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와중에 기존 중고차는 검사에서 불합격 맞고 씁쓸하네요.. 하아..올해 초부터 몇개월이나 고민하다 전략적으로 선택한건데...
오늘도 해당 대리점 부장님과 대화하고 왔는데 뭐.. 담당 딜러 외에 따로 어떻게 해드릴수 있는 부분이 없다..
네. 그거야 잘알죠.. 카마가 잘못한건데 누구한테 하소연하겠습니까
1 : 딜러가 기존 6월 계약일을 날려먹어서 한달하고도 +1주로 5주치 기간을 인정 못받게 됨
2 : 심지어 LPG 정식 판매 첫날인 7월 26일도 주문 개판으로 잘못 넣어서 하루를 완전히 날리고 7월 27일 주문 넣음..
3 : 2번은 늦게 나마 인정했지만... 수없이 말해줘도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인지를 못함..
결국 상황요약하면 음식점에서 같이 줄서 있는데 저보다 훨씬 늦게 주문한 다른 손님들은 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거 구경하고
저는...더 일찍 주문했는데도 더 늦게 줄서 있어야 될 판이라 개빡쳐서 취소해야 할듯 합니다.
저번달에 가솔린으로 가계약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7월 중순에 기존 타 엔진(가솔린,하브) 계약자들이 LPG로 전환할수 있는 공지가
내려왔고 기간이 7월 26일~27일(오후 5시 마감)이였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딜러가 실수를 했는지 시스템 개념을 이해 못했는지 출고 신청을 안하고(출고 신청을 해야 배정이 된다 합니다.) 첫날 전산 등록일 7월 26일도 아닌 한참 지난 둘째날 7월 27일에 새로 LPG 트림으로 신청했습니다. 그 순간 제 순번은 28/30 으로 끝에서 3번째... 저보다 하루 늦게 계약한 다른 분은 11번으로 2주후면 출고 예정 ㅡㅡ;
위추 드립니다.
당장 음식점가서 나보다 늦게나온사람이 밥 먼저 받는것도 열받는데 몇달씩 차이나버리면 ㅠㅠ
그것도 아니고 최악 of 최악입니다. 미안해서 말로라도 서비스에서 선팅 좋은걸로 하나 더 올려준다고 할줄 알았어요..
저도 모 지점 딜러가 eGV70 사전예약 실수로 잘못 넣어서...한달 날려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도 제가.확인차 전화를 해보지 않았다면 그냥 바보같이 계속 기다릴뻔 했었습니다.
화는 머리끝까지 뻗치는데 딜러는 그냥 사과 한마디가 다였고 그마저도 마치.'그럴수도 있죠' 라는 뉘앙스...
화가나도 어찌 할 도리가 없다는게 슬펐습니다
딜러에게 실수에 대한 서비스 받고 좀 기다리셔요. 현재로선 그 방법이 차선 아닐까 싶어요.ㅠㅠ
그래서 그냥 취소하고, 다른 딜러 찾아서 다시 계약.. 거의 한달 반을 더 기다렸습니다.. ㅜㅜ
이거 뭐 하소연할 곳도 없고... 어디 피해 보상 받을 방법도 없더라고요. 그냥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가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