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제 모두 동일한 시스템인지 모르겠어서, 제네시스라고 적었습니다. 제가 타는 차는 gv60이고요.
제가 알기론 디지털키1은 앱으로 들어가서 문을 열고 닫고 하는 그런 시스템이고, 디지털키2는 핸드폰이 일종의 스마트키가 되어서 핸드폰 조작 없이 접근 만으로도 문이 열리고 시동이 걸리는 형태 입니다. 아마 테슬라의 시스템과 유사한 면이 많을 듯 합니다. 다른 메이커들은 잘 모르겠네요.
처음 차를 인수할때는(4월) 디지털키2 사용이 안됐었고, 이후 ota를 통해서 사용이 가능해졌고, 그에 맞춰 핸드폰까지 S22+로 바꿨을 정도로 기대가 컸던 시스템입니다. 핸드폰의 제약이 있는건, 핸드폰의 uwb를 사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uwb가 안되는 핸드폰은 사용이 불가능한거죠. 핸드폰 바꾸고 디지털키2 업데이트 되자마자 스마트키나 다른 키는 아예 사용하지 않았고, 디지털키2 만으로만 운행해온 후기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유용한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도입니다.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중요한게, 내가 접근했을때 다른 어떤 행위 없이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데 제약이 없느냐, 그러니깐 스마트키가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일 것 같은데 여기서부터 좀 애매합니다. 업데이트 시점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대충 3~4개월쯤 된거 같고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행위는 수백 번은 했겠죠. 그 과정에서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원래 기대대로 라면 차에 접근해서 문 손잡이에 손이 가기 전에 차가 디지털키를 인식하고 잠긴 문의 락을 해제해야겠죠, 스마트키가 그렇듯 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앞에가서 한 몇 초 내외는 대기해야지 문이 열리는 경우가 1/3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보통은 5초내로 인식이 되서 조금 딜레이가 있는 정도입니다만, 가끔 심할때는 아예 반응이 없어서 안면인식으로 문을 열고, 지문인식으로 시동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한번 씩은 있습니다. 일단 이것부터 에러죠..
(사실 업데이트 초반에는 인식률이 1/2도 안되는 느낌이였는데, 이후 삼성 패스 앱 업데이트 이후에 확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불만스러운 점은 로직이랄까.. 시스템이 좀 멍청하다는 느낌입니다. 시동 걸린 상태에서 차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으면 삐~~~~ 하는 경고음이 뜨고, 또 그렇게 밖에 있다가 차에 타면 또 삐~~~~ 하는 경고음이 납니다. 그리고 클러스터에는 "디지털키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이 걸려있습니다" 뭐 이런 메세지가 뜨죠. 다들 아시다시피 시동 켜놓고 잠깐 내렸다가 다시 타는 경우는 굉장히 흔합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경고음을 두 번 들어야 하고, 이상한 메세지를 봐야합니다. 이게 스마트키때도 이랬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적당히(?) 신경쓰이고 귀찮습니다.
또 테스트를 정확하게 해보진 않았는데, 문이 잠겨있는 상황에서 접근했다가 그냥 멀어지면 문이 다시 잠금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운행 후에 시동끄고 내려서 멀어지는 것 만으로는 문이 잠기지 않는 것 같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uwb가 상당히 정교해서 uwb 기기가 운전석 앞에 서있는지, 조수석 앞에 서있는지, 트렁크 앞에 서있는지, 차에서 몇미터 멀어졌는지 까지 상당히 정확하게 감지 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활용을 잘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차 맡길때 상당히 난감합니다. 근데 이건 설명서에 이런 경우 어떻게 하라고 발렛 모드인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귀찮아서 확인을 안해본거라서.. 정확하겐 모르겠네요..
너무 단점만 얘기한것 같은데, 여태 투덜거리면서도 계속 스마트키 없이 디지털키2를 사용할 정도로 큰 틀에서는 아주 유용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출입키 까지 핸드폰에 통합시키고 나니, 삼성패스 + 디지털키2 하니 주머니에 핸드폰만 넣으면 되더라고요. 이 장점이 다른 모든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압도적이긴 합니다.
디지털키2 옵션이 현기 차량 어디에 들어가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저 말고도 디지털키2 혹은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얼굴인식도 상당히 편할것 같은데, 디지털키2를 더 많이 쓰시나요?
