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예약해놨던 아이오닉5가 2주쯤 뒤에 생산된다고 연락받았네요.
(옵션은 4륜, 디사미, 빌트인캠 뺀 풀옵입니다)
근데 7월에 연식변경 된다는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식 변경전의 2021모델입니다.
아이오닉5 며칠 렌트해서 타봤을 때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음만은 당장 지르고 싶은데, 현재 상황이 좀 고민됩니다.
1. 연평균 1.2만km 타는 상황이고, 주중에는 거의 안타고(회사-숙소가 바로 앞) 주말에 본가 내려갈때 장거리로 타는데요.
만약 전기차 구매한다면 일부러라도 장거리 타고 돌아다니고, 차박도 하고 여행도 자주 하려고 하는데,
주말에 주로 많이 돌아다닌다고 하면 2만까지 탈 수 있을까요?
2. 집밥, 회사밥 전혀 없이 근처 급속 충전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괜찮나요?
3. 산다면 카드 할부로 하려고 하는데 이게 요즘 금리 올라간다는데 고정금리인가요? 변동금리 인가요?
4. 지금 예약을 뒤로 미루면 아무리 빨라야 올해말이나 내년으로 밀릴 것 같은데, 그러면 가격이 얼마나 오를까요?
연식변경 + 보조금 감소로 아무리 적게 생각해도 (현재가격 대비)최소 500~700까지 오를것 같은데,, 이거 고려하면
지금이라도 사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ㅜ
2. 무관하다고는 하던데, 저는 집밥 없으면 비추천합니다.
3. 변동일 것 같습니다.
4. 보조금 반토막 나면 1천까지도 차이 나지 않을까요?
2번은 너무 결정적인거같아요.
분명 후회하실것같은데..
남아 있다면 무조건 출고 하시는게 이득일거 같습니다.
/Vollago
집 근처에 널널한 급속이라도 있나요??..
이게 안되면 힘드실거구요
집 근처, 본가 근처 급속 충전기 확인해보세요. 200kw급 초급속이면 40~50분이면 100% 충전되서 제일 좋구요.
커플,유부 시면 두분다 성향이 맞아야 되기도 하구요.
2가 좀 골치아플수 있습니다만
일단 주중엔 거의 안타고 주말 장거리 위주시니 결국 급속을 쓸수밖에 없긴 하겠네요.
그럼 집밥 회사밥이 없어도 그럭저럭 탈만할거같네요.
특히 아이오닉5 면 충전기 안가리고 속도 잘나올테니까요.
다만 집밥,회사밥 완속 유저들 보고서 현타 오지만 않으시면 돼요.
컨버전 이후의 순번이 빠르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걍 출고 할거같습니다.
놀러다니실때 주로 쓴다는 건데, 충전기에 세워놓고 이동하시면 될 듯 합니다.
회사에서 회사밥 먹이고 장거리도 캠핑때문에 많이 다니는데...
집밥 회사밥 없으면 비추입니다... 사실 ev6로 변경하고싶네요...