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기, 폴스타 보고 왔습니다. 테슬라는 이미 계약한 상태라 빠삭하게 본 상황이고. 벤츠는 EQC정도만. 확실히 내장재의 고급진 느낌... 아니 내연기관차에서 이질감 없는 내부는 현기차의 압승인거 같아요. 테슬라의 허접한 내장재와 .. 허전한 구성은 정말 .. ㅎㅎ 제네시스 라인업 까지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이 아이오닉5만 해도 첫 느낌에서는 현기가 뭔가 친근감(?) 느껴지는거 같아요.
단순히 아이오닉5, EV6, 폴스타, MY, EQC 정도로 보면 (내장재 첫느낌)
1. 저희는 EV6 > 아5 > 폴스타 > EQC > MY 정도 이라면.
2. 장인장모님은 아5 > EV5> EQC > 폴스타 > MY 정도 순인거 같아요.
시승은 MY와 아이오닉5만 타 봤는데 시승 도로는 다르지만, MY의 주행 보조시스템이 이질감 느껴지지 않는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이건 가족 모두 동일 의견) 최종 선택은 처가는 G80을, 저희는 MY. 그래도 G80은 이번달 출고네요 =ㅂ=)! MY가 어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PS. 장인장모님은 충전 관련해서 너무 걱정하셔서 전기차를 계속 강조할 수 없겠더란 ;; 이게 왠지 다른 어르신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실 듯 ;;
충전 인프라가 조금만 더 확대 되고 .. 편해저야 어르신 분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고급감 기준인 내장재 재질로 봤을때는
ev5나 아이오닉5는 대부분 딱딱한 플라스틱이거나 플라스틱에 필름 코팅 입니다
사진의 ev6는 거의 풀옵 사양임에도 리얼우드, 리얼메탈은 물론 흔한 대쉬보드의 엠보도 없었고
대부분 딱딱한 플라스틱, 플라스틱 도색 또는 플라스틱에 양각 코팅지였고
A필러 내장재도 플라스틱 이더군요
트림에 따라 도어에 약간 스웨이드 정도 붙는 수준이였습니다
게다가 다른 척도인 스위치 조작 견고성도
ev6의 가장 큰 스위치인 플라스틱 기어 다이얼을 조작해보면
좀 유격이 있고 덜렁거리는 느낌이여서 고급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산 전기차중 가장 좋은 상품성이 ev6라고 생각하고 저도 좋아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저렴한 내장 재질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문에서 허접한 내장재라고 언급한 테슬라 같은 경우
전 모델 리얼우드에 리얼메탈, 스웨이드 사용
그리고 도어 아래까지 엠보 내장재 입니다
네 가격에 타협한 플라스틱 내장재지 고급스러운 내장재는 아니죠
디자인 스타일이면 개인따라 선호도가 갈릴수 있겠죠
이는 개인 취향 문제이므로 ….허접하다… 라고 할 것은 아닌듯 해요
저희집엔 현대차 한대도 없어요 ㅠㅠ 그런데 좋아보이는걸 좋아 보인다 할 뿐인데 흑흑흑 ㅠㅠ
/Vollago
품질이라는게 재질만 아니라 디자인, 편의성, 익숙함, 조립완성도 등 종합적으로 다가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