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완료된 본인 차 케이블 빼서 기분 나쁘다는 글, 여기저기서 봤습니다.
아마 충전생활 하시는 분들은 커뮤니티에서 종종 그런 글 보셨을 것 같은데, 사실 전 왜 기분이가 나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1. 내 차에 손을 댔는가?
- 아니오, 차에 손 1도 안 대고 충전기에만 손 대서 뺄 수 있습니다. (충전 종료 시 언락 세팅 되어있다는 가정 하에요)
- 어떤 사람은 충전기 빼고 충전구 마개 안 닫아주냐고 뭐라 하는데, 남의 차에 손 대면 손 댔다고 뭐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충전기 빼는 과정에서 차 충전구 손상 걱정하시는 분들은 파손 대비해서 다른 특별한 방법으로 꼽고 빼고 하실까요.
2. 위 과정에서 내 충전기에 손을 댔는가?
- 아니오, 애초에 공용 충전기입니다. 파워큐브 같은 이동형 충전기면 언락 세팅 안 할 것이고, 애초에 남의 물건에 손 대면 절도죠.
3. 공용 충전기라면, 내가 다 쓰고 남이 쓸 수 있게 차를 잘 빼줬는가?
- 아니오, 안 빼줬으니 다른 사람이 비좁게 차 대고 충전했겠죠.
4. 새벽에 완료됐는데 차를 꼭 빼줘야 하나?
- 아파트 오피스텔 등 입주민들 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인 차 충전기에 꼽혀져 있는 것 차 빼서 꼽았다면 충전기가 부족하다는 의미이고, 공동체 생활의 구성원으로 차 빼주던가, 아니면 본인 차에서 케이블 뽑는 것 보고 그러려니 하는게 맞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법적으로는 14시간까지 점유 가능해서 새벽에 차 안빼줘도 됩니다.
여튼,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케이블 빼서 기분 나쁘다는 글 보면 대부분 글쓴이 편을 들어 줍니다. 왜 남의 차에 손을 대냐는 글, 케이블 빼다가 파손되면 어떡하냐는 글, 전화해서 대판 싸우라는 글 등 여러 댓글이 달립니다. 심지어 점검 후 보험접수 해달라 하라는 글도 봤습니다. 둘다 똑같이 잘못, 도찐개찐이라는 글도 보고 차 안빼준 차주 잘못이라는 글도 있지만 비교적 소수의견입니다.
공용 충전기에서 차 안빼주고 케이블 손 대서 기분 나쁘다고 뭐라 하면 그건 이기적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기적인 충전기 사용자 때문에 짜증났던 경험이 종종 있었습니다. 급속 충전기 갔는데 연락처 없고 충전완료 된 지는 한참 됐고, 옆에 칸 없으면 충전도 못하고, 혹시 붙어있는 칸 비어있으면 그나마 거기 차 대서 무거운 케이블 끌고 와서 충전하겠는데 애초에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케이블에 차 도장 쓸리면 바로 광택 날라가서 리스크도 큽니다.
완속의 경우 케이블이 가볍고 선도 긴 편이라 옆 칸(충전전용 칸 아닌 일반 주차 칸)에 차 대고 해당 충전기 빼 와서 꼽는 경우가 종종 있어 종종 갈등이 발생하는 듯 한데, 여러분들은 이러면 어떠신가요?
ps. 물론 드물게 존재하는 남 충전하는 것 비상정지 버튼으로 끊고 자기차 충전하는 쓰레기는 당연히 기분 나쁜게 정상입니다.
기분나쁠거면 차를 제때 빼든지...
코나같은 경우 완충되면 자동으로 락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다른 차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차량 설정에서 만충되어도 도어락이 잠긴 상태에서는 충전기가 안뽑히도록 설정하는 사람도 보긴 했습니다
이런경우는 억지로 뽑으려고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손상을 걱정하던데
그게 걱정이면 완충됐을때는 락 풀리도록 설정하면 될텐데 그렇게는 안하더군요
그런데 충전기를 무슨 천하장사가 뽑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로 차량이 고장난다면 그 차가 결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의것을 손대다니! -> 차 빼면되잖아요 -> 남의것을 손대다니! 도돌이표를 하고 있죠.
이기적인것 맞습니다. 지난달에 답정너 글 생각나네요
글 자체가 완충을 전제하에 썻는데 왜 충전중지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겟구 ㅋㅋ
원인 자체가 '완충후 차를빼지 않아서 생기는 일'인데 스크래치 나면 어쩔껀데??? 식은 좀 졸라 이기적이라고 봅니다.
원인을 제공해놓고 왜 뻔뻔하게 구는지..
완충 안되어도 자기 급하다고 중간에 중단 시키고 빼버리는 사람이 생길 겁니다
지금도 가끔 그렇게 했다는 글 봅니다
예상외로 무식한 사람이 많다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잘 빼면 다행인데
빼다가 힘이 부족하거나 기타 이유로 차량에 상처 내고도 모른다하고 버티면 복잡해 지는거죠
경우의 수가 있어서 문자나 기타 알려주고 빼라 하는 것 같더군요
화면에 충전중단 또는 취소 버턴이 있는데도
꼭 중단할때 비상정지 버턴 눌러서 중단하고 가는 사람 여럿 본 입장에서 비정상인 사람도 많구나 싶더군요
제 차를 B타입 케이블로 충전하고 있었는데 전기차 구입한지 얼마 안 되신 분이 계기판에 표시된 배터리 %를 보고(90% 언저리) 충전 중지하고 자기 차에 C타입 케이블을 꽂아 충전 시도하려다가 제 차 오류나서 센터 갔었습니다.