일단 처음에 차 앞에서 잘 인식을 못하는 케이스가 1/3 정도 되는게 저도 체감이 됩니다. 그래서 문 손잡이에 폰을 가져가서 열고 나면(NFC) 그 이후엔 UWB로 다시 인식이 되는지 시동 거는 것과 시동 끄고 문 손잡이 터치해서 잠그는 게 자연스럽게 됩니다. 이건 폰이 문제인지 차가 문제인지, 둘다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개선될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문 잠긴 상태에서 잠금해제 했는데, 문 안열면 다시 잠기는 건 현기차 공통 로직입니다. 이건 기본 스마트키로 해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이쪽이 안전에 맞다고 생각해서 정하고 계속 유지되는거 같은데, 현기차 타는 사람들은 익숙한 ux이지 싶습니다. 삐~ 하는 로직도 마찬가지로 현기 공통로직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키는 발렛이나 기타 차를 맡겨야 되는 상황에는 쓸 수 없는 기능입니다. 이경우엔 차키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ㅠㅠ 테슬라도 키카드 줘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핸드폰에 자동차키, 아파트 nfc 키, 삼성페이까지 다 통합되니, 지갑이 아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핸드폰 잃어버리면 모든것을 잃어버릴거 같아서 좀 무섭기도 합니다. ㅠㅠ
저도 GV60 계약하면서 이 옵션때문에 드라이빙 패키지2를 넣어야되나 고민 많이 했는데 없어도 괜찮겠네요.
특히 차에서 잠깐 내릴 때 삐~~소리는 좀 충격적이네요.
테슬라는 휴대폰키가 딜레이가 아예 없는 수준인데 현기차는 아직 좀 부족하긴 하네요.
저는 EV6로 디지털키1을 사용하는데 NFC카드키를 항상 충전단자에 올려놓고 써서 생각보다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문만 열고 닫으면 되니 편하네요.
저는 1 사용자인데 차안에 디지털키(카드)를 무선충전패드에 올려두고 차를 어플로 문 열고 닫고 하면 거의 이슈가 없어서 덜 부러웠는데… 역시 아예 조작도 필요 없는 UWB 되는건 매우 부럽네요.
업무상 대리운전도 많이 하고 세차. 발레 파킹 맡기고 할때 불편해서 그냥 일반 키 씀니다... ㅋㅋ
디지털키2도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닌거같긴해요...
요새야 핸드폰 키나 카드형태 키가 많이 보편화 됐는데 처음에 모델3 탈때는 매번 설명해주는게 너무 짜증났어요
저도 디지털키1 차량인데 앱이 떠있어서 진짜 급할때 아니면 사용안합니다. 정확히 어디부분인지도 몰라서 문질문질 ㅜㅜ
저는 근처만 가도 잘열리고 멀어지먼 잘닫겨요.
매일 운전하지만 문앞에서 딜레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2. 시동 끄고 내려서 차에서 멀어질 때 자동으로 잠기는건 위험할 것 같습니다. 잠긴 차에 가까이 갔다가 멀어졌을 때 다시 잠기는거랑은 완전 다른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특히 운전자가 동반자(또는 아기)를 잠깐 차에 놓은 상태로 시동끄고 내려서 멀어졌는데 잠겨 버릴거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아마 차량이 슬립에 들어가서 그런거같은데 차가 반응이 아예 없어서 핸드폰을 손에 꺼내들고 깨우는데 약 5~10초정도 소요돼요.
지인들이랑 같이 차에 타려다 민망했던적이 몇번 있네요.
그래서 이제는 웬만하면 폰을 손에 들고 엽니다.
아시겠지만 디지털키2로 열리면 프로필이 그 사람 프로필로 되는데 제가 차키 가지고 가고 와이프 아이폰 가지고 가면 아이폰에 먼저 반응해서 프로필이 바뀌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디지털키1은 앱으로 하는건 아니고 폰을 잠금버튼쪽에 가져가 대는 방식인데 2에 비하면 꽤 불편하긴 합니다.
각잡고 먼길 떠나는거 아니면 거의 디키2만 사용중입니다. 업뎃이후 인식 성공률도 좋구요
특히 집에있다 지하 주차장 갈때 폰만들고가니 좋습니다.
가끔 인식안될때가 있는데 이상하게.. 앞에서 운전석쪽으로 가면 인식이 잘되는데. 실패할때는..보통 조수석이나 후미쪽 접근할때 더군요
결론은 옵션값 한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