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으로 이직하게 되면서 드디어 오픈카? 를 중고로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전부터 꿈에 그리던 981 박스터를 보고 있는데 그중 GTS가 갖고 싶었지만 중고가가 점점....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가길래 2.7로도 보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5~6천정도로 보고 있어요 (1천만원 더 보태서 이거 사라고 하시면.. 롤스로이스도 살수 있을거 같다는 ㅎㅎ)
현재 LF 쏘나타 이외에 차를 별로 몰아 본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합니다만 추천 부탁드려요~
대안으로 보고 있는 차가 아래와 같은데요~ 타보신분들의 의견좀 구하고 싶기도 해서요
우선 평일은 근거리 5km 시내주행위주고 주말에만 편도 70km (약 1시간) 거리 고속주행위주가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많이 주행은 하지 않을듯 합니다.)
운전 성격은 전방에 차가 거의 없는 고속도로에서만 속도를 내고 (현재 차로 무서워서 140km도 못냄) 나머지는 평범한 연비주행위주입니다.
만약 차를 사게 되면 와인딩이라는 것도 한번 즐겨보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사고 싶은 차량은 빠방한 배기음 / 직빨시 묵집함 / 오픈에어링 -->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 합니다.
(저속 주행시에도 온오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픈카를 주로 꿈꾸고 보고 있지만 만약 금액적으로 타협을 볼 수 없을수도 있어 아래의 차량도 고민중에 있기는 합니다.
아울러 차를 사게 되면 스스로 기본적인 자가 정비도 하면서 끝까지 가지고 있을 차로도 생각하고 있어요.
1. 박스터 981 GTS 는 가격이 7~8사이로 형성되어 있어 2.7 or 3.4로 보고 있어요
2. SLK 구형
3. BMW 4시리즈 구형 카브리올레
4. 미니쿠페 S 카브리올레
5. Z4 (엔진이 고질병이 많다 그래서 고민)
<오픈카아닌것>
1. 오픈카는 아니지만 BMW M2 16~17년식 정도
2. 카마로
3. 머스탱
오픈에어링을 충분히 경험해보고 사세요. 오픈에어링은 생각보다 낭만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음, 먼지, 더위, 추위, 햇빛, 눈빛을 모두 견딜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승차감도 좋은 편이고 43은 배기음도 좋은 편이죠.. 실내가 많이 올드하긴 한데 하드탑 컨버 장점도 있고요...
중고로 사시면 6000 선에서 해결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니라면 그냥 미니 컨버터블 신차로 가시는것도 좋구요.
속도를 많이 내든 안내든 8기통 사운드 못버려요~~
포르쉐 정도 급이면 일부 수리만 해도 몇백은 그냥 나갈텐데요
약간의 고회전형 (7200rpm) 자연흡기 엔진으로 요즘에는 구경하기 힘든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드탑이어서 닫았을때는 쿠페의 느낌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소프트탑 대비 조용합니다.
Z4 20i (G29)는 최신형 차이기는한데 제 취향에는 안맞았습니다.
신형 차량의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전자 장비 (반자율 주행 등)들이 부족해서 그런지 편의성에서는 진보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엔진은 터보라서 저회전에서는 괜찮은데 고회전에서는 힘이 너무 빠져요.
20i의 한계겠지만요.
제가 오픈카 타기 그렇게 좋다는 제주도에 살 때 BMW 3 series 컨버를 사서 1년 타고 팔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조차 1년에 오픈 하는 날이 2주도 안되더군요,ㅎ
일단 오픈카는 당연히도 세컨카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박스터, Z4, SLK 같은 로드스터는 2인승 외에 공간이 거의 없어 출, 퇴근과 주말 펀카용 말고는 쓸데가 없습니다. 그나마 4시트 컨버는 실용성이 좀 낫습니다.
1. 가족용 메인카가 있고 주로 세컨으로 나 혼자 쓴다 - 박스터, Z4, SLK
2. 가족과 함께 사용한다 - BMW 4컨버, 미니 컨버
2) 오픈에어링을 즐기는 데엔 굳이 빠른 차가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규정속도 내지 살짝 넘는 정도로만 타실 거잖아요.
그럼 굳이 고가의 "스포츠카"를 중고로 사실 이유가 없죠. 내가 신차로 살 수 있는 가격대의 신차면 됩니다.
컨버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지붕 있는 모델보다 시끄럽고 삐걱댑니다. 감가가 다 끝나가는 중고차를 싼 맛에 사서 막 타다가 문제 생기면 되팔아버릴 생각이 아니라 자가 정비까지 하면서 장기 보유하겠다는 각오라면 신차의 초기 감가는 별 문제가 안되니 신차를 사서 초기 3~5년은 보증+연장패키지로 마음 편하게 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누가 어떻게 탔는지 모르는 중고차 보다는 신차부터 내가 관리했던 차라야 보증 종료 후 자가정비 할 때도 심리적&금전적 부담이 적습니다.
저라면 미니쿠퍼 컨버 신차를 사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카브리올레 차들은 다 열던지 완전히 닫던지 둘 중 하나라 사람 많은 시가지에서나 햇볕이 강한 날 지붕을 열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미니쿠퍼 컨버 지붕은 911타르가처럼 1열 머리 부분만 살짝 열 수 있다는 독보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미니쿠퍼 컨버는 남의 눈치 안보고 반만 열고 다니는 재미가 있다는 면에서 여타 차량들과 확실히 차별화가 됩니다.
답은 나와있다 봅니다.
E93 M3 추천드림니다
재쿠어 f타입 저도 한표! 배기소리도 이뻐요!
유지도 폴쉐보다는 돈덜들어요! 시간이 들어서 글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