그분도 사용해야 하니까요.
밤 12시 이전에 완료된다고 하면 가서 차 옮깁니다.
할인시간대가 22시부터라 그때부터 충전하는 분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처음에 30분전에 테스트로 예약충전 해봤는데 조금 있다가 오류나서 안되더군요.
강제로 취소시키는것 같았습니다.
이 기능은 좋네요.
완충 상태면 뭐라고 할 것도 없죠. 차주가 완충 후에도 차를 안뺀거니까
반대로... 상대방도.. 손안댔음하고 만약 손을 댄다면.. 전화는 필수.. 만약..분리중 문제 발생시 문제에대한 책임 소재 묻는다고 미리 얘기할거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조심히 선만 뽑아간다면야 문제될게 없겠죠.
하지만 코드 뽑아서 선 끌다가 내차에 스크라치라도 나면?
설령 아니더라도 하필 못보던 스크라치가 보인다면?
그리고 요즘 충전전용 주차면 무단주차 신고가 남발되던데 코드 안 꼽혀있다고 신고하면 그거 소명하는 번거로움은 코드뽑은 사람이 대신 해주진 않겠죠.
우리는 도라희들과 같이 살고 있고 모두가 여러분 같이 완벽하지가 않아요.
분쟁이 다분히 보이는데 왜 모든 사람을 내 생각대로 설득 하려는지 아리송 합니다.
개인성격에따라기분이나쁠수도있다 ok
기분나빠서 상대에게 뭐라고한다 no
요정도선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자기는 이게 먹고사는 생활이라고 그렇다고 하는데. 얼탱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보고 딴데 가라고 하던데요.. 그냥 더러워서 나왔습니다.. 남의차 뽑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있어도 이러는데 그냥 뽑아도 된다?? 결과는.. 서로 망테크 일듯 하네요
지금은 한국에 잠시 있지만, 미국에 거주합니다만.. 충전중에 그냥 빠지지 않는 곳이 대부분 같은데요..
대신 완료가 되면 빨리 빼고 차를 옮기지 않으면 비용을 청구합니다. 한국도 그렇게 하긴 할 것 같은데.. 충전 중에 뺀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없네요.
동감합니다.
충전 중에는 충전비만 부과하고, 충전 완료 후 일정 시간(수 분 내)부터 충전시설 점유 비용을 부과하면 바로바로 빼겠지요.
비싼 차 타면서 주차비 아까워서 바로 옆 주차장 냅두고 길가에 주차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위와같은 상황이 더 심심치않게 벌어져서 문제가 더커질수도있을꺼같다는거죠 ㅎㅎ
이제 전기차 시대로 가서 이런 부분들 때문에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생기고 있는 거죠.
모든 전기차 유저들이 자기차 충전 끝나서 케이블 잠금 풀리면 (이것도 옵션 설정이 복잡하죠) 다른사람이 조심히 뽑고 충전구를 닫아주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죠.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40분 충전완료 후 차주 안 오고 전화번호도 없어서 10분 정도 기다린 적 있네요. 차 옆에 대고 빼서 쓸라 했는데 락 걸어놔서 충전 다 되면 차 빼주셔야죠 했더니 자기 차 덜 찼다고 한타임 더 쓴다 하더군요. 제가 예약 걸어놨으니 비키라고 했고, 그 차주는 충전 안 하면 목적지 못 간다고 충전 더 해야 한다고 버티고 ㅎㅎ 예약 걸려있어서 충전기 사용 불가능한 것 보고 그제서야 포기하더군요. 공용 충전기인만큼 서로 배려하면서 써야 하는데 이기적으로 행동하니 여러 사회적 문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1톤 차 충전 완료되어 저한테 문자 와서 5분인가 10분 안에 와서 PIN 입력하라고 떴었고, 전 다른 데 차 대고 있다가 알람 듣고 차 대려고 하니 늦게 온 1톤차가 새치기 해서 옆에 차 대고 조수석에 있던 아주머니 나와서 기계 만지고, 제가 먼저 예약했다고 비키시라고 했더니 무시하시고 ㅎㅎ 헤매시다가 포기하시고 가시고.. PIN 입력 후 좀 더 기다리니 충전 완료된 차주 나와서 한번 더 충전해야한다고 해서 예약 걸어놨었다고 문자 보여주고 기다리는 사람들 많은데 매너충전 하시죠 했었습니다 ㅎㅎ
예약 안 걸어놨으면 새치기 당했겠죠. 휴게소 충전생활 힘듭니다 ㅠㅠ
이런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충전소에서 명시해준다면 갈등의 요소가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다리는 다음 충전차 시간 낭비하고 기분나 쁜건 생각할 줄 모르나보죠
그리고 전기차 충전은 여유를 가져야죠.
예전 공중전화 길게 사용한다고 큰 사건 된 적도 있죠
정부/지자체/운영업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전기차 과금방식을 충전 후 점유에 대한 비용이 청구되도록 변경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