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장난으로 꺼낸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비싸더라고요.
친구가 예약할 때만 해도 경차가 하루 6만 정도에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빌리카 기준 하루 8만 이상 잡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비행기표는 덤이고요.
고작 이틀 조금 넘는데도 불구하고 자차를 가져가는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엄청난 계산이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아주 대충 계산을 두드릴 때,
자차 : 서울-완도 왕복 유류비 (7만) + 완도-제주 선박 차량운송비 (27만) + 2인 승선료 (12만) = 46만 원
항공기+렌트 :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36만) + K3/아반떼 빌리카 렌트비 (최소 16만+@) = 42만 원
그런데 중간에 완도 등 다른 여행지를 들를 수 있단 점, 자차 연비가 렌트카 대비 더 우수하다는 점과 주차비 할인 등 다른 점들을 계산해보면 자차가 썩 불리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렌트비인데, 제가 렌트비를 아주 적게 잡았다는 점입니다. 빌리카 기준 하루 렌트비가 8만 원이 넘기 때문에 하루라도 더 있는 순간 가격 차이가 확 나버립니다.
만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4일 이상 머무른다면? 혹은 차량이 전기차라서 서울-완도 유류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면?(이 경우 운송비가 약간 추가되나 유류비로 상쇄 가능)
차이가 매우 커져버립니다.
시간대가 약간 애매하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는 점이 걸리지만 이를 감수할 수만 있다면 비행기보다 훨 저렴할 것 같네요.
2일 여행에서조차 이 정도로 비슷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여행이 비싸졌네요...
말씀데로 중간여행지 일정을 잘 짠다면 알찬여행이될것같습니다 후기기다리겠습니당
그리고 댕댕이 사진 부탁드립니다 ^-^
저라면 그정도 돈이라면 시간을 살꺼 같긴 해요. 40대 후반은... 시간이 더 많이 아까와요. 부러운 20대시군요. ㅎㅎㅎ
김포 (인천 아닙니다) - 대만 - 태국 - 독일 이렇게 날아 갔습니다. 직항 너무 비싸서요.
지금은.... 귀찮아~ 입니다. 아프면 약값이 더 많이 들어요 ㅠ.ㅠ 물론 금액 차이가 많이 나면... 저도 ㄷㄷㄷㄷ
같은 장소라도 걷는여행, 버스로다니는 버스여행, 렌트하여 다니는 자동차 여행등 보는것과 경험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제주도를 자차끌고 배에태워 들어가는것도 다른여행을 하시게 될것이고 분명 기억에 많이 남을것입니다
아쉬운건 여행기간이 짧아 아쉽겠네요 ㅎ
요즘은 차를 탁송하는 서비스도 있던데 결국 이것도 시간을 돈으로 사는거죠
따라란 님의 판단이 배로 가는거라면 그 결정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완도보다는 목포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각각의 옵션이 가능한 시기와 불가한 시기가 있다는 것을 시간이 흐른뒤에 깨달았습니다.
여행지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다는 것은 여행지를 만끽함에 있어 다소 불리할 수는 있으나,
가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서라도 자차를 배에 싣고 제주도로 건너가는 여행이 주는 매력도 있어
어느것이 더 낫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네요. 어떤 루트를 선택하시든 그 루트를 만끽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시고,
다음에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해보면 좋을겁니다.
새내기때 친구들과 서울 - 부산 자전거 여행후 배에 자전거 싣고 제주도가서 제주도 일주 여행한적 있는데
같은 숙소에서 제주도에서 오픈카 렌트한 형님, 누님을 만난적이 있는데 아침에 우리보다 늦게 출발해서
목적지 먼저 도착해서 편하게 즐기는 모습보며 돈없이 몸으로 때우는게 아쉽고 그 형님,누님이 부러워
같이간 친구들과 나이 좀더 먹고 돈벌면 우리도 오픈카 타고 여행하러 다시 오자고 약속한지 20년이 흘렀는데..
다들 사는게 바빠 1년에 얼굴한번 보기 힘들어 제주도 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네요.
만약 친구들과 다시 갈 수 있다 하더라도 오픈카보다는 새내기 시절처럼 자전거 일주가 더 하고 싶네요.
그땐 하루 100km정도는 달렸는데 지금은 그 반은 갈 수 있을런지. ㅎㅎ
피로도도 무시할 수 없고.. 40중반 넘어가니 여행은 일단 몸이 편해야 하더군요.
목포에서 배타고 들어갔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가더군요.
그냥 지역 렌터카 + 다이렉트 보험사 원데이자차포험 했습니다.
저 8월 성수기 아이오닉5 3박 6시간 20만원 정도였습니다. 3천만원 자차+휴차 6천원정도.
제주여행이 주가 되는건지 제주+완도 총 여행이 주가 되는건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쉽게 나올 것 같아요.
비행기는 목적지까지의 이동이 목적이고
자동차는 목적지까지의 이동 과정이 목적이라 보면
차이가 좀 느껴지실 겁니다.
목적지 도착이 목표면 무조건 비행기가 낫습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조금이라도 더 체력과 시간이 있을 때 이런 여행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과 시간이 드는 만큼 얻을 수 있는 가치도 있을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