낌은 아래 항목에서)
5. 다양한 차량 시승
1) 중국에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2017~2021) 나름 여러 다양한 전기차 및 하브차량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혀
시판하지 않는 중국 내수용 모델부터(BYD, NIO, Xiaopeng) 테슬라, VW ID4, 파사트 플하, 포르쉐 파나메라 하브 등등등. 한국에서는
아이오닉5 와 EV6, 푸조의 2008e, 렉서스 ES300h, NX450h+, 혼다 어코드 하브, CR-V 하브 등 많이도 타봤네요(모두 시승이나
지인 차량) 이 중 가장 대중적인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의 시승, 그리고 이제는 제차가 된 폴스타 2만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써
시승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6. 폴스타2 소감
1) 공간: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저의 신체 조건은 1번 항목에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제 기준으로
운전석 오른 다리는 조금 불편합니다, 이전에 타던 RAV4보다는 확실히 좁아요, 편하게 쩍벌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것보다 더
불편한 점은, 악셀패달이 오르간 타입이고 신발 280을 신는 저에게는 어디에 걸리거나 발 뒤꿈치와 발목이 불편합니다, 2열은
제 시트 포지션 기준 그래도 레그룸이 한뼘이 조금 안되게 나오네요, 발은 밑에 조금 들어 갈 수 있는 정도구요, 트렁크 공간은 아마
대부분의 폴스타2오너 분들은 부족하지 않다고 분명 생각 하실 겁니다 ㅎ 하지만 여성분들 에게는 전혀 공간이 부족 하지 않고
남성 분들도 저보다 체격이 작으신 분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공간 입니다 국산차로는 딱 아반떼 크기 정도라 생각 하심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코나보다는 확실히 커요!! 코나도 타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2) 주행 가능 거리: 90%충전하면 계기반에 400Km 뜹니다, 뭐 나쁘지 않습니다 100% 완충시에는 440Km구요 테슬라나 아이오닉5
보다는 확실히 비슷한 배터리 용량 대비 적은 KM 입니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공차 중량과 BMS에서 차이가 난 듯 합니다 이부분은 추후
출시될 폴스타 차량이 꼭 해결해야 되는 과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그래도 초 장거리 외 경기도
충청도 권은 모두 커버가 되고도 남는 주행 가능 거리 입니다, 심지어 강원도 가도 주행거리가 남아요!(여러 유투버 분들이 실제로 테스트)
3) 출력과 운동 성능: 제차는 싱글 모터 입니다, 속도는 160km로 리밋이 걸려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제 운전 스타일 상 160km로
달릴 일이 없습니다 토크도 이만하면 아주아주 괜찮은 편이고 코너링 시 짱짱한 맛이 있어요, 전혀 불안하지 않습니다 물론 타이어에
영향도 있겠지만 이거보다 더 매운맛을 원하시면 폴스타2 듀얼 모터나 테슬라 아니면 아이오닉5, EV6로 가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4) 승차감 및 방음, 진동: 승차감은 나쁘지 않은 편 입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아이오닉5와 모델Y보다는 승차감, 방음, 진동에서 쪼금은
모자른 듯합니다, 아무래도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타이어 등이 영향이 큰 것이겠죠? ㅠ 앞열에라도 이중접합 차음 유리 적용해 주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열의 시트 각도는 항상 아쉬움이 들지만 저는 환경 상 2열에 누구를 태울 일이 거의 없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5) 디자인: 말해 뭐합니까! 이쁩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단 한명도 디자인으로 까인적 없습니다, 실내 내장재도 저는 아이오닉5,
모델Y보다 더 좋아 보이고 Visual 적으로도 실,내외 어디하나 꿀릴게 없습니다
6) 인포시스템: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오닉5의 네비 시스템과 조작성에 있어서 상당히 불편하고 느릿느릿 한게 불만이 많습니다, 테슬라
도 통합 시스템으로써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되어 가고 있으나 카플레이의 부재, 많은 메뉴들이 꽤나 Control 하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폴스타도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되어 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7. 결론
본인에게 100% 맞는 차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의 시기와 각자의 신체조건, 환경등이 최소 80%를 충족 한다면 그 어떤 차량을
구매 하던 잘 운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빠른 출고와 더불어 이쁜 디자인에 혹해 구매를 하였습니다만 후회는 1%도
없네요. 아직까지는 폴스타2에서 발생 되는 문제점들을 저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하였으나 점점 개선 되어 지는 상황이고, 그 때가 되면
정말 만족 하시면서 운용할 수 있는 차량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표시를 전하며 앞으로 좀 더 폴스타2를
운용 하면서 느낀점, 개선점을 서로 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주행거리는 타시다 보면 더 늘어날꺼에요~^^
관심있는 차지만 인수까지 기간이 너무 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폴스타 1이 제일 타보고 싶네요.
멋진차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