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이끈 장본인은 쌍용차 디자인센터의 이강 상무다. 기아를 거쳐 지난 2020년 회사에 합류한 그는 짧은 시간만에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정립했고, 이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이 상무는 "쌍용차가 이런 브랜드들과 같은 이미지로 붙어서는 고전할 수밖에 없다"며 "옛날 코란도와 무쏘를 개발하던 정신을 되살려서 정통 SUV 본연의 디자인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토레스는 우리가 가져가고자 하는 강인한 이미지, 튼튼한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어려운 회사를 살리기 위해 많이 팔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했다"면서 "터프함과 강인함을 강조하고 오프로드도 잘 달릴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호불호가 극단적이지 않고 많은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이 원하는 쌍용차의 진정한 오프로더를 만날 수 있는 걸까. 이강 상무는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그는 "토레스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KR10에서 완성된다"라며 "토레스로 브랜드를 살려놓고 KR10을 위한 디자인, 쌍용차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제대로 된 차를 만들어 고객에게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기아출신 디자이너가 2020년 합류하여
지금의 토레스와 KR10 디자인을 이끌고있었네요.
정통 오프로더 이미지로 회사를 끌고간다니 기대됩니다.
렉스턴의 제대로 된 후계자도 내놓겠죠?
https://news.v.daum.net/v/20130319174516072
임원중에 기아차 사람이 새로 왔는데 평가가 좋더라..라는 이야기 ㅎ
K5. K7. 쏘렌토. 셀토스. 등등
멋진 디자인으로 쌍용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존 쌍용느낌하고 좀 다르겠지만 회사가 살아나기 위한 좋은 선택 같네요
자신의 커리어의 큰 오점이 되던지 정점이 되던지...
제생각엔 정점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진짜 리얼 기아에서 버려진 시안 가저다 붙여도 현행보단 무조건 좋을꺼라서요-_-
내가 여기 있어봐야 뭐 뻔하고 위에 쌓여있는사람들 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승부를 보는거죠.
토레스 대박나고 만일에 코란도까지 대박난다 하면 그러고 나중에 금의환양할수도 있는거고 ㅋㅋ
자신이 포텐셜이 있다고 믿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고 써줄 사람이 있다면... 도전해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